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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털려고 무엇을 볼까 찾다가 발견한 김민희 작가의 초기작 종이에서 전자로 매체가 바뀌며 이야가 점점 어두워져 가는 느낌이 드는데 초기의 개그색채가 남아있어 재미있다 이 작가의 작품 속 등장인물은 각자가 자기 생각에 빠져서 의식의 흐름대로 따로 노는 점이 포인트 본인은 진지하고 심각하지만 한발 떨어져서 보면 열심히 헛바퀴만 돌리고 앉아있다는 점이 현실적이라면 현실적 무교라서 한국현실에 있을 법한 교회 커뮤니티 중심으로 모인 군상들도 신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