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 소설이나 환타지 소설과는 담을 쌓았고 관심도 없었다. 나의 편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책은 바로 묵향과 드래곤 라자였다. 묵향과 드래곤 라자를 읽으면서 새로운 세계관,재미,전율을 느꼈다. 그리곤,그때부터 무협소설이나,환타지 소설을 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읽은 책이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친 탓일까? 실망스런 책이 더 많았다. 이드는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읽었다. 묵향의 아류작같다란 생각이 들었지만,읽으면서 지루하진 않았다. 그런데,환타지 소설들은 하나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없나보다. 엘프를 조용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그려진것도 하나같이 똑같고,드워프의 먹성이나,성미 급한 성격들도 어느책을 보나 똑같이 묘사되어 있다. 묵향,드래곤 라자를 주물러서 적당히 반죽해 놓은것 같은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