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로 처음 세미나 한 책이다. 원서를 살려고 했으나 국내엔 없었다. 대학교 3학년 때 우리의 연구실은 교수님 포함하여, 이 책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았다. 이사람은 정말 놀라운 사람이었다. 변화하는 세계와 역사적 흐름에 대해 매우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놀라운 가장 뛰어난 현대 학자중 하나가 아닌듯 싶다. 나는 이 사람을 통하여 근대 사회와 현대 사회, 산업사회와 새로운 시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경제와 기술 등이 어떻게 하부구조를 변화하는지 그 구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미시적인 통계분석을 통한 매우 디테일한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는 대단히 세부적이고 광범위 하다는 데에서 매우 놀랐다. 자살, 범죄, 낙태 등의 문제에 대한 각국의 데이터까지 있었으므로,, 나는 이책을 통해 사회학이란 무엇인지(그 전에도 사회학에 대해 많이 공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은 어떻게 연구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으며, 경제구조가 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작용하는지 알게 되었다. 당연히 새로운 시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가치관과 이해양식, 구조등의 변화로 인한 '붕괴'에 접근하게 되었다. 그것을 위해 역사 초기에서부터 인간의 경제양식변화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사회적 가치관, 인습, 문화 등의 변화를 통해 생산양식이 지금의 산업사회와 앞으로 올 시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아직 앞으로 오는 혹자는 지식시대라고도 하고, 정보화 시대라고도 하는 시대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예측해 낼 수는 없지만 나는 이사람을 통하여 적어도 역사, 경제, 사회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처럼 나도 세상을 꿰뚫는 혜안을 키웠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