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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읽히는 SF 소설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SF라는 걸 빼놓고 보더라도 너무 재미있게 잘 써서, 설령 그 이후에 개발된 기술로 인해 과학적이지 않아 보이는 구석이 있더라도 눈감아 줄 만한 작품들입니다. 2세기전 작품인 쥘 베르느의 작품들이 아직 읽히는 것은 단순한 이유, 재미 있기 때문이죠. 3대 SF작가라고 하는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이 아직 읽히는 것은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아, 아서 클라크의 경우는 선뜻 재밌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로버트 하인라인의 경우는 수많은 오류가 있다 하더라도 부인하기 힘든 매력이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이후 작가들 중에는 최근에 읽은 중에는 코니 윌리스가 있겠네요. 코니 윌리스는 참 지독하게 재밌더군요. 그런데, 오직 SF에만 있는 특이한 종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이름 붙이기로는 '필립 K. 딕' 류라고 부르는데요, 필립 K. 딕의 원작 소설들을 읽어보면 아마 바로 느끼실 겁니다. 별 재미가 없습니다. 대화도 연결이 잘 안 되고, 무슨 상황인지도 명확하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죠. 특히 블레이드 러너를 칭송하는 SF 영화 팬으로서 처음 그 소설을 집어 들었을 때의 '이게 무슨 내용이야' 싶은 경험은 많이들 있으실 꺼에요. 그렇지만, 필립 K. 딕이 생전의 낮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50년도 지난 지금까지 많이 읽히는 이유는, 그냥 재미 없다고 던져 버리기에는 너무 대단한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영화화되고 있죠. 최근에는 그의 대체역사물 '높은 성의 사내'도 드라마화되었다고 하는데 원작은 역시 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디어가 버리기 너무 아까운 거죠. 솔직히 이 뉴로맨서도 그런 쪽입니다. 너무나도 자자한 명성에 재미가 없을 것을 확신하고 안 읽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 너무 많이 이름을 들어서 언젠가 한번 읽기는 해야겠다 싶어서 집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재미가 없진 않은데 문체가, 어떤 쪽이냐하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이후에 미국 문학에 끼어든 '의식의 흐름 기법'이 비트세대를 거쳐서 극히 모호한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방향으로 발전했는데, 그런 식의 혼란스러움이 보인다는 겁니다. 묘사가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하고,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정확히 대상을 지목하고 있지 않아요. 특히나 이 소설은 내용상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명확하지 않은데, 그 모호한 묘사가 거들고 있으니 더욱 혼란스러울 수 밖에요. 그렇지만, 이 책은 정말 꼭 읽어볼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이후의 일본 SF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은 후에 끊임 없이 아이디어를 차용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친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SF 만화가 영웅 놀이나 스타워즈 총싸움으로 재생산 되고 있을 때, 공각기동대 같은 작품은 일본에서 발전하고 있었는데 공각기동대의 전뇌공간으로 다이빙하는 묘사가 바로 뉴로맨서의 시작부분입니다. 물론 위대함의 일부분이 위대함보다 거대해질 수 없듯이, 뉴로맨서가 보여주는 대단함은 전뇌공간(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물리적으로 보이는 움직임 하나에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뇌 속으로 들어가서 감각을 공유한다는 아이디어 역시 많이 사용되었죠. 전혀 SF 스럽지 않은 존 말코비치 되기가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후반부에 보이는 환상 속의 기억의 어떤 장소는 인셉션의 림보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절벽, 모래밭, 바닷가, 바다 건너 도시의 이미지) 제법 초반에 밝혀지는 사건의 배후 역시, AI가 다른 AI에 침투하기 위해 인간을 부린다는 개념이라 이후에 많이 차용되었죠. 몸을 개조한 여자 보디가드의 개념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매우 즐기는 소재가 되었구요. 인터넷을 더 뒤져보면 매트릭스가 받은 영향 이야기도 나오고, 윌리엄 깁슨이 직접 각본에 참여한 코드명 J도 있죠. 예상했던 바로 그대로, 읽기가 편한 책은 아니었지만, SF 소설을 읽으면서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중요한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디스토피아와 사이버 공간에 대한 SF를 본다면, 무조건 이렇게 말하면 되겠습니다. "이게 다 뉴로맨서 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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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이 나온지 이미 20여년이 흘렀다. 이미 사이버 스페이스 등의 개념은 너무나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현실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카우보이가 아닌 사람들도 이 소설대로는 아니지만 네트워크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보통 사람들이 쓰는 컴퓨터 성능은 소설 속의 고급 컴퓨터 성능을 가볍게 넘어섰으며(다행히 AI는 사람을 앞서기는 커녕 아직 애완동물만도 못한 지능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수십년이 흐른 후에도 사람과 비슷한 지능을 갖춘 AI가 나올지는 의심스럽다), 인터넷은 말 그대로 세계 전체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그럼에도 깁슨이 그렸던 디스토피아는 올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제시한 사이버 스페이스의 모습은 아직도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다. 깁슨은 집필 당시 컴맹(!)이었으며 그가 그리고자 했던 사이버 스페이스가 현재의 그것과 같은 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굳이 매트릭스나 코드명 J, 아이러브 서티(사이버 스페이스의 이미지가 비슷해 보여서 끼워넣었다)등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오직 데이터만이 존재하는 사이버 세계가 현실 세계와 비슷한 시각적 구조를 가지며 그 속에서 아바타와 비슷한 형태로 인물들이 행동한다는 구조는 이제는 컴퓨터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눈에는 별로 그럴듯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곳을 처음으로 삼은 작품이 이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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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카우보이다. 이 시대에서 카우보이란 사이버스페이스 내에서 정보를 빼내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그는 실수를 하고 신경조직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쫓겨난다. 그는 일본의 치바에서 치료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그저 좀도둑질로 연명을 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몰리가 찾아온다. 그녀는 아미타지에게 고용된 닌자다. 케이스는 자신의 신경조직을 치료받고 그를 위해 일을 한다. 그가 할 일은 자유계의 태시어-애시플이라는 거대 회사, 조직, 가문, 하나의 작은 나라, 행성 등으로 일컬어지는 곳의 사이버스페이스에 침투해서 윈터뮤트라는 AI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일이다.
<토탈리콜>에서 나오는 여행사 문구가 자유계의 선전 문구와 비슷하다. <블레이드 러너>의 암울한 일본적인 분위기가 이 작품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코드명 J>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케이스와 비슷하다. <매트릭스>의 사회 구조가 윈터뮤트나 뉴로맨서로 일컬어지는 AI와 그것들을 만든 태시어-애시플사를 연상시킨다. 가끔 단어가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 사람과 컴퓨터 안에만 존재하는 사람(?)이 혼동되기도 했다. 작품 이해는 반정도 한 것 같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다. 윌리엄 깁슨이 사이버스페이스란 단어를 창조했는데 우리는 그 사이버스페이스를 접하며 살고 있다. 카우보이같은 크래커들도 있다. 그러니 이 작품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현실인 것이다. 대단하다. [인상깊은구절] "튜링의 암호는 너의 이름이 아니야." "뉴로맨서." 소년은 길게 찢어진 회색 눈으로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말한다. "이 오솔길이 죽은 자의 땅으로 이어지지. 즉, 당신들이 지금 있는 곳이야. 친구들, 마리 프랑스가, 나의 여주인이 이 길을 마련했지만, 그 남편에 의해 목 졸려 죽는 바람에 나는 그녀의 예정표를 듣지 못했지. 뉴로(neuro)는 신경, 은색의 길. 몽상가(romancer). 마법사(neckromancer). 나는 죽은 자를 불러내지. 아니야, 친구들. 당신들은 아냐." |
|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 책에서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차용하였으며 그 역시 첨단의 컴퓨터 테크널러지로 이미지화한 '코드명J'나 '매트릭스' 등의 현란한 영상물을 미리 접하지 않았다면 여기에 포함된 난해한 가설과 함의를 제대로 읽어낼수 있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번역자가 순수 영문학 전공자로서 ICE(Intrusion Countermeasure Electronics), 뉴로맨서(neuro + romancer), 신경망(neural net), 홀로그래피(Holography), 뉴트링(?), 스트레이라이트(?) 등의 개념을 얼마나 꿰뚫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적절한 주해없이 갑자기 맞닥뜨리는 생소한 용어의 반복사용으로 책을 이리저리 뒤집게 함으로서 약간의 엔돌핀을 소모하게 하였으니 이건 옥의 티가 되겠다. 놀랍게도 사이버스페이스(Cybernetics + Space), 사이버펑크 (Cyberspace + punk) 인공지능(Artifitial Intelligence) 등은 현재 실제적인 용어로 쓰여진다. 수학적 논리학이 아닌, 인간의 두뇌를 모방하여 수많은 처리기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신경망 구조인 A.I. 는 많은 SF작품에서 적대적으로 혹은 궁극적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말것으로 묘사된다. 채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에서처럼 사람이 기계나사 기어에 물려 돌아가야 하는 현실, 핵무기를 제어하는 시스템의 오동작, 등 인간의 두려움에서 피어난 망상이다. 하지만 그런 똑똑한 계산기의 발명이 있을때까지 지구의 환경이 버텨줄지가 의문이다. 그래도 신경칩을 두뇌에 이식받은 자들이 사주를 받아 비행기를 조종해 테러를 감행한다는 망상은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
|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윌리엄 깁슨의 첫 장편으로 1984년에 씌어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SF 소설이나 영화 이상의 재미가 대단하죠. 컴퓨터, 가상현실, 네트워크 등에 의한 암울한 미래를 그린 최근 SF소설들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읽다보면 느끼실텐데 최근에 나온 여러 SF영화들도 이 책 뉴로맨서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따갔다는 것을 알게되실 꺼에요. 뉴로맨서는... 너무 많이 보여 주지도 않고, 너무 숨기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제가 상상 할 수 있는 만큼만 보여주는 책입니다. 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옮긴이도 고백하듯 번역에 있어서 많은 부족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저없이 추천할수 있는 책입니다. 꼭 한번 보세요!! |
| 현대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지금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Internet)이다. 전세계인을 셀수없는 촉수로 링크하여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거리는 문제되지 않는다. 지구 어느 곳에 있더라도 네트워크의 세력범위안에 있는 곳이라면 당신은 중동의 테러집단과도 화상대화를 할 수 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를 벌써 오래전에 암시한-Cyberspace라는 새로운 단어를 창조한-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는 먼훗날 미래에 사이버스페이스가 극도로 진화한 세계를 무대로 하고있다. 뉴로맨서의 세계는 초국가적 대기업과 그에 따라 창조된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가 전지구적인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사이버스페이스를 형성하여 지배하고있다. 이곳에서 사이버스페이스는 인간과 기계 혹은 현실과 정신세계가 병합된 '가상'현실이다. 그리고 소설의 주인공인 케이스는 보수를 받고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상대 기업의 정보 및 기밀을 훔치는 유능한 '카우보이'였지만 지금은 그 능력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부랑아이다. 뉴로맨서는 주인공 케이스가 자아를 가진 AI에 의해 고용되어 그 능력을 조건부로 되찾으면서 시작되는 Action Adventure이다. 현실세계와 가상현실, 미래의 지구상에 있는 도시들을 '거리'에 상관없이 순식간에 넘나들며 숨가쁘게 진행되는 구성은 그야말로 독자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소설이 지어진 당시로서는 정말로 획기적인 설정과 단어들. 현시점에서 봐도 그 묘사와 서술의 파격은 정말 대단하다. 이미 헐리우드의 여러 SF영화들이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갔다. 가장 최근의 영화로는 '메트릭스'를 들 수 있다. ('메트릭스'에서 자신의 신체에 장착된 장치에 잭(전선)을 꼽아 가상현실로 점핑하는데 뉴로맨서의 잭-인과 비슷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뉴로맨서'에서 묘사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의 미래는 요즘 대부분의 SF영화에서 차용하고 있다. (필자 생각엔 영화'블레이드 러너'가 가장 유사하고 멋지게 뉴로맨서의 세계를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뉴로맨서'의 미래엔 햇빛이 별로 없는 축축한 밤의 세계이다. 이는 핵전쟁으로 인한 검은구름과 함께 동반된 검은 비(black rain)를 묘사한 것으로 현대 전쟁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세계엔 더이상 인간의 감성이 세계를 통치하지 않는다. 자본주의와 과학기술이 극한으로 발달된 미래에는 국가의 개념은 상실되고 초국가적 기업들과 AI의 철저한 메카니즘이 세계를 지배한다. 인체공학은 메카니즘과 결합해 사람은 자기 신체의 일부를 기계화하여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메모리를 탑재하여 움직이는 컴퓨터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사람의 정신세계가 물리적으로 가상현실과 연결될 수 있다.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는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해냈다. 80년대 과학화와 자본주의가 극에 달했던 미국의 당시 현실에서 이 소설이 가지는 의미는 정말로 심각한 것이었고 그것은 이 소설을 단순한 공상과학소설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도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미래와 많이 '닮아'있다고 할 수 있었다. 이 파격적인 미래의 묵시록은 소설의 전반적으로 흐르는 관념과도 같이 냉정하고 건조한 문체로 일관되고 있다. 일반대중소설에서의 영웅적 주인공의 모습은 사라지고 컴퓨터 크래커와 스파이가 복합된 주인공이 등장하여 그 어떤 정의를 위해서도 아닌 자신의 본능과 이해관계의 굴레안에서 활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소설 전반적으로 묘사한 우울하고 차갑고 비극적이기까지한 배경과 상황속에서도 소설속 주인공들의 묘사는 더욱더 냉철하고 자연스러우며 결말또한 결코 행복할 수 없는 해피엔딩으로 모호한 결말을 내린다. 뉴로맨서에서 묘사한 미래가 과연 우리의 미래모습이 될 것인가? 최근 미국이 이라크와 전쟁을 일으키려 하듯이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고 있다. 또한 과학의 발달은 복제인간의 가능성까지 달했고 몇몇 거대기업들은 무한경쟁의 자본주의의 세계 경제를 손에 쥐고 조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인간이란 존재가 설 자리가 있는지, 뉴로맨서에서 표현한 우리가 디스토피아라 말하는 미래사회는 언젠가 도래할 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는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 '뉴로맨서'는 결코 읽는 이에게 교훈이나 철학을 심어주기위한 소설이 아니다. 단지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며 따라가주는 '블럭버스터'류의 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에 담겨있는 미래관념의 유니크한 매력은 현대 사회에 깊이 공감되어 많은 대중들을 매니아로 만들고 결국 사이버펑크(Cyber-Punk)라는 문화적 스타일로까지 발전하게되었다. 그리고 SF소설로서 '뉴로맨서'의 사이버펑크의 마력에 우린 그저 빠져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Jack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