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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란 것이 사람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스스로 깨우치기 전에는 늘 현실에 안주하고 편안한 것이 익숙해 지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그런 타성을 없애기 위해 임금이나 성과급을 통해 직원의 활동을 통제한다.
여기서 통제란 용어를 썼는데, 예전의 전통적 생산방식에서는 통제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는데, 경쟁이 심화된 요즘에는 통제보다는 창조를 많이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에서는 창조에 대한 열망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련의 활동도 전통적인 틀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저자는 조금 다른 것 같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다른 성공한 CEO들과 마찬가지로 직원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생산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부속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사람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한다.
이 책이 또 더 좋아지는 이유는 직원을 위해 생각한 노하우를 조금씩 조금씩 가르쳐 준다. 어떻하면 직원들이 감동을 받고 그로 인해 어떤결과가 나타났는지 짧게나마 소개해 주고 있어서 어떤관점에서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지 많은 힌트를 주고 있다.
"사장의 비전이 조직의 비전이다. 사장의 임무는 직원이 높은 모티베이션을 지키기 위한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 문장은 조직관리에서 심심치않게 나오는 말이지만 언제봐도 멋있다. 조직의 리더라면 반드시 실천해야할 덕목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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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회사는 조직이 강하다. 조직이 강하려면 그 구성원이 강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으로선 강한 구성원을 얻을 길이 없다. 대우가 좋을 수 없고 비전도 밝지 않은 곳에 명문대생이 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없으면 키우면 된다. 내용 이책은 중소기업 사장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조직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책이다. 뛰어난 인재는 보상을 많이 준다고 일하지 않는다. 스스로 일로 자신을 증명해 높은 보상을 만드는 것이 뛰어난 인재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편하게 세상을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이다. 스스로 일을 찾아 하지 않으며 스스로 얻으려 하지 않고 남이 주기만 바란다.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 조직의 리더가 할 일은 뛰어난 모티베이터가 되는 일이라 이책은 말한다. 모티베이션 즉 동기부여는 조직의 규모를 떠나 중요시 되는 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조직내의 커뮤니케이션이 막힘 없이 흘러야 한다고 말한다. 위에서 내려가는 정보뿐 아니라 아래에서 올라오는 정보도 막힘이 없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되면 성과에 대한 평가도 투명하게 되며 그에 따른 보상인 급여와 승진도 투명하게 된다. 물론 말은 쉽다. 이책의 저자는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도입했던 제도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준다. 가령 사장이 어디를 갈 때면 언제나 과장 이상의 간부나 신입사원을 인턴이란 이름으로 데리고 다닌다. 그러면서 사장이 하는 행동과 말들을 관찰하게 하면서 사장의 가치관을 배우게 한다. 그리고 회사의 부서마다 돌아가면서 사장과 회식을 한다. 그러나 사장이 일방적으로 떠드는 경직된 자리가 아니라 자유롭게 1분동안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게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성과를 올린 부하에게 직속상사와 사장이 땡큐 카드를 집으로 보낸다. 부하들도 상사에게 마찬가지로 한다. 그리고 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업무평가는 부하와 상사가 서로를 평가하며 결과는 공개한다. 승진도 마찬가지이다. 사장부터 말단직원까지 개인 스케쥴을 인트라넷에 공개한다. 그리고 실수를 장려한다. 시말서를 많이 쓴 사람이 우선적으로 승진된다.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은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평가 이상이 이책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보인 것이다. 물론 이책의 내용은 위에 말한 것보다 휠씬 다양하다. 사실 짧은 리뷰에서 이책이 주는 느낌을 적기는 개인적으로 난감함을 느낀다. 몇줄로 요약된 것으로는 식상한 주변의 많고 많은 것들과 구분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의 장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경영자의 입장에서 이책은 넘치는 파워가 있다. 사람이 자산이다는 말은 누구나 알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조직은 흔하지 않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책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이책에 나온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왜 그런 정책을 도입했는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신의 환경에 맞는 정책을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많은 정책들이 약간 두서없이 연결되어 잇기 때문에 책 전체로는 산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약점을 무색하게 하는 현장에서의 나온 고민과 기지가 살아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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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무사시노식 경영 열풍''이 불고 있다는 책의 내용이 있다.
혹시 한국에서는 ''대그룹 경영 열풍''이 불고 있지는 않은가???
그룹사에서 ???을 시작했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술렁인다.
"우리 회사도 시작하는거 아니야?"
"회사를 그만두게 만들고 싶은가?"
...
정말로 자신의 회사 실정에 맞는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무엇을 했다더라 하는 식의 경영을 우리는 흔히 보게 된다.
대표적인것이 일본에서 AAA를 했었다. 따라서 우리도 AAA를 할 것이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말이다.
남이 한다고 따라하는 경영진이 아닌, 배워서 자신들의 회사에 맞는
경영을 하는 사장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주는 것이 이것이 아닌가 싶다. [인상깊은구절] 직원이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게 사장의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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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힘이다.
읽고 난 후 괜찮은 책이라 생각되어 몇 자 적어본다.
늘 시간이 없어 많을 책을 읽을 수 없는 회사원에게는 그냥 제목에 이끌려 가볍게 읽는 게 고작이다. 근데 휴대하기도 간편해 가방에 넣어 두고 다녔는데 이건 첫 페이지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각 업체의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좌우명, 하늘이 무너져도 지키고 있는 철칙,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이것만은 지킨다! 하는 경영자만의 소신 등을 모아 놓았으며,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하단에도 있어 정말 생생하다고 할까, 하여튼 정신 없이 읽었던것 같다. 버스를 타면 내리기 싫고, 지하철을 타면 다음 역에서 내려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회계학을 공부하면서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사장의 역할과 사장의 한마디가 회사를 바꾼다는 것을 이 책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회사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사장의 힘이 바로 회사의 힘이다. 사장님 힘내세요~~~ [인상깊은구절] 디지철로 비용은 줄여도 사람은 줄이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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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CEO는 외롭고도 바쁜 신경써야 할 게 너무나 많은 자리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고야마 노보루"라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러한것 같다.
물론 이사람의 경영방식을 어느 회사나 다 도입한다고 해서 잘 될수있는 정답인지는 모른다.
다만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경영방식.
- 직원들간에 감사해야 할 일들이나 서로에게 칭찬해야 할 일이 생기면 쌩큐카드를 쓴다.
사장이 제일 많이 쓴다고 한것 같다. 심지어 자택으로 쌩큐카드를 붙인 엽서를 직접 손으로 써서 부치고는 한다. 메일보다 직접 손으로 쓰는 이유는 좀 번거롭지만 받는 사람에게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켜 그 효과는 상상할 수 없다고 한다.
- 총무과를 제외하고는 개인책상이 없다.
아침마다 먼저 오는 사람 순서대로 안쪽부터 앉는다고 한다. 사내 어느 컴퓨터에서건 각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만 하면 총무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므로 개인책상이 없어도 일하는데 상관이 없다고 한다. 모든 문서는 전자화하여 종이문서를 발생시키지 않아 개인서랍장도 없앴다고 한다. 상상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업무가 미뤄지지 않고 그날그날 신속히 완료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내일은 어느 자리에 앉을지 모르니 미룰래야 미룰수가 없긴 하다.)
이 외에도 읽다보면 쇼킹한 내용들이 줄줄 나온다. 쇼킹하지만 그렇게 경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부분에서는 "아, 그래 맞다. 그건 그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효율적인 구조임에는 동의가 되는듯 하다.
이런 회사에서는 어지간히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적응하긴 참 힘들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p.204 아날로그로 재빨리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디지털로 재빠른 정보가 들어와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
| 중소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자신이 생각한 것과 행동해서 얻은 결과를 자신있게 쓴 내용입니다. 예전 미샤가 성공했을때 ''미샤 3300원의 신화''처럼... 전체 내용에서 느끼는 건 역시 아무나 사장하는게 아니구하 하는 부분.... 정말 일을 좋아하고 회사를 좋아해야 가능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 직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주관이 확고한 가운데 자신의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모습 자체도 상당히 인상적이고요. ''중요한 것은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 나가는 것과 우리회사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따라하는 것이다. '' 라는 서두내용처럼.. 알고 있으면서 실천 하지 못하는 부분이 참 많다는 걸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회사가 일하기 좋은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했는지도 생각해보고요. 나중에 회사운영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책입니다. 2006년 15번째 완독한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