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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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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만해도 미국의 남주 지역에는 인종 차별이 있었다고 한다. 뭐 지금이라고 완전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흑인은 백인이 쓰는 수도도 같이 쓸수 없었고 학교에도 같이 못다녔으며 공공시설도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1964년이 되어 비로서 "모든 인간은 인종, 피부색,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공공시설을 평등하게 즐길 권리가 있다"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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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만해도 미국의 남주 지역에는 인종 차별이 있었다고 한다. 뭐 지금이라고 완전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흑인은 백인이 쓰는 수도도 같이 쓸수 없었고 학교에도 같이 못다녔으며 공공시설도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1964년이 되어 비로서 "모든 인간은 인종, 피부색,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공공시설을 평등하게 즐길 권리가 있다"고 선포되었다.

 

저자는 앨라배마 주 모바일의 백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여름이면 미시시피 주에 사는 친척집에 방문하고 했다. 공민권법이 통과되자 백인들은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아이스크림 가게등 많은 가게들을 닫았다고 한다. 흑인들과 같이 나누느니 차라리 문을 닫겠다고 생각할정도로 흑인들을 멀리했다.

 

그래서 1964년 여름에는 미시시피의 인권 운동가들이 "프리덤 서머"라는 조직을 만들고 흑인들도 투표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게 된다. 흑인들은 어디를 가도 항상 뒷문을 이용해야했고 식당에서는 백인들이 주문이 모두 끝난 이후에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오로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런 차별과 무시를 당했던 것이다. 백인이 모두가 보는 가운데 백인이나 흑인이 서로 다른 인종 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주 위험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에 저자가 느꼈던 감정들을 이야기로 만든 것이 바로 이 책 [1964년 여름]이다.

존 헨리와 와델은 둘도없는 친한 친구사이다.

존 헨리의 엄마인 흑인 애니 메이 아줌마는 와델네 집에서 일을 돕는다. 애니 아줌마는 매일 아침 여덟 시면 버스에서 내려 언덕 위 와델의 집에 왔고 여름이 되면 애니 메이 아줌마의 아들인 존 헨리도 따라온다.

 

둘은 애니 아줌마의 일을 도와 강낭콩도 까고 현관도 쓰는 등 여러가지 일을 돕는다. 그리고 그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냇가를 찾는다. 주위에 마을 수영장이 있지만 갈수가 없다. 흑인 출입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도 흑인은 들어갈수 없기에 와델이 두개의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나온다.

 

그러던 어느날 와델의 부모님은 이제 흑인들도 백인들과 동일하게 지낼수 있다고 말하자 와델은 기뻐하며 부엌에 있는 친구 존 헨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다음날 둘은 기쁜 마음으로 마을 수영장으로 달려가지만 그곳에서는 이제 더 이상 수영을 할수 없다. 

 

예전에 영화나 책을 통해 흑인들이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에 대한 참혹한 영화나 책을 많이 보았다. 그처럼 글이 그닥 많지 않은 그림책이지만 마음속에 커다란 울림을 남길 이 책을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y****4 2011.02.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