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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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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을 잘모른다 아니 솔직히 아는것이 별로 없다. 전시회도 이렇게 다커서 아이가 자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아이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찾아다니면서 배우는것이 더 많다. 그런데 나랑 같은 나이인 그녀는 얼마나 멋진 삶을 사는것일까 누군가가 삶을 이야기 하다가 그녀는 나랑은 다른삶을 살고 있다고 말을 한다 그녀는 며느리지만 부인이지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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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을 잘모른다 아니 솔직히 아는것이 별로 없다. 전시회도 이렇게 다커서 아이가 자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아이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찾아다니면서 배우는것이 더 많다. 그런데 나랑 같은 나이인 그녀는 얼마나 멋진 삶을 사는것일까 누군가가 삶을 이야기 하다가 그녀는 나랑은 다른삶을 살고 있다고 말을 한다 그녀는 며느리지만 부인이지만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것도 그렇다 하지만 잘난것을 잘난것은 잘났다고 말해주어야지, 그만큼 정열도 있고 열정도 있기에 가능한일이 아닐까 아무튼 나는 오늘 그녀로 하여금 우리나라의 화가의 집을 구경할수있었다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동네 사람이 아니면 모를 곳곳 작은곳에 숨겨진 작은 미술관도 볼수있었다" 어느해인가 "미술관옆 동물원"이란 영화를 보면서 미술관이란곳에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그곳을 찾아갔었던적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종종 가까운곳에서 하는전시회나 공원에 작품들을 보면서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혼자 느끼는 느낌과 내아이와 느끼는 느낌 모두가 다 다르다, 오늘은 그녀에게 우리나라 작가들에게 대해서 그녀의 느낌을 들었다 그 어느누구도 아닌 한젬마라는 여인의 느낌을,. 그녀가 나에게 말해주는 작가들의 이야기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그지방에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작가들이 생가와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놓은 전시관이나 아니면 너무 손이 타지 않아서 너무 관리를 하지 않아서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네들의 집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솔직히 우리네는 학교에서도 피카소. 고호등 외국의 유명한 작가들을 더 많이 알고 있을것이다. 정말 유명하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지않으면 알 수없는 화가들 나는 오늘 내가 알 지못하던 화가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태어난 강원도에가면 어디를 꼭가보아야지 하는마음도 들게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몇점의 작품들을 보면서 아주 반가웠다, 우리나라도 작가들과 좀더 가까이 좀더 많이 접할기회가 있어야 할텐데,,솔직히 미술에 얼마나 많은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미술아니 예술이란것을 하면 왠지 나랑 다르기에 더 나랑 전혀어울리지 않는다는생각으로 관심을 안갖게 될때도 있다, 그러나 그러지 말아야겠다 미술도 즐기면서 배우면 더 좋을 듯싶다 좀더 편안하게 좀더 가까이 우리에게 미술이란 예술작품들이 다가왔으면 그리고좀더 많이 널리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면 좋겠다 일부 좀 괜찮다는 사람들과 미술을 아는사람만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ㅣ 나는 오늘 좀더 많은것을 배웠다 그리고 많은 작가들도 알게 되었다 미술에 관심이 없던 나에게도 미술이란 그렇게 어려운것이 아니구나 좀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그리고 여행일이 생기면 꼭 이 작가들의 생가랑 미술관을 꼭 구경하리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06.08.01. 신고 공감 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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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게 한국 화가들의 자취를 따라갈까요?
"경쾌하게 한국 화가들의 자취를 따라갈까요?" 내용보기
그림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미술관을 찾기가 두려운 나같은 사람에게는 어려운 미술사 이야기나 심오한 화가의 세계와 작품에 대해서 운운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화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필같은 책을 만나고 싶다. 한젬마 그녀의 톡톡 튀는 그림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이참에 나도 우리 나라의 화가들에 대한 답사기행에 동참하고 싶었다. 한젬마의 한반도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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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미술관을 찾기가 두려운 나같은 사람에게는 어려운 미술사 이야기나 심오한 화가의 세계와 작품에 대해서 운운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화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필같은 책을 만나고 싶다. 한젬마 그녀의 톡톡 튀는 그림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이참에 나도 우리 나라의 화가들에 대한 답사기행에 동참하고 싶었다. 한젬마의 한반도 미술창고 뒤지기라는 타이틀 역시 그녀의 발랄함과 기발함이 묻어난다. 평소 아이에게 되도록 우리 나라 화가들의 그림을 보여주려고 애쓴 덕분인지 다른 나라의 화가보다 우리 나라 화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니 더 없이 반가웠다.   이 책에는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편의 화가들이 소개된다. 아마도 그녀가 화가들의 자취를 찾아서 직접 다닌 여정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렇게 구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각 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화가의 생가와 지냈던 곳, 그리고 기념관이나 묘지  그리고 미술관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각 도가 시작되는 첫장에는 도의 지도와 함께 책 속에서 소개되는 장소의 위치가 나와 있어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그리고 끝나는 장에는 그 도에서 찾아가 볼 수 있는 미술관만 모아서 소개되니 이 또한 보너스가 되겠다.   이런 구성 덕에 나는 이번 여름 여행에서 가게 될 강원도 편을 먼저 골라서 읽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딸 아이가 좋아하는 신사임당의 오죽헌을 한번 가 볼 생각이었다. 강원도 편에서는 두 명의 화가가 소개되었다. 아이업은 소녀의 그림이 인상적인 박수근과 초충도로 유명한 신사임당이다. 신사임당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여인이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녀의 묘소의 독특함은 인상적이었다. 부부합장묘에 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묘라는 사실 말이다. 그녀의 남다른 독특함을 이렇게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더구나 지은이의 여정에서 드러난 장소에 찾아가는 길도 세세히 나온 덕에 이번 여행에서 꼭 가야겠다는 도장을 다시 한번 더 찍게 되었다. 청각장애인이었으나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세상의 더 많은 소리를 그림으로 전달한 화가가 아니었는가 생각되는 운보 김기창 화백을 비롯해서 젊은 나이에 요절해서 그의 천재성을 더 발휘하지 못해 오히려 미궁 속에 갖힌 듯한 오묘한 느낌을 주는 화가 이인성, 자신에게 딱 맞는 더 큰 집을 꺼리면서 작은 그림만을 그렸던 화가 장욱진, 유화의 기세 속에서 수채화를 하나의 장르로 곳곳이 세운 서동진 화가까지 참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에 지은의의 여정 속에서 아쉬운 곳으로 기억되는 곳은 바로  장욱진 화가의 고택 문화재 등록 문제였다.사람 키에 딱 맞는 집 속에 옹기종기 모인 가족, 특히 어린이를 많이 그린 화가로 아이와 함께 즐겨 보았던 장욱진 화가의 고택이 문화재 등록에 난관을 겪고 있는 것이 마음 아팠다. 지난 2001년이미 문화재 등록신청시 가승인을 받은 상태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문화재 등록이 되면 지역개발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면서 집의 외곽에다 빨간 스프레이로 '저주의 집'이라고까지 썼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지역개발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한 시대를 표현했던 명성있는 화가의 고택을 보존을 힘이 겨우 이것밖에는 없는가..하는 생각과 정부의 안일한 태도가 조금은 화가 났다. 다른 나라에서는 화가들의 고택이나 생가를 잘 보존해서 문화 사업에 힘쓰는 것과 비교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쪼록 이 일이 잘 해결되어서 우리 아이가 다음 기회에 장욱진 화가의 고택을 찾았을 때는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랑스러워 하는 명소가 되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한젬마의 톡톡 튀는 신선함과 군더더기 없는 여정을 따라서 찾아가는 화가의 발자취.. 그림에 두려움을 갖거나 혹은 우리 나라 화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평소에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경쾌한 여정이 될거라고 말하고 싶다. 조금만 더 화가의 작품이 많이 실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화가의 생가나 기념비, 묘소 등을 담은 사진은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기 충분하다. 적어도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씩 그림 보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 사람으로써 꼭 이 여정에 동참해도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말하면서 손짓하고 싶다. 한반도 미술창고 지도자료를 보니 전남에 많은 미술관과 더불어 화가들의 발자취 기록이 있어서 다음 권에서는 전라도 편에 대한 기행이 기대된다.  
c******u 2006.07.3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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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해 주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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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펼쳐들고 머리말을 읽으며 공감한 구절이 있다. ''서양 미술은 교양인데, 한국 미술은 학문쯤으로 여긴다'' 실제로 그렇다. 대학생쯤 되는 학생들조차도 고흐 뭉크 피카소 세잔 등 서양 화가의 이름은 줄줄 꾀어도 김기창, 김환기, 장욱진 등의 한국 화가의 이름은 낯설어 하기 마련이다. 이는 아직도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한 소개가 교과서 수준 이상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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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펼쳐들고 머리말을 읽으며 공감한 구절이 있다. ''서양 미술은 교양인데, 한국 미술은 학문쯤으로 여긴다'' 실제로 그렇다. 대학생쯤 되는 학생들조차도 고흐 뭉크 피카소 세잔 등 서양 화가의 이름은 줄줄 꾀어도 김기창, 김환기, 장욱진 등의 한국 화가의 이름은 낯설어 하기 마련이다. 이는 아직도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한 소개가 교과서 수준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출간된 한젬마 씨의 책은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술을 가까이하는 입장에서 반가우면서도 속이 후련해질 정도이다. 제발이지 이런 책만은 한국에서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목차라도 뒤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쨌든, 이 책은 잘 읽힌다. 간간히 미술가들의 흔적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 자료가 첨부돼 있어 지루하지도 않다. 에세이라서 딱딱한 학술서적을 읽는 어려움은 없으니 누구나 책을 잡으면 적어도 한두 시간은 줄기차게 읽어 나갈 수 있다. 사실 나는 한젬마 씨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모른다. 그림 읽어 주는 여자라는 책은 사보지도 않았고, 그녀가 TV에도 나왔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다. 뭐, 이런저런 거 다 재껴두고, 이 책만은 누군가에게 정말 선물해 주고 싶다. 그들에게 우리나라에도 김환기, 장욱진 등의 훌륭한 화가 있었노라고 말해주고 싶다.
d***5 2006.08.01.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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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화가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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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녀의 책은 표지부터 멋지다. 당당하고 자신감있어 보이는 포즈와 표정. 책을 받아들자마자 뒷장부터 넘겨보았다. 한반도 미술창고 지도와 유적지 일람표를... 생각보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박물관이며 미술관이 꽤 많았다. 먼 나라에 여행을 가면 필수 코스가 박물관과 미술관인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몇 군데나 가봤는지...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이름을 들여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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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녀의 책은 표지부터 멋지다. 당당하고 자신감있어 보이는 포즈와 표정. 책을 받아들자마자 뒷장부터 넘겨보았다. 한반도 미술창고 지도와 유적지 일람표를... 생각보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박물관이며 미술관이 꽤 많았다. 먼 나라에 여행을 가면 필수 코스가 박물관과 미술관인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몇 군데나 가봤는지...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이름을 들여다보며 많이 반성했고, 미술관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생가도 함께 둘러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충청, 강원, 경상도의 자랑스러운 화가들을 찾아가는 여행.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들뜬다. 작가의 프로필과 대표 작품. 그리고 생가를 찾아가는 길과 한젬마 그녀가 엿본 미술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예전의 그녀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그림을 풀어헤치는 솜씨에 박수를 치고 싶다.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말솜씨이지만, 그 때문에 더 빠져드는 것 같다. 책 안에 작가들의 작품을 꽉 채운것이 아니라 한두 작품만을 보임으로써 독자들에게 작가의 다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장을 넘기다 발견하는 한젬마의 작품 또한 마음에 들었다. <하모니> 2003 / <비상>, <관계─ 하나되기=""> 2004 <젖소의자> 2005 / <러브트리>, <관계: 행위-흔적-기억=""> 2006 공기가 오염된 도시가 아닌 맑은 하늘과 흙내음이 나는 듯한 시골의 풍경 사진은 바쁜 일상에 지친 몸을 이끌고 작가들을 만나러 작품을 만나러 달려가고 싶게끔 한다. 사진을 찍고, 지도를 그리고, 먼 곳까지 찾아가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 그녀가 두 발로 직접 체험하며 쓴 이 책이 우리나라 미술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d****k 2006.08.01.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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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찾아 나서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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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기까지 고생 참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이 책이 얼마나 성공하고 있느냐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이런 책의 기획은 꼭 필요했다. 미술에 나름대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전시회도 가능한 챙겨 다니지만 생소한 이름이 많았다. 이것도 거르고 걸러 선정한 꽤나 유명한 사람들인텐데 말이다. 우선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작가의 의도면에서 확실히 성공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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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기까지 고생 참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이 책이 얼마나 성공하고 있느냐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이런 책의 기획은 꼭 필요했다. 미술에 나름대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전시회도 가능한 챙겨 다니지만 생소한 이름이 많았다. 이것도 거르고 걸러 선정한 꽤나 유명한 사람들인텐데 말이다. 우선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작가의 의도면에서 확실히 성공했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이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다. 놀랍고, 지방에 여행하거나 답사갈 때에 왜 미술관은 챙기지 못했었나 하는 반성이 든다. 정부의 미술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도 우리나라 미술계의 어려움 중의 하나겠지만, 우리부터도 여행의 여정길에 꼭 미술관을 포함시키는 것을 앞으로는 생각해야겠다. *책을 받기 전에 그림 보느라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림은 생각보다 아주 적었다. 혹자는 이걸 못마땅해하지만, 난 이것이야말로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이 많이 실려있었다면,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해당 화가의 대표작들을 술술 꿰게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두 작품만을 실었기 때문에, 더욱 궁금해지고, 이 궁금증으로 인해, 도록을 사고 싶다던지, 생가나 미술관을 꼭 들러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장욱진 화가의 그림을 더 보고싶다는 갈증이 생겼다. *화가의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작가의 말에 좀 나와 있었으면 한다. 다 읽었음에도 이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다. 더군다나 시대가 너무 동떨어진 신사임당이 끼어 있는 것은 좀 생뚱맞다는 생각이 든다. 2권의 목차를 보니, 윤두서가 있었는데, 그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대와 과거의 비율이 50대 50이라면 모를까 한 사람씩만 끼어 있다는 건 좀 일관성이 떨어져 보인다. *해당 화가에 대한 소개가 끝날 때마다 생가나 미술관 찾아가는 길 안내가 상세히 되어 있고, 해당기관의 홈페이지와 전화번호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의 고만고만한 규모의 박물관, 미술관 등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주는 책이었다. 나만의 방식으로 내 경험으로 생가의 풍광을 느껴보고 싶다. 무엇보다도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다 알았다는 느낌이 들기보다는 더 알기 위해 나도 떠나야겠다는 자극을 주는 책이라서 성공적이다.
z****a 2006.07.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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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와 함께하는 우리국토 미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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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김정희, 이중섭 등을 빼 놓으면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작가들은 나에게 낯선 인물들이다. 어쩌면 학창시절에 한국의 그림보다 서양 작가의 그림을 더 많이 보았고 시험문제에 많이 출제된 까닭도 한 몫 한 셈이다. 그만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착이나 알려고 하는 노력이 없었던 탓이다. 그들을 몰랐다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것은 그들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사실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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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김정희, 이중섭 등을 빼 놓으면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작가들은 나에게 낯선 인물들이다. 어쩌면 학창시절에 한국의 그림보다 서양 작가의 그림을 더 많이 보았고 시험문제에 많이 출제된 까닭도 한 몫 한 셈이다. 그만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착이나 알려고 하는 노력이 없었던 탓이다. 그들을 몰랐다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것은 그들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사실상 그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방법도 알지 못했다는 것이 변명 아닌 변명이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리 많지 않을지라도 적어도 우리 작가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전에 그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볼까 싶어 인터넷 서적을 뒤지다가 발견한 최영미의 ‘시대의 우울과’과 ‘화가의 우연한 시선’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시험문제를 풀기 위한 그림에의 접근에서 벗어나 그림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캐기 위한 접근이었다.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한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의 그림에 대해서는 국사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그린 수묵화나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풍속화 등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었다. 그리스, 로마시대를 비롯한 서양인들의 작품 일색인 미술교과서 덕분으로 어쩌면 나를 포함하여 우리 학생들로부터 의도적인 외면을 당해 왔던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서양이라면 왠지 좋을 것 같았던 기분 말이다. 바보처럼. 새로운 문화예술의 해로 정했던 지난 2000년을 전후로 각 지역별 예술촌이나 미술관 등이 새롭게 개관되면서 그동안 도외시되었던 미술이나 문학 등 예술분야가 그나마 일반 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애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의 생가를 복원하거나 흔적을 토대로 기념관을 세우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지적하듯이 문화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 등지에서의 예술가의 생가 보존은 예술가에 대한 예우를 위한다는 차원을 넘어 “작가의 생가는 예술로 승화된 인간을 보여”주며 “가슴으로 한 사람의 예술인을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인성이라는 천재화가도 있었고, 묵음(黙音)의 세계에서 살았지만 소리 없는 강렬한 외침으로 메시지를 던져준 운보 김기창이 있었고, 한국의 미켈란젤로라고 불리워도 부족함이 없는 인체묘사의 대가 이쾌대도 있었으며, 이 책을 쓴 한젬마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현모양처이자 동시에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도 있었다. 그들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가는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그 부분에서는 외국의 작가들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현재가 아닐까.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잘못된 역사를 재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한국 미술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다수의 서민들에게도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김환기의 추상화『점화』를 보고 “점, 선, 면의 구조가 더욱 압축된 점만의 세계로 이행하게 된다. 그리하여 화폭 전체가 점으로만 가득 채워지는 전면점화(全面點畵)의 우주론적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미술에 안목이 없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화가이기 이전에 지식인이었고 철학자였으며 민족의 지도자였던 한국적 인상주의 대표화가 오지호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된다.(“창씨개명을 끝까지 반대하고, 일제 군국주의에 동조하는 전쟁 기록화를 끝내 그리지 않았던 일 등은 그가 일신의 안위를 구하지 않는 양심적 지식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많은 작가들이 당대에 평가되는 경우보다 세월이 흐른 후에야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족과 해후하지 못하고 쓸쓸하게 죽어간 이중섭이 있고 첫 유작전이 일본인에 의하여 주도되었던 채용신도 있다. “왜 이런 평가는 늘상 당대가 아니라 세월이 흐른 후에야 얻게 되는 것일까. 그것이 앞서 나가는 자의 숙명인가.” 서양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알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칠현금을 만들었고 천연두 치료법과 예방법을 고안해낸 조선의 공재 윤두서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젬마는 그 해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문제는 우리 미술의 중심축이 자생적이지 않은 데 있다. 일본에서 프랑스로, 다시 미국, 최근엔 영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외부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게 우리 미술의 지형이다. 우리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고민을 갖기보다는 저쪽 화단의 분위기를 파악해 그 유행에 편승한다는 얘기다. 작가의 생존은 엄연히 자신의 뿌리로부터 출발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한반도에 이토록 많은 “미술창고”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책속에는 그곳을 찾아갈 수 있는 상세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우리 국토가 배출한 화가의 체취를 찾아 미술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는지.
c***a 2006.07.2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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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논란...초고조차 없는 원고...논란의 중심에 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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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대필사건은 알고있으실 거라 생각한다. 사실 대필이란게 출판계의 관행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그게 옳은 일은 절대 아니다. 내 친구만 봐도 교수님 번역 반은 자기가 다해주고 이름은 버젓히 교수님 이름으로 나가더라. 물론 알바비조로 얼마 받긴 했지만,4년전 시세로 한장에 3000원 이었던 것 같다. 고난도의 전문번역에 저 가격은 갈취다. ㅡㅗㅡ;;; 이것이 석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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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대필사건은 알고있으실 거라 생각한다.

사실 대필이란게 출판계의 관행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그게 옳은 일은 절대 아니다.

내 친구만 봐도 교수님 번역 반은 자기가 다해주고 이름은

버젓히 교수님 이름으로 나가더라.

물론 알바비조로 얼마 받긴 했지만,4년전 시세로 한장에 3000원

이었던 것 같다.

고난도의 전문번역에 저 가격은 갈취다. ㅡㅗㅡ;;;

이것이 석박사과정의 관행이지만,역시나 옳은 일은 아니다.

한젬마사건 역시 같은 맥락이라 본다.)

 

그리고 이 책의 경우 여러 언론기사들을 찾아보고,한젬마씨의

대응을 지켜봐도 그녀가 제공한 것은 아이디어와 메모,취재 즉,기획자의

그것일뿐인 것 같다.

단지 글솜씨가 없어서 여기는 이러이러한 느낌으로 썼으면 좋겠다라고

대필을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소스와 자료만 제공했다는 느낌?

명색이 아티스트라는 사람이 자신의 미술관과 방향성이라는 것도 없단 말인가?

언론기사에 따르면,그녀는 글을 쓰는데 있어 그 방향성조차

제대로 제사하지 않았다 한다.

그림하나를 두고 뭘 물어봐도 나오는 대답은 쓸만한 게 없었다는 것.

무엇보다 그것이 가장 실망스럽다.

그녀에게 아티스트로서의 예술관은 거의 없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

 

더더웃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을

조용히 인정하면 될것을, 얼토당토않게 법정대응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뿐 아니라 그녀가 쓴 모든 책이 대필작가에 의한 결과물이란게

다 뽀록난 상황에서 말이다.

아무런 증거와 초고도 전혀 제시하지 못하면서...

이런 사건 와중에 갑자기 왠 기부에 관련된 선행기사들이

심심찮게 뉴스에 올라오는 것인지?

우연이라기엔 시기가 참으로 절묘하다고 할수 있겠다.

역시 그녀는 아티스트라기보단 방송인인가 보다.

대필과 표절을 우습게 보는 한국문화계의 현실...우습다.

 딴 소리지만 책의 내용자체도 신선한 맛은 있지만 맘에 들지 않는다.

은근슬쩍 끼여들기식으로 자신의 광고를 하는 듯한 느낌이

곳곳에 보이기 떄문....

p******5 2007.02.08.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화가의 생가여행에 동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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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를 알기 전에 나는, 삼성래미안갤러리의 벽에 붙어있는 한젬마의 작품을 먼저 만났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못들이 다양한 사람의 포즈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경이로움 이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 했다. 한젬마가 쓴 ‘화가의 집을 찾아서’와 ‘그 산을 넘고 싶다‘라는 두 권의 책을 기대와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화가의 생가여행에 동참했어요." 내용보기
한젬마를 알기 전에 나는, 삼성래미안갤러리의 벽에 붙어있는 한젬마의 작품을 먼저 만났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못들이 다양한 사람의 포즈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경이로움 이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 했다. 한젬마가 쓴 ‘화가의 집을 찾아서’와 ‘그 산을 넘고 싶다‘라는 두 권의 책을 기대와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우리나라 화가들의 드라마틱한 삶에 흠뻑 빠져 하루 만에 두 권의 책을 모두 보게 되었다. 한젬마는 외국 유명화가들의 작품전시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현실을 벗어나, 우리나라 근현대 유명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들의 생가와 문화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유족들과 친지들을 만난다. 김기창, 이응노, 장욱진, 박생광, 양달석, 유영국, 이인성, 이쾌대, 하인두, 서동진, 박수진, 신사임당과 김환기, 오지호, 윤두서, 채용신, 허련, 허백련, 김정희, 이중섭처럼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과 철학을 작품으로 남긴 화가들의 생가와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바로 화가 이기도 한 작가자신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고 그녀는 고백 한다. 근현대 유명화가들은 죽었지만, 그들의 눈부신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조처럼 살아 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 화가들을 잘 알지 못했던 내가, 한젬마의 사진과 글을 통해, 생가여행을 함께한 덕분에 근현대 유명화가 들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뿌듯한 긍지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h******0 2006.07.2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정의 유혹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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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은 많다. 화려한 꽃은 말할 것도 없고 곱게 치장한 여인의 모습도 그렇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열정이다. 열정이란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전념하는 태도를 말한다. 거기에는 이유도 필요 없고 손익계산은 더더욱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해야겠다는 생각하나로 할 수 있는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까지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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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은 많다. 화려한 꽃은 말할 것도 없고 곱게 치장한 여인의 모습도 그렇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열정이다. 열정이란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전념하는 태도를 말한다. 거기에는 이유도 필요 없고 손익계산은 더더욱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해야겠다는 생각하나로 할 수 있는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까지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 산을 넘고 싶다] 화가 8 분의 삶의 족적을 거슬러 답사한 저자 한 젬마가 바로 그런 열정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명감을 가지지 않았다면 세상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6 년여 동안의 발로 쓴 저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열정의 유혹과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책을 받자말자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 지루함이란 조금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었으니 멈출 수가 없었다. 책의 내용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대접을 받은 자랑스러운 화가 8 분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 샘터사에서 2006년 7월 31일 발행한 책이다. 한반도 미술창고 뒤지기 2 권으로 저자는 한 젬마다. 발로 쓴 내용이어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진까지 곁들여 있어서 아주 쉽게 예술가의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책은 화가들에 대한 저자의 주관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편하게 풀이해주는 방식으로 엮어져 있다. 저자 또한 화가로서 심도 깊은 해설이 아주 명쾌하다. 화가가 화가를 바라보는 주관은 분명하고 확실하다. 해박한 미술 지식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아주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미술에 대해서 무뢰한이어도 단숨에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고 있다. 8 분의 화가는 다음과 같다. 푸른 점에서 우주를 본 김환기 화백, 나는 하나가 아니다 오지호 화백, 쓸쓸한 나르시시즘 윤두서, 한 유랑 화가의 초상, 채용신, 완전한 만남 허련, 오래 묵혀야 향기가 깊다 의 허백련 그리고 나를 유배 보내고 싶다 의 김정희, 삶고 예술의 이율배반 이중섭이다. 한결 같은 한 시대를 풍미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훌륭한 작가들이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문화는 향기로 넘쳐날 수 있었다. 암울한 시기인 식민지 시대에 우리의 정신을 높이고 민족정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이니 더욱 더 정감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슴에 그대로 와 닿아서 더욱 좋았다. 예술이 무엇인지를 새삼 생각해주게 하는 내용으로 꽉 차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인 자랑스러운 화가의 행적을 통해서 예술적인 감동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카타르시스 시켜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저자의 열정 또한 큰 감명으로 다가오는 좋은 책이다.<春城>

[인상깊은구절]
일호불사와 더불어 우리 초상화의 양데 산맥을 이루는 정신이 바로 전신사조이기 때문이다.
k*****n 2006.07.27.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