| 표지에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랑과 감사의 기도''라고 써 있고, 하늘빛 리본을 풀어 책장을 넘기면 페이지마다 아이들의 기도문이 담긴 예쁜 봉투와 엽서가 나온다. 한눈에 정성과 감사, 사랑과 행복이 묻어나는 그림책이란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각박한 마음을 가진 어른 중에는 이 책의 가격이 대체 얼마인지 쳐다보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꾸밈없는 시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한 사건없이도 평범한 삶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 아이의 모습,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도움을 청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는다. 이 세상을 만든 분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감동이 더욱 클 것이다. 한 장 한 장 그림책을 넘기면서 엽서를 꺼내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또 마지막 페이지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기도문을 쓰는 엽서도 마련되어 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이런 감사의 마음으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