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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삶일까?
요즘 들어서 떠나지 않는 의문이었다.
매일 아침 직장으로 향하긴 하지만
까다로운 상사, 반복되는 업무에
의욕도 없고 전망도 없어 보일 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기운이 빠지고 우울증세까지 겹쳐
말수도 줄어드는 느낌이다.
어디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날씨가 선선해지면 여행이라도 떠나볼까.
아직 여름 휴가도 가지 못한 내 상황을 보면
타개책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다 ''슬럼프 탈출법''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와
이 책을 봤고 마치 내 생활을 들여다본 듯이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죄다 담고 있었다.
남과 비교하고, 완벽함을 추구하고,
재충전할 여유도 찾지 못했던 내게
새로운 빛을 주는 느낌이었다.
비록 돈은 많지 않지만 내가 필요한 건
소박하나마 구할 수 있고
생활의 작은 기쁨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
자세를 배운 것 같다.
슬럼프가 올 때마다 책 속 구절을 되새기면
힘이 날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해도 인생은 인생이다. 이룬 업적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이루고자 노력한 자세가 고귀한 것이다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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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게 그 수많고 많은 종류속에서 나와 만나게 되는 책은 평생 만권이 안될터이니.... 어쩌면 한권 한권 소중하게 읽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때도 있다. 이 책은 정말 오래되기도 했고, 베텔스만 회원일때 오만바구니 넘기면 공짜로 줬던가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늘 눈에 보이긴 하는데 딱히 손에 들어야 할 생각은 못해 왔고.. 그 와중에 이 책을 읽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냥 버릴까 싶은 느낌.. 근데, 이상하게 요 며칠 눈에 띄여서 들었는데.. 아..나랑 만날 운명이었구나 싶은 느낌.
이런 책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인데도 오래 지난 책임에도 꽤 재밌게 유용하게 읽었다. 물론 시대가 많이 변했고 저자가 생각했던 것들이 전부 옳은 건 아닐지라도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고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대충 이런 종류의 책들이 다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읽히는 맛이 있고 손에 잡히는 맛이 있는 경우니 후루룩 읽고 공감할 수 있으니 그걸로 꽤나 성공한 책 읽기. 문제는 늘 내 기억력의 한계로 읽을때는 좋았으나 책 속의 내용이 그리 오래 남지 않는다는 슬픈 사실만 있을 뿐.
늘 어려운 인간관계 속에서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우리네의 일상에 그래도 소소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지금은 절판이려나? 정신과 관련 선생님이 쓰신거 같은데 꽤 연세 있으셔서 지금은 돌아가셨을래나? 암튼.. 나는 이 책을 만날 운명이었고 재밌게 읽을 운명이었던 모양이다. 얼마전 그 수많은 책을 정리하는 와중에 살아남아 내 머리속에 소소하지만 작은 이야기를 남겼으므로.. |
| 90대의 정신과 의사인 사람 사이토 시게타. 인생의 전부를 살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바로 이런 글들이 저자의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기 아버지에게서 느꼈던 생각과 어릴적 그리고 지금 백발이 무성한 상태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정말 잘 표현한 책이다. 이런 글들이 과연 현재 젊은 사람들에게 이해가 갈지 모르겠다. 나의 주관적인 대답이 모든 젊은 이들을 대변할 수 없지만, 대부분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나로서는 50% 정도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이해란 실행력을 말하는 것이다. 사이토 시게타의 모든 글들은 다 이해가 가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하는 글들이다. 또한 독자의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생각이기도 한다. 그러나 말한대로 또는 생각한대로 실천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옳바른 것인지는 모르지만 나의 믿음과 생각 그리고 꿈을 상상하고 실행한다면 모든 이의 삶은 행복해 질 것이다. 아니 행복해질 운명을 개척한 것이 아닐까? 평범한 말들이기는 하나 관점을 다르게 보면 어떨까? 정말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은 너무 평범하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에게 다가온다면 아마 달라질 것이다. 나의 행복과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이것 자체가 운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척하는 삶은 모든이의 부러움이 대상이 될 것이다. 난 행복해질 운명을 개척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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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과 반대로 "나는 불행해질 운명이다"라고 살고 있지 않은지 돌이켜 보자!
다시 반대로 말하면 희망의 말, 긍정의 말은 내 운명을 행복으로 이끄는 시작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평생을 정신과의사로 보내면서 수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통을 어루만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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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느 해 여름보다도 쉬이 지치는 요즘이다. 하지만 내게 존재하는 모든 피곤을 날씨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모한 게 아닐까 싶다. 육체적인 피로 못지 않은 것이 정신적인 피로임을 요즘 들어 나는 깨닫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삶에 익숙해져야 하건만, 안타깝게도 내게 나이는 ‘자신감의 상실’을 의미하는 듯하다. 내 스스로 결정해야 되는 것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삶은 중압감을 동반한 치열한 무언가로 돌변하는 것이다. 게다가 나는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도 비관적인 사고를 즐기는 사람이다. 내 자신을 질책하는 강도가 강렬해질수록 나는 행복과 멀어져만 가는 듯하다. 바쁜 일상은 쳇바퀴 돌 듯 돌아간다. 하루에 연거푸 이어지는 또 다른 하루 덕에 인간은 이토록 고도의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냥 바쁜 삶은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질문들, 예를 들자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나라는 존재가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따위를 물을 여유마저도 허락하고 있지 않다. 타인의 삶을 쉽사리 엿볼 수 있는 오늘날의 사회 구조상 우리의 이상은 높아만 간다. 단순한 비교 대상을 뛰어넘어 꼭 성취해야만 되는 삶의 기준으로서 틀에 박힌 무언가가 작동하는 그 순간부터 어쩌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상실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않을까?’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자신을 깎아 내릴지라도 우리 모두는 인간이기 때문에 존엄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행복해야만 하는 존재이다. 행복하고자 하는 우리 자신의 욕구는 법의 영역에서 추상적으로 이야기되곤 하는 ‘행복추구권’ 따위의 거창한 단어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당하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 있게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수많은 책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토해내고 있지만, 그 어떤 책도 삶의 정석이 되어주진 못하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제목은 강렬하다 못해 간절히 원하면 이룰 수 있다는 모토를 보여주는 듯하다.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 했던가? 행복이 나의 운명이라고 믿어버린다면 난 정말 행복할 수 있을지… 짧은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전 일본 1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베스트셀러’라는 문구가 책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지만, 이 책이 특별한 무언가를 담고 있는가에 대해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평범함으로 포장된 것이 진리인 것일지도… 삶은 온갖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법이다.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픈 일도 있기 마련인 게 세상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어려움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어려움을 앞에 두고 사람들이 취하는 반응은 각기 다르다. ‘이젠 끝이다!’라는 비관적인 사고에 짓눌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 내용이다. 그리고 (여타 다른 책에서 이야기되어졌듯)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임을 이 책은 말한다. 자기 안에 갇혀 있는 영혼을 다독여 상처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아직은 행복을 꿈꾸기만 하는, 주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행복보다는 불행에 더욱 가까이 두 발을 딛고 있는 듯한 내 삶에 이 책이 무슨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행복해지고픈 마음에 많은 책을 읽었다. 실천은 하나도 하지 못하는 내 불찰 탓에 내 삶은 변화치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운명이라고 하는 게 존재한다면 부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질 운명을 타고난 존재였으면 싶다. 지금 내가 괴로워하는 까닭은 다름 아닌 행복해질 운명을 거역했기 때문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