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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토스1] 문양으로써의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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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현대의 앨리스와 800년 전 과거의 알리아스가 공통된 기억(아주 약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간간이 꿈으로 나타날 뿐입니다)을 갖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고대의 기억을 전수받았다는 설정은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현실세계이면서 판타지를 겸비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 설정이니까요. 지난 팔백 년 간의 인물(알리아스의 후손)들은 어쩌지요? 환생을 한 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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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현대의 앨리스와 800년 전 과거의 알리아스가 공통된 기억(아주 약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간간이 꿈으로 나타날 뿐입니다)을 갖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고대의 기억을 전수받았다는 설정은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현실세계이면서 판타지를 겸비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 설정이니까요. 지난 팔백 년 간의 인물(알리아스의 후손)들은 어쩌지요? 환생을 한 셈이여서 기억을 해내는 것이 중요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동시에 단점입니다.

k****8 200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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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켜라! <라비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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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토스 - 케이트 모스 저/ 이창식 역 - 해냄 2006년   라비린토스, 크레타의 왕 미노스가 명공(名工) 다이달로스에게 명하여 지은 것으로, 미궁 혹은 미로라고 부른다. 표지에서 보이는 저 문양처럼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 곳을 가르키는 말로 비잔틴 교회와 로마 카톨릭에서 종교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소설은 <다빈치 코드>처럼 성배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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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토스 - 케이트 모스 저/ 이창식 역 - 해냄 2006년   라비린토스, 크레타의 왕 미노스가 명공(名工) 다이달로스에게 명하여 지은 것으로, 미궁 혹은 미로라고 부른다. 표지에서 보이는 저 문양처럼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 곳을 가르키는 말로 비잔틴 교회와 로마 카톨릭에서 종교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소설은 <다빈치 코드>처럼 성배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성배보다 더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은 13세기 프랑스 남부에 널리 확산된 카타르파와 그들의 회심을 모색하다 성과를 거두지 못한 교황 이노센트3세가 이 지역을 방문한 교황 특사의 살해사건을 빌미로 그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종교재판소를 설립하여 그들을 화형시킨 사실이다.    <다빈치 코드>에서도 그랬고 기타 다른 성배를 다룬 책들을 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기독교와 카톨릭의 그 알 수 없는 싸움이 아직 종교가 없는 나로서는 거의 이해 불능의 이야기지만 도대체 누구의 이야기가 맞는지 각각 책을 접할 때마다 다르다. 머릿속이 완전 짬뽕이다.^^;;   1209년의 카르카소나와 2005년의 카르카손, 시대는 다르지만 800년이란 시간을 넘어 <라비린토스 3부작>이란 책의 안전을 위하여 알리아스와 앨리스는 조우한다. 꿈으로 나타나는 쫒김과 잘박한 상황, 언젠가 와 본 적이 있는 장소, 날듯말듯한 알수없는 기억들...어디선가 많이 본 스토리 전개지만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스릴과 추리, 로맨스까지 갖출 것 다 갖춘 소설이다.   어쩌면 너무나 식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름 매력적인 이유는 여러 독자들이 이야기 했듯이 한 편의 역사 소설을 읽는 것처럼 세밀한 묘사와 그 묘사를 위해 작가가 들인 공이 엿보였기 때문 일 것이다. 성배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13세기의 십자군, 프랑스, 카타르파, 전쟁 등등 논픽션에 픽션과 팩션까지...   가끔 이런 소설을 읽고나면 종교란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화형을 당하면서까지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교황의 한마디 말에 이단 사냥을 나선 십자군들..요즘도 보이는 명동 거리에서 포교하는 젊은 여자, jms인지 뭔지에 희롱 당한 사람들...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아마도 <믿음>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이다.   아무튼..한 권의 책을 읽고 다른 의문이 생겨서 또다른 책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왠지 기쁜 일이다. 카타르파와 프랑스, 십자군, 기독교와 카톨릭...이 책 읽고 궁금한게 많아졌다. 더불어 살짝 지루하다가 사실적인 묘사에 가서는 정신이 번쩍 뜨이는..내게 이 소설은 미스터리 스릴러보다는 역사소설.^^;  
j****o 2006.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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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에 견줄만하다니..?
"다빈치코드에 견줄만하다니..?" 내용보기
댄브라운,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히스토리안.. 한동안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었고 호기심도 많았다. 물론 재밌게 읽기도 했고... 라비린토스도 그런 류의 기대감에서 책이 나오자 마자 사서 보기 시작했는데.. 두권을 합해서 거의 한달째 읽고 있다. 도무지 재미도 없고 읽어도 이게 소설인지 영화찍기 위한 대본인지.. 구분도 안간다. 너무나도 얄팍한 지식의 깊이,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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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히스토리안.. 한동안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었고 호기심도 많았다. 물론 재밌게 읽기도 했고... 라비린토스도 그런 류의 기대감에서 책이 나오자 마자 사서 보기 시작했는데.. 두권을 합해서 거의 한달째 읽고 있다. 도무지 재미도 없고 읽어도 이게 소설인지 영화찍기 위한 대본인지.. 구분도 안간다. 너무나도 얄팍한 지식의 깊이, 우연이 난무하는 설정등.. 읽을려면 한시간만에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무성의한 소설이다.. 몇년의 준비에 걸쳐 쓴 작품이라고 하기엔 의심이 너무 많이 간다.. 여자 댄 브라운? 세계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고? 글쎄.. 누구 싸게 중고 책 사실 분 없나요?

[인상깊은구절]
서구의 전통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와 전설을 낳은 성배.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한 잔이나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은유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케이트 모스는 기독교적 신화로 덧씌워진 편협한 성배의 전설을 파헤쳐, 전 인류가 긍정할 만한 성배에 관한 최고의 역사적이고 타당한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짜인가? 내가 모르는 건가?
YES마니아 : 로얄 i******u 2006.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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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여자 댄 브라운??? 이건 너무했다 싶은...
"그저 그런... 여자 댄 브라운??? 이건 너무했다 싶은..." 내용보기
이 책을 쓴 케이트 모스라는 사람… 여자 댄 브라운이라고 한다. 다빈치 코드를 쓴… 요즘들어 이렇게 기독교를 소재로 해서 역사적 허구(?)를 이용한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정말 이러한 내용들이 사실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중세라는 역사의 암흑기를 거치는 동안 많은 부분들이 왜곡되고 소실되어 지금 그 전체적인 윤곽을 확실하게 되새김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
"그저 그런... 여자 댄 브라운??? 이건 너무했다 싶은..." 내용보기
이 책을 쓴 케이트 모스라는 사람… 여자 댄 브라운이라고 한다. 다빈치 코드를 쓴… 요즘들어 이렇게 기독교를 소재로 해서 역사적 허구(?)를 이용한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정말 이러한 내용들이 사실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중세라는 역사의 암흑기를 거치는 동안 많은 부분들이 왜곡되고 소실되어 지금 그 전체적인 윤곽을 확실하게 되새김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일 테니 그 누구 진위를 가려줄까… 라비린토스는 성배를 찾아가는 안내 지도이자 그것을 감추어 놓은 미궁이라고 할 수 있을까? 8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마치 전생의 생을 이어서 현세에 다시 태어난 듯은 등장 인물의 설정 (아일리스-앨리스, 오리앙-마리 세실, 오티-에브뢰 등등등)과 그 800년의 긴 시간을 역사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살아남은 사제 (배야)의 설정은 픽션과 논픽션이 어우러진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성배란 부모와 자식 간, 사람과 사람 간에 이어져 내려오는 사실과 진리와 사랑 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이러한 것들은 구전이든 문서로든 세세토록 이어지고 있으니 영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일 테니… 시간 배경이 틀린 시대를 선후 관계를 이루어가며 배치한 글의 구성이라던지 아이디어는 정말 좋아보인다. 하지만 내용은 전체적으로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 강하다. 과연 이 책을 읽고나서 필자가 다빈치 코드에 필적할 만한 사료적 접근과 면밀한 스토리 구성을 갖춘 그런 작가라고 말할 수 있을 지는 정말 의문이다. 다른 책에서는 조금 틀릴려나???
h******0 2006.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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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재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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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심심풀이로 paperback으로 사서 읽었습니다.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는 정말 뛰어납니다. 아마 영국인들 평균적으로 세세한 묘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분 작가답게 더욱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지엽적인 장점일 뿐이며, 오히려 책이 주는 기대를 엄청나게 배반합니다. Dan Brown의 다빈치 코드 이후 성배를 키워드로 하는 아류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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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심심풀이로 paperback으로 사서 읽었습니다.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는 정말 뛰어납니다. 아마 영국인들 평균적으로 세세한 묘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분 작가답게 더욱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지엽적인 장점일 뿐이며, 오히려 책이 주는 기대를 엄청나게 배반합니다. Dan Brown의 다빈치 코드 이후 성배를 키워드로 하는 아류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단 이 작가도 그런 분위기에 물타기를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편승하여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지 않게, 고고학적 스릴러를 쓰려했다는 시도자체는 작가로서 부끄럽게 여겨야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유일한 장점인 묘사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정말 주위를 산만하게 합니다. 장황한 묘사를 하면서도 이를 명백한 실마리나 복선을 살짝 가려줘서 나중에 독자로 하여금 ''아하 거기서 그랬구나'' 반전의 묘미를 주는 명작들도 있습니다만, 이 책에서의 장황한 묘사는 마치 작가가 묘사를 얼마나 잘하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사이의 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 1200년대의 알리아스가 책 초반에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만, 하릴없이 고생하다가 중반에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 고생만 하는 이야기가 후반부의 이야기와 거의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황당한 구성인지 놀랬습니다. 그리고, 다빈치 코드가 하루만에 일어나는 일을 긴장감있게 끌고가는 반면, 후반부에는 몇십년간의 얘기가 작가가 직접 설명하듯 줄줄 흘러나옵니다. 정말 이 책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유일한 장점일 수도 있었던 부분마저도 단점으로 변해버리는 정말 배신감이 크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의 사정은 잘 알겠으나, 너무 과대홍보해서 팔지는 말았음 좋겠습니다. 22주간의 1위라고 하셨는데, 저는 돈이 아까워서 주로 베스트로 검증된 책만 집는 편입니다. 제가 살때도 1위칸에 꽂혀있었습니다. 일단 책을 읽고 사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략의 서두와 책의 분위기, 주제를 종합해서 고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읽고 입소문으로 1위는 할 수 없는 책 같습니다. 다빈치 코드는 영국 서점에서 2년간 1위에 꽂혀있었습니다. 입소문이었죠. 이 책이 22주간이나 버틴 것은 다빈치 코드의 후광이 너무 컸고, 포장을 적당히 잘해서라고 밖에 평하지 못하겠습니다.

[인상깊은구절]
Richar & Judy라는 영국 TV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책으로 추천했다는 스티커가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내 돈 내놔 이것들아...
h***2 2006.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