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레이블로서는 생소한 음반사에서 나온 이 음반은 켐프의 곡을 듣고 싶어도 들을 기회가 없는 매니아들에게는 켐프의 다른 연주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임에는 틀림없으면 2CD임에도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온전한 켐프의 음반이라기엔 조금 부족하다. 실제로 이 음반에 실린곡중 30%정도는 켐프의 연주가 아닌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가 담겨져 있다. 켐프의 이름을 건 이유는 켐프의 연주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실려 있기 때문이고 또 그만큼 켐프와 같이 음악을 문학작품을 읽는 느낌이 들게끔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아뭏든 켐프의 베토벤 연주외에 다른 연주를 듣고 싶어하던 사람들에게는 좋은 음반이 될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