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고학년이 되는 아이라 줄거리만 축약된 고전 대신 완역본으로 읽히고 싶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 사라의 기개와 당당함에 반했네요^^ 역시나 비룡소의 고전문학을 선택한 것이 잘한 것 같아요. 문장의 길이가 길고 글밥도 많지만 매일 조금씩 읽으라고 하고 있어요. 아이도 재미있는지 계속 보려고 합니다. 역시 고전은 시대가 지나도 감명깊은 것 같아요. 한 문장씩 곱씹으며 긴 호흡으로 읽어낼 때 느껴지는 고전의 감동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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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엄청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성인이 된 후 다시 읽어보니 역시나 재밌지만, 어렸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몇가지 보이는군요. 이 책이 재밌었던 이유가 멜로드라마의 교본처럼 잘된 멜로드라마라서라는 걸 알 거 같았습니다. 영웅의일대기 형식을 고스란히 갖고 있고 영웅의일대기 형식의 각 파트가 늘어지지 않게 스피드하게 진행되어 최고로 재밌는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마치 케이팝이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듯. 이 책도 은연중에 영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영국인 보스 - 인도인 직원 관계로 영국과 인도의 제국주의국가와 식민지 사이의 관계를 미화하고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