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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곽재용 감독이 극본을 쓰고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이지~
3주인공의 장편 뮤직비디오 같이 영상이 너무 예쁜 아름다운 영화다
아름다운 풍경과 주인공들
그리고 느와르틱한 총격신이 대조적이면서 조화을 이뤄 2가지 재미를 준다
정우성과 전지현의 코멘터리를 들으면서 보는 영화는
극장에서 느낄수 없는 소소한 재미를 더해준다
촬영중에 송아지가 태어났는데..이름을 데이지라고 지었다는거..
민소매티를 입고 다리짓는 장면을 찍다 정말 살이 익어 빨개졌다는거..등등...
언어가 다른 여러나라 스텝들이 모여서 찍으면서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가
장면장면 더해진다
솔직히 정우성씨와 전지현씨가 그렇게 말을 잘하는줄 몰랐다
대본이 있는듯, 하지만 친한사이를 과시하는듯 티격태격하면서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는게..나도 그사이에서 같이 영화보는 느낌~~^^
동봉된 필름컷은 정우성 총격씬 컷이길 바랬는데.
전지현 단독컷^^ 책갈피용으로 쓰면 좋을거 같다^^
바쁜 생활속에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분들
연인과 티격태격후에 잔잔한 사랑을 느끼고 싶으신분들께 추천!! [인상깊은구절] 나, 이제 당신 얼굴 안 보고도 그릴 수 있어요 조금 더 일찍 그녀를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 더 일찍!! 난 알고 있다. 그녀가 얼마나 외롭게 살아왔는지... 그녀를 처음 본 날을 기억한다. 4월 15일. 내가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 바로 그 다음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