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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블러드는 하프 오우거인 주인공 레온의 트루베니아에서의 일대기 입니다. 하프오우거로 태어나서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하지요. 근데 그 고생이라는게... 보통 일반적인 경우라면 주인공이 고생을 한다고 해도 길어도 3권정도에서 끝나고 인생이 활짝 피기 마련인데 하프블러드는 전체 권수의 절반정도를 고생하는 이야기 입니다. 다크 메이지에서도 5권정도까지 고생을 하다가 리치가 되고 다시 인간이 되었다가 아르카디아로 떠나는데 하프 블러드는 다크 메이지보다 더 고생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데이몬이나 레온이나 고생정도는 비슷하거나 데이몬이 조금 더 심한데 하프 블러드는 다크 메이지보다 그만큼 농축이 더 되어있어서인지 레온쪽이 더 고생을 하는것 같더군요. 이렇게 느낀건 중반부까지 고생을 한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다크 메이지가 15권인데 비해 하프 블러드는 11권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프 블러드는 트루베니아 연대기로 이어지긴 하지만요. 김정률님 책은 한번에 몰아서 볼때는 굉장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 한권씩 띄엄띄엄 볼때에는 약간 감질나는 맛이 있더군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각권의 스토리진행이 느린것같이 느껴질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야 잘 팔리고 많이 낼수 있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단지 제가 속공진행을 좋아해서 그런것일수도 있게습니다만. 하프 블러드는 특별한 목적의식이 적습니다. 소드 엠페러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다크 메이지는 트루베니아와 석화된 성녀를 구하고 드래곤을 없애기 위한 일관되는 목적이 있는데 비해서 하프 블러드의 레온은 그냥 이리저리 끌려다니더군요. 초중반은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후반부는 스승인 데이몬이 말한 초인들을 다 이기라는것 정도니까요. 그래서인지 후속작인 데이몬은 기다리는것이 힘든데 비해서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장점도, 단점도 되겠지만요. 양산형 먼치킨이 난무하는 이 계열에서 고생 많이하는 주인공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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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레인 제국이 정녕 평민들을 위한 나라인가? 이해할수가 없군. 트루베니아 제일의 전제군주국가인 헬프레인 제국의 실상이 이럴 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