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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먹고 움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상처를 먹고 움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삶은 연습이 아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분명 실수 할 수 있다. 성숙한 사회란 개인의 실수를 얼마나 잘 포용해 낼 수 있느냐가 기준이리라. 이혼도 그 하나라고 한다면 삶을 너무 가벼이 여긴다고 나무랄까? 나는 이혼도 그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군다나 그것이 삶을 아무렇게나 여겨서 생겨난 일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문제는 자
"상처를 먹고 움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삶은 연습이 아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분명 실수 할 수 있다. 성숙한 사회란 개인의 실수를 얼마나 잘 포용해 낼 수 있느냐가 기준이리라. 이혼도 그 하나라고 한다면 삶을 너무 가벼이 여긴다고 나무랄까? 나는 이혼도 그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군다나 그것이 삶을 아무렇게나 여겨서 생겨난 일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의 실수를 감당하려 하는 용기와 지혜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로베타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실수의 대가를 피하지 않고 용기와 지혜를 잃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당할 수 있음은 사랑의 상처와 실수를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선망을 불러 일으키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6****e 2006.07.19.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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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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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곧잘 세상과 다른 사람의 시선에 자신을 가둬버린다.  하지만, 이 소설속의 로베타는 그렇지 않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고, 놀라운 의지를 발휘해서 결국 행복해졌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당당함과 자유를 가르친다.   "미치앨봄의 단 하루만 더"라는 책이 생각 나는 책이였는데, 이혼녀라는 같은 환경에 놓여진 두 여인의 꿋꿋한 성공기라서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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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곧잘 세상과 다른 사람의 시선에 자신을 가둬버린다.  하지만, 이 소설속의 로베타는 그렇지 않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고, 놀라운 의지를 발휘해서 결국 행복해졌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당당함과 자유를 가르친다.

 

"미치앨봄의 단 하루만 더"라는 책이 생각 나는 책이였는데, 이혼녀라는 같은 환경에 놓여진 두 여인의 꿋꿋한 성공기라서 그런것 같다.  지금은 너무도 흔해져 버려서 특이하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일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자유스럽고 개인의 사생활은 침범하지 않는 미국에서도 이혼은 여자에게 극히 힘들게 작용하던 시대였고,  남성의 우월주의와 편견과 오만이 가득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맞서고 열성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주인공!

 

너무도 멋진 이야기였다.  물론 중간 중간 주먹을 불끈 지게하는 대목이 있었지만,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해 먹는 모습, 필립씨와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사랑을 만들어 가는 모습, 장면하나하나가 영화처럼 멋지고 세심한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로베타처럼 내 딸들을 시를 알고, 연극과 자연을 알며, 필요한 순간에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줄 아는 그런 멋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것이다.

d****e 2007.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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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용기를 동시에 주는 책
"재미와 용기를 동시에 주는 책" 내용보기
고등학생 딸아이가 사온 책을 무심코 몊 페이지 읽어보다가 그 재미 속에 빠져 그냥 놓지 못하고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서양이나 울나라나 이혼여성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별반 다르지 않은가 보다. 이혼의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진정한 아픔을 알지 못한다. 그저 남의 일일 뿐이고, 그저 흥미로운 얘기거리에 불과하다. 주인공은 그러
"재미와 용기를 동시에 주는 책" 내용보기
고등학생 딸아이가 사온 책을 무심코 몊 페이지 읽어보다가 그 재미 속에 빠져 그냥 놓지 못하고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서양이나 울나라나 이혼여성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별반 다르지 않은가 보다. 이혼의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진정한 아픔을 알지 못한다. 그저 남의 일일 뿐이고, 그저 흥미로운 얘기거리에 불과하다. 주인공은 그러한 아픔을 이겨내고 매우 용감하게 살아간다. 나에게 많은 재미와 용기를 준 책이다. "사랑없는 결혼은 이미 지겨울만큼 했어요. 이젠 무엇이든 하려면 진짜로 해야만 해요." 우리는 가식으로 포장된 삶을얼마나 많이 살아왔던가. 하룻밤 섹스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남자들의 시선에 맞써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려 처절하게 몸부림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인상깊은구절]
“가브리엘, 몇 번이나 설명해야 해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은 이미 지겨울 만큼 했어요. 이젠 무엇이든 하려면 진짜로 해야만 해요. 내겐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거든요.”
s********o 2006.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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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상쾌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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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읽어본 고전 로맨스...로베타의 정열적인 삶과 그녀의 딸들의 밝은 모습들은 삶에 지쳐 세상을 원망하곤 했던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강한 여자 로베타처럼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렵니다. 사회적으로 이혼한 여자는 상당히 멸시받고, 색정에 눈이 어두운 남자들의 손쉬운 섹스상대 정도로나 여겨지던 시절, 그녀는 당당하게 아주 용감하게 그런 사회적 편견들과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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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읽어본 고전 로맨스...로베타의 정열적인 삶과 그녀의 딸들의 밝은 모습들은 삶에 지쳐 세상을 원망하곤 했던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강한 여자 로베타처럼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렵니다. 사회적으로 이혼한 여자는 상당히 멸시받고, 색정에 눈이 어두운 남자들의 손쉬운 섹스상대 정도로나 여겨지던 시절, 그녀는 당당하게 아주 용감하게 그런 사회적 편견들과 맞서 싸우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여겨진다. 여자는 이혼하면 하류층으로 전락한다는 기사가 있다. 그럼에도, 사회적 문제들에 굴하지 않고 로베타처럼 씩씩하게 헤쳐나간다면 더 많은 행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로베타는 딸들을 빤히 살펴 보았다. 딸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세상 물정을 몰라 쓰레기통 같은 집인데도 좋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그들이 좋다면 못 살 것도 없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너희들이 있는데 누가 감히 엄마더러 가난뱅이라고 하겠니?”
t*****t 2006.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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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로베타
"멋진 로베타" 내용보기
이 책은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와 함께 받았다. 소설이라 부담 없이 책을 폈다. 미국 캠든, 여자들이 긴 드레스와 차양 있는 모자를 쓰던 시절이다. 아무튼 지금보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한 그 시절에 이혼녀에 아이가 셋인 여자가 고향에 돌아온 것이다. 주인공은 로베타 주에트. 이혼녀가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니 로맨스 소설이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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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와 함께 받았다. 소설이라 부담 없이 책을 폈다. 미국 캠든, 여자들이 긴 드레스와 차양 있는 모자를 쓰던 시절이다. 아무튼 지금보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한 그 시절에 이혼녀에 아이가 셋인 여자가 고향에 돌아온 것이다.

주인공은 로베타 주에트.

이혼녀가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니 로맨스 소설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나 나는 그녀의 로맨스보다 그녀 자체의 매력에 더 빠졌다.

주인공의 성격은 마치 만화 캔디를 보는 듯 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울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강인한 면이 정말 맘에 든다. 항상 낙천적이고 즐겁게 사는 법을 아는 당당한 그녀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그다지 사랑을 주며 키우지 않았다. 본인은 부모님께 애정과 배려를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자유와 사랑을 느끼게 키웠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엄마의 남모를 비밀 때문에 항상 사랑받는 언니와는 달리 늘 구박받았던 로베타가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부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으면 자기는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로베타는 자신을 지킬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었다. 다만 부모님의 영향때문인지 그녀가 처음 선택한 남자는 거짓말쟁이 바람둥이였다. 그녀는 자신과 사랑하는 세 딸의 행복을 위해 그 남자와 이혼을 했다. 놀라운 것은 딸들과 뭐든 대화로 해결하는 그녀의 방식이다. 이혼할 때도 딸들과 상의해서 이혼이 최선의 방법이란 결론을 내린 것이다.

어떤 문제든지 아이들과 대화하며 존중해주는 로베타의 육아 방식이 참 멋지단 생각을 했다.

아이들을 자유분방하게 풀어주되 스스로 책임감을 알아가게 한다는 것이 내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에게 이것 해라 ,저것 하지 말아라.하며 잔소리가 앞서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어른들끼리 대화하는 중에 아이가 그게 뭔데요? 왜 그런거예요?라고 묻는다면 분명 나는 어른들 일이니 너는 몰라도 돼.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로베타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줬다.

아이는 부모로부터 세상을 배운다. 부모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은 아이는 남을 배려할 줄 안다. 그걸 안다고 하면서도 나는 아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구나 싶다. 로베타가 자신의 딸들을 대하는 모든 면들이 배울 점이었다.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책을 본 사람이라면 로베타는 쿨하게 떠나서 행복해진 경우다. 그녀가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16년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아이들때문이라 생각된다. 16살, 14살, 10살 세 딸들 오히려 이 딸들 덕분에 이혼할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컸다는 것은 남편의 문제점과 육아를 별개로 다룰 줄 아는 지혜였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화풀이 대상이 아니니까, 자신은 힘들고 괴로운 결혼 생활이었지만 아이들은 충분히 사랑으로 키운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지킬 줄 아는 사람, 다른 사람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얻을 것이다.
오랜만에 멋진 로맨스 소설을 봤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07.08.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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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의 그여름 속으로 빠져봅시다~^=^
"캠든의 그여름 속으로 빠져봅시다~^=^" 내용보기
정말 이 책을 틈틈이 읽는 일주일동안.. 웃고 울고 책 속에 빠져들어 있는.. 순간순간 행복했습니다~*^^* 이혼한 여자의 이야기란건 아마 다들 아실거예요~ 일단 책을 받자마자 상큼한 책표지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마치 한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듯한 기분이 드네요~^0^ 그리고 캠든의 바닷가를 묘사해 놓은 글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곳일
"캠든의 그여름 속으로 빠져봅시다~^=^" 내용보기
정말 이 책을 틈틈이 읽는 일주일동안.. 웃고 울고 책 속에 빠져들어 있는.. 순간순간 행복했습니다~*^^* 이혼한 여자의 이야기란건 아마 다들 아실거예요~ 일단 책을 받자마자 상큼한 책표지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마치 한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듯한 기분이 드네요~^0^ 그리고 캠든의 바닷가를 묘사해 놓은 글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곳일까 하는 상상을 하며.. 꼭 한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구요~ 정말 로베타처럼 아이들을 자유분방하게.. 자신감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키우는 모습이.. 저 자신은 그러지 못해 마냥 부럽기도 했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성격을 가진 로베타가... 결국엔 가브리엘이란 남자를 만나면서.. 새로운 사랑을 싹틔우며 해피엔딩으로 끝나.. 저도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앞으로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여러분도 캠든의 그여름 속으로 한번 빠져 보시길...*^^*

[인상깊은구절]
"당신이 한 번도 안아주지 않으니까요, 가브리엘.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도 않고, 다정한 대화도 나누지 않으니까요. 캐롤라인이 살아 있었다면 그 아이에게 그렇게 했을까요? 이소벨은 엄마의 사랑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아빠의 사랑이 더욱 간절하게 필요한 거죠."
h********1 200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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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에 초대받고 싶다.
"캠든에 초대받고 싶다." 내용보기
서른 둘이라는 나이와 함께 서른 두 해를 살아오면서 그 중 이십 구년 동안은 몸만은 자유였다. 그리고 그 중 이년은 사랑이란 이름의 한 남자로, 그 중 일 년은 한 남자와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사랑스런 딸과 지내며 이제는 몸도 마음도 자유에서 벗어났다. 점차 나와 연결되어지는 이들이 하나에서 둘로 늘어나면서 완벽하게 자유를 누렸던 것도 아니면서 이십 구년의 시간이 그리
"캠든에 초대받고 싶다." 내용보기
서른 둘이라는 나이와 함께 서른 두 해를 살아오면서 그 중 이십 구년 동안은 몸만은 자유였다. 그리고 그 중 이년은 사랑이란 이름의 한 남자로, 그 중 일 년은 한 남자와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사랑스런 딸과 지내며 이제는 몸도 마음도 자유에서 벗어났다. 점차 나와 연결되어지는 이들이 하나에서 둘로 늘어나면서 완벽하게 자유를 누렸던 것도 아니면서 이십 구년의 시간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육아로 몸이 지치고, 집에서 약간의 내 일을 하면서 마음이 지칠 때 혼자였다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살며시 나를 찾아온다. 한 남자를 사랑해서, 한 남자와 결혼해서, 한 남자와 나 사이에서 태어난 생명이 생기면서 늘 행복했다고 장담하지 못한다면, 그건 불행해서 일까? 행복하지 않은 건, 불행해서도 행복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생활에 스스로 안주해 버리기 때문인 것이다. 행복도 불행도 느끼지 못하는 말 그대로 안주. 난 이게 너무 싫어질 때 이혼이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내가 정말 이혼을 한다면, 로베타 주에트처럼 이혼녀가 된다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무엇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 가고, 사람들의 시선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을 지나 두려움마저 든다. 며칠 전, 모 방송국에서 아이의 행동에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신랑과 함께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날 방송된 아이는 이혼 경험이 있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둥이이다. 우리 부부가 그 프로그램에서 중점을 두고 본 건 막내둥이의 행동이 아닌,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면서 가족을 이루게 된 세 명의 자녀였다. 방송 진행자는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토해내게 하였다. ‘아이들이 무슨 죄길래? 방송이 대체 뭐길래? 지나간 아픈 상처를 저렇게 들추게 하여 아이들의 눈에 눈물을 맺게 하는 거야?’ 이게 우리 부부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그 뒤를 이어 신랑은 ‘이혼은 어떤 경우에도 하면 안 되는 거야. 어른들이 서로 한 발만 물러서면 되는데, 아이들에게 저런 고통을 줘.’한다. 나는 아니다. 아이들의 고통과 상처가 마음 아프고 안쓰럽지만, 어떤 경우라는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론 함께 하기에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경우가 있다. 로베타의 전 남편 조지의 행동은 로베타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당화시키지 못하며, 가정은 아이들에게 울타리 역할을 해 주지 못하였다고 판단된다. 아이들에게 가정은 마음에 영양제를 충전하는 곳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 고향 캠든으로 돌아온 로베타와 그녀의 세 딸. 자유로움 속에서 자라 행복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달아가는 그들에게 캠든은 그리 넉넉한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눈 속에 들어온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환경들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가꾸면서 새로운 사랑도 가정도 꾸려나간다. 이혼녀라는 이름표가 그녀의 모든 행동들에 제약을 주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고 주목될수록 힘이 나는 로베트를 보면서 이혼녀라는 이름표는 그 뿐,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스스로 이혼이라는 굴레 속에 가두어두는 것이 더 큰 사회로의 걸림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자로, 아내로, 엄마로의 자리를 지켜나가야 하는 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감을 위해서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혼녀가 아닌 여자로 엄마로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는 로베타의 생기 있고 기운 넘치는 모습을 통해 신랑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사는 나의 나약함이 미안해졌다면, 이 또한 로베타를 향한 편견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러워진다. 나만 괜찮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은 말일뿐으로 여기는 당당한 그녀가 이루어내는 가브리엘과의 사랑 또한 로베타이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이 사랑을 하면서 자연스레 과거의 상처를 보듬어 주게 되고, 그 상처마저도 추억으로 남겨둘 수 있었던 그들의 모습이 잔잔하게 내 가슴에 스며들어와 글의 마지막을 알리는 맺음이 왔을 때 아쉬움이 찾아 들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아쉬움과 기쁨인지…. 난 캠든에서의 여름 이야기를 읽으면서 로베타가 삶을 살아가는 당당함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그리고 솔직하고도 따스함이 묻어나는 마음의 표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부러웠다. 자유스럽게 키우는 세 딸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그러했다. 책을 읽는 내내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것 또한 로베타만의 교육 방식이었다.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자연에서 나눔을 배우며 서로를 향하는 그 마음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흐뭇했는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하였다. 이것 또한 내가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가능한 생각이었겠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은 우리 모두의 삶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것을 기억하고 어느 것을 잊는지는 오직 나만의 선택이지만, 우리의 삶 주머니 속에는 세 가지의 맛이 담긴 사탕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 나는 로베타를 응원하고, 그녀의 삶을 존중하지만, 사랑을 한다면 사랑을 했다면 사랑을 하고 있다면 씁쓸한 맛의 사탕을 먹어 입맛을 떨어지게 하는 실수보다는 달콤해서 녹아내리는 것마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행복의 사탕을 집어 달콤함이 내내 입 속에 머물렀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c******8 2006.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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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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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진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로베타의 그 강인함이 저에게 까지 느꼈습니다.. 여자가 보아도 멋있는 여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혼녀데 대한 우리의 시선은 따가운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절대 이혼만은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건 아이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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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진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로베타의 그 강인함이 저에게 까지 느꼈습니다.. 여자가 보아도 멋있는 여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혼녀데 대한 우리의 시선은 따가운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절대 이혼만은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건 아이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요.. 하지만,, 꼭 이혼이 나쁘다고는 저는 생각지 않아요. 여기 로베타의 경우는 아빠의 바람으로 마음고생을 하다 딸들의 동의를 구하고 이혼을 합니다. 남편이 돈이 떨어지면 다시 집에 왔다가 돈을 구해 다시 바람을 피우고,, 이런 경우라면 이혼녀가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로베타는 이혼을 함으로써 비로써 행복을 느꼈습니다. 로베타는 이혼을 하고 자신의 고양 킴든으로 돌아오는걸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이들에게 유년 시절의 좋은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자신의 고향 킴든으로 돌아왔습니다. 로베타에 대한 시선은 역시나 곱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그녀가 이혼녀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로베타는 당당합니다. 자신의 세 딸과, 집, 직업(간호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형부에게 집을 구해달라고 미리 부탁을 해서 가보니 집이 완전 썩어있었습니다..(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형부에게 자신의 집을 수리 해달라고 합니다. 그때 만나게 된 사람이 가브리엘입니다. 가브리엘과 로베타는 결말에는 결국 결혼을 하고 해피엔딩 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가브리엘은 아내가 먼저 죽은 아픔이 로베타는 바람난 남편에 대한 아픔이 있어 결혼하기까지에는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진정한 사랑이 어떤것인지 깨닫습니다. 상처를 딛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로베타의 용기와 자신감이 참으로 같은 여자로써 부럽고 자랑스럽기 까지 하더라고요. 만약 내가 로베타라면 그럴수 있었을까? 의구심이 들더군요. 자신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아이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는 로베타에게 저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다시 배워봅니다. 로베타는 늘 아이와 함께 하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 주고, 아이랑 놀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줍니다. 인생에 있어 결혼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결혼도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어느 누가 다시 살아주지 않는다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책이 아닌 저를 위한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h********o 200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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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감동이....
"이 가을 감동이...." 내용보기
정말 오랫만에 읽어보는 나만의 책이었네요. 항상 아이들 책에만 손이 갔지 정작 이 가을이 와도 제 손에 쥐어지는거라고는 하나도 없는거 같았는데... 이책을 받는 순간 " 아, 내것이 생겼네" 하는 묘한 기쁨이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을 재우고 천천히 읽어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로베타의 상황을 보며 그 다음에는 내가 로베타를 느끼며 그 후에는 내가 로베타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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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읽어보는 나만의 책이었네요. 항상 아이들 책에만 손이 갔지 정작 이 가을이 와도 제 손에 쥐어지는거라고는 하나도 없는거 같았는데... 이책을 받는 순간 " 아, 내것이 생겼네" 하는 묘한 기쁨이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을 재우고 천천히 읽어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로베타의 상황을 보며 그 다음에는 내가 로베타를 느끼며 그 후에는 내가 로베타가 되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그 감정을 느껴 나갔어요. 외국소설이라 울 정서에는 안 맞을거같았는데 읽다보니 여자의 삶이라는 것이 다를게 없더군요. 그래도 꿋꿋하게 자신과 아이들을 지켜나가며 살아가는 로베타를 보며 작은 감동을 느꼈어요 이 작은 감동이 올 가을 절 기쁘게 하네요.
l*****1 200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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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라 힘이 생기네요..
"같은 여자라 힘이 생기네요.." 내용보기
우선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하네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 제목 밑에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 지금 사랑을 믿는 모든이에게 이책을 받친다" .. 이걸보고 어떤 책일까 오래도록 생각을 했어요...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해가 가더루굥 여자라서 남자보다 힘들도 엄마라서 가능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흥분되고 화나고 슬프고 여러감정이
"같은 여자라 힘이 생기네요.." 내용보기
우선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하네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 제목 밑에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 지금 사랑을 믿는 모든이에게 이책을 받친다" .. 이걸보고 어떤 책일까 오래도록 생각을 했어요...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해가 가더루굥 여자라서 남자보다 힘들도 엄마라서 가능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흥분되고 화나고 슬프고 여러감정이 들었고 참 잘받았단 생각이 들었구요 나중에 한번더 볼수있어더 좋을거 같아요 정말 사랑을 믿는 사람에게 강츄!!!하고 싶네요^^

[인상깊은구절]
너희 들이 있는데 누가 엄마더러 가난뱅이라고 하겠니....
g******6 2006.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