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종교를 이해하도록 돕는 다섯가지 이야기- 노란색의 책장을 넘기면 ??와 그 옆에 !속에 오리인듯(?)한 동물이 페이지를 넘기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 붓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큰 글씨로 연결지어 이야기의 흐름을 잘 알수 있게 해 놓았고 한편의 끝에 마주이야기를 통해서 관련된 종교의식 등을 적어주어 다시 한번 궁금한 점을 설명해 주어서 아하!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의 순서를 알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이 돋보였고 단순한 그림의 표현이 부담없이 넘어가게 한다. 교회의 목사, 카톨릭의 신부님은 똑 같이 신을 섬기는 사람들인데 그 차이가 무언지, 무슬림의 종교인 이슬람교에서는 라마단이라는 것이 있다던데... 아이가 물어오지만 엄마가 잘 설명해주기 어려웠던 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 보기에 적합할 것 같았다. 이런 종교, 저런 종교를 통한 간단한 설명과 끼리 끼리 묶어 볼까요?를 두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주었고 종교가 퍼져나간 길과 종교관련 낱말을 두는 센스도 엿보였다. 우리 아이는 두란노에서 나온 어린이 그림성경을 재미있게 읽고, 가끔씩 꺼내서 보기도 한다. 물론 우리 가족이 신앙을 가지고 있기때문 이기도 하지만, 가끔 다른 종교관련 책도 사줘야 하나, 어떤 책을 택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저학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종교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난 후에 좀더 깊이있는 관련있는 도서로 옮겨 간다면 종교에 관한 입문서로서는 적당한 책일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