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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해보고자 하는 욕심을 갖고 이 책을 집어들었다면 다시 놓는게 좋겠다.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된다는 지침서이기 보다 동시통역사가 어떻게 일을 하는 지 통역사에 대한 간접경험은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로부터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지지대를 받았다. 남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내 실력은 나만 아는 건데.. 내가 먼저 날 믿어줘야지 라고... 저자는 아이를 잃는 비극적인 상황속에서도 스스로를 놓치지 않았다.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에게 끝까지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날 기분좋게 한다.
행복을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
| 말 그래로다. 저자의 얘기를 풀어쓴 책이다. 동시 통역사로서 말이다. 혹 영어를 공부하 는 사람이 동시 통역사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사보려 한다면 말이다. 저자는 영문학을 전공했고, 영어 교사였다는 점을 주지 하길 바란다. 그래도 피나는 노력을 하여 통역일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면 희망이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새롭거나, 감동의 여운은 없지만 그래도 저자 자신이 어린 아이를 사고로 잃고, 망연 자실 하기 보다는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갔으며, 포기의 과정을 넘어 자신을 망망대해에 던져서 극복하는 과정이 힘이 될지도 모르겠다. 결국 저자는 이렇게 얘기를 한다. 무엇이든 간에 열심히 죽을 각오로 노력을 하면 된다. 설사 행복까지도 행복하려고 노력을 하면 행복해 진다. 결국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해 지기 위해서 아닌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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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주부가 통역사가 되기까지란 문구가 적혀있는 책의 표지를 보고 선택했던 나에게는 왠지 속았다는 기분이 드는건 무시할 수 없었다. 영어에 문외한이 아니라, 대학시절부터 영어를 전공하고, 또 영어 동아리를 하던 지은이가 영어 교사를 하다 관두어 일반인이 된 후, 다시 통역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과 공부 방법을 적어놓은 책이다. 물론 그녀의 피땀어린 노력과 무조건 부딪쳐보되 즐기며 하자는 그녀의 정신만은 본받을 만 하다. 대신 조금 평이한 내용이라 통역사 공부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진 못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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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게으르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공부를 한다고는 하나...핑게만 대며 안일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영문학과에 들어왔으면서..정말 게으르다..난 노력은 안하면서 힘들다고만 생각해왔다. 지금 하고 있는 일..내 적성이 아냐.대충하지 머.. 항상 불만을 하며 다른 직장없나.이런생각을 했다... 지금 하고 있는일도 최선을 다한다면 그리고 준비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핑게만 대며 준비도 않고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기회가 와도 놓쳐버릴것이다. 동시 동역사..나에게는 꿈과 같은 직업이다. 지금의 나에게는.. 항상 내 내부속에 담을 쌓아놓고..안된다 넌 할 수 없다. 실패할거야.라고 생각을 해버린다. 그래 꿈을 크게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보는 거야..
시도하지도 않고 머뭇거리고 포기해버리는 건 정말 바보같은짓이다..그저 그런 인생밖에 살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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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이러한 책을 읽어 본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가 자신의 인생 중에 책 제목처럼 영어 동시통역사가 되어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자신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생겼던 일들 그리고 저자가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후에 쓴 이 책은 동시통역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있어, 간접경험을 통한 동시통역사의 어려운 점, 극복해나가야할 점, 공부 방법, 대인관계 등 동시통역사가 어떠한 일인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참고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동시통역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서, 저자의 이야기는 저에게 있어서 참고해야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저 통역사를 목표로만 하고 있었던 저에게 통역사가 되기위해서는 제가 알고 있었던 학습량의 수십배는 된다는 것과 통역사를 하면서 겪는 많은 애로사항 등이 있다는 것을 더욱 더 실감시켜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보람있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게 해준 고마운 책인 것같고, 제가 생각한 것처럼 통역사는 서로 대화가 통하지않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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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급변한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은 사건 사고가 우리의 귓전을 때린다. 좋은 소식도 있고, 수 사람의 생명이 스러진 그런 얘기들도 많다. 과학의 발달로 우주탐사라든지 우리가 어릴 적 꿈꾸던 그런 모험과 상상들이 현실로 들어나고 나타나기도 한다. 그럴 때 주로 생방송이 된다. 특보라고 방송에 나오는 것들을 보면서 영어로 된 생방송의 말들을 바로 통역을 해내는 동시통역사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얼마나 많이 알고 있어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얼마나 영어를 잘해야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경외감까지 들때도 있다.
그런차에 만나게 된 < 그녀,영어 동시통역사 되다 > 아이를 잃은 아픔에서 동시통역사가 되어가는 모습들이 나와 있었다. 물론 통역사가 되기전에 영어선생님이기도 했지만, 아이 키우고 가정 돌보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젊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해 가면서 느낀 부족함과 아픔들이 와 닿았다.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고, 남들이 두배 노력하면, 나는 4배 이상의 노력으로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
통역사! 참 대단해 보였고 지금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전공 분야만의 통역이 아니라, 오는 손님에 따라서 달라지는 분야의 일들을 마치 화자인것 처럼 자신의 모국어로 설명해 내는 사람들!
어디든, 무슨 분야든 성공한 사람들은 뒤에 눈물과 땀이 있다. 피곤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능력 밖의 일이라고...... 절심함의 부재가 만들어낸 변명임을 분명히 자각한다. 그렇다. 꿈이 있고, 목적이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도 자신의 것의 만들 수 있음을 다시금 꿈꿔야 함을, 나이가, 경력이, 건강이 핑계가 될 수 없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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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딴지걸기. 책 표지에 커다랗게 쓰여있는 "평범한 30대 주부가 통역사가 되기까지"라는 문구. 이 책의 저자인 신자키 류코는 그냥 보통 평범한 여성은 될 수 있을 지언정, 동시통역사가 되기에는 평범한 여성이 아니었다. 그녀는 영문학부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영어교사도 5년정도 해본, 영어를 공부한, 영어와 친숙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가 아무리 영어와 손을 떼고 쉬었다한들 동시통역사가 되기에, 아주 평범한 여성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딴지걸기는 요정도로 마무리하고. 사실 책을 처음 구입했을 때 아주 얇은 두께가 실망스러웠다. 혹시나 재미가 없더라도 책이 두꺼워야 왠지 책을 읽었다는 기분이 드는 유아기적인 발상 덕분이리라. 그래도 이왕 산 책, 읽어야지, 뭐. 이런 심정으로 책을 펼쳤다.
중고등학교 6년동안 1주일에 5,6시간정도(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어를 배웠으면서도, 영어선생님이 하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아듣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았던, 수능의 외국어영역은 그저 감으로 시험치고, 다행히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와서 대학이라는 곳에 갔었다. 나에게 영어는 싫은 영어선생님과, 무슨 말인지 모를 영문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나마 무조건 외우기만 하면 되는 단어공부만 조금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대학에 들어갔더니 필수로 들어야 하는 영자신문 읽기 수업이 있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 투성이에다 어찌나 어려운지.. 하지만 연예기사 같이 읽기 쉬운 것들만 골라 읽다보니 어느덧 영자신문 읽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그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나는 한동안 매일매일 영자신문 싸이트에 들어가서 내가 읽고 싶은 부분들을 스스로 읽고 공부하게 되었다. 연예기사 말고도 사설, 정치부분까지. 그렇게 영어도 어느 정도 나에게 재미있는공부 중에 하나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한지도 벌써 3년. 이제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본어 공부에 맛을 들여서 스스로 독학하고 있다.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와 한국어 그 상관관계를 공부하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매일매일이 신기하다.
이런 시점에서 만난 신자키 류코의 <그녀, 영어 동시통역사 되다>는 언어공부에 어떤 자극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으로 구입한 책이다. 신자키가 아들을 잃고 심리적으로 힘들 때 통역학교에 다녀보라는 주위의 권유로 통역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현장에서 부딪히고 통역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책은 얇지만 엑기스만 골라놓은 듯, 다 읽고 난 지금은 꽤 뿌듯한 기분이 든다. 30대 주부(결코 영어와 동떨어지지 않은 평범하지 않은!)가 보이지 않는 총알이 날라다니는 것 같은 통역 부스실 한복판에서 피말리는 전투를 하는 장면들이 현실감 넘치게 그려져 있어서, 그보다 더 젊은 내가 왜! 겨우 이것도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마음에 열정의 불꽃이 살아났다. 물론 그녀처럼 통역 일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올 때 놓치지 않도록 평소에 꾸준히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에는 통역현장의 일 뿐만 아니라 신자키 특유의 도전정신과 매사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일본인이고 영어 동시통역사이기 때문에, 일본인으로서 영어 공부한 방법들이 기록되어 있다. 물론 통역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위한 영어공부이지만 그냥 외국어공부로서 그 방법들을 적용해보아도 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한 일본어공부이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중에서 일본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목표가 생겼다. 단순히 일본의 드라마, 쇼프로그램을 보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도까지 일본어를 할 수 있도록 마치 신자키 류코처럼 나도 열과 성을 다해서 공부해야겠다. 왠지 통역, 번역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있다. 이것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일까, 살짝 의문을 가지면서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