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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들, 그리고 경제라는 어려운 말대신 잘 먹고 잘 살려는 것이라고 단순히 정리해준거, 각각의 박물관을 경제라는 테마로아이눈에 맞춰서 둘러 보게 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신선했다. 1 학국은해화페금융박물관에서 돈의 생성과 돈의 가치를 알게 해 주고 , 2 신세계한국 상업사박물관에서 돈이 생활속에 서 쓰이는 구체적인 예로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현대의 장터와 시장을 얘기하며 3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조선시대 한양의 경제를 이야기 한다. 4 농업 박물관에 은행이라는 곳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이라는 더 큰 범위의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 곳곳에 어려운 말 풀이 들이 그 박물관에서 주로 전시해 놓은 것이며, 꼭 익혀야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문제은행금고를 통해 아이와 재미있게 외울수 있으며, 활동지를 통해 다시한번 확실히 정리하게 해 준다. [인상깊은구절] 어려운 말풀이들이 특히 좋아요.. 시변 (p124) 개성상인들 사이에서 담보없이 돈을 빌리는 방업이다. 돈을 빨리 갚을수록 이자율이 적어졌어. 또 상평통보에 담긴 하늘 땅 이야기등(P28) |
| 박물관하면 좀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떠 오른다. 올 여름방학도 아이들과 여기저기 많이 돌아 다니긴 했지만 사전 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어떻게하면 아이들과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 우연히 선배언니를 통해 알게된 박물관시리즈. 박물관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박물관이야기. 3권 중 이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라며 내 손에 쥐어준다. <박물관이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박물관에서 경제를 잡자!는 부제답게 한국은행화폐박물관, 신세계한국상업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 우리은행은행사박물관 6곳이 소개 되어 있다. 우선은 내가 다녀온 농업박물관을 펼쳐 보았다. 관람정보에는 관람시간, 휴관일, 관람료, 전화번호와 교통편까지 자세히 수록이 되어있었고, 전시장에서 어떤 순으로 관람을 해야 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글도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로 딱딱하지 않고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알려주는것 처럼 차근차근 조리있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아이-어? 농부가 소를 이용해 밭을 갈고 있어요. 엄마-소가 쟁기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 지증왕 때 처음 짐승을 이용해 농사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힘든 농사일에 짐승을 이용하니 몇 곱절 더 많은 양의 일을 할 수 있었겠지? 라며 농부가 소를 이용해 쟁기질 하는 사진이 있다. 사실 쟁기는 흙 속에 묻혀 안 보이는 모습인데 쟁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쟁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끔 흥미있게 엮어가는 방식이 나를 흥분 시켰다. 방학전에 내가 이 책을 알았다면 박물관에서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앞으로 더 많은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이 많이 나와, 우리가 박물관을 좀 더 쉽게, 좀 더 가깝게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해 본다.삼국사기>박물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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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마 아빠의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박물관 한번 돌아보는데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뭐 딱히 할것도 없고 "와~", "이것봐 옛날에는 이랬어~","신기하지","여기 설명나온거 잘 읽어봐봐" 뭐 이정도?
이 책에서는 "경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박물관을 돌아보니 이야기꺼리도 많아지고 지식도 쌓이고 궁금중도 마구마구 생겨나게 되는 것 같다..
박물관별로 가장 재미있게 본 이야기
한국 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돈으로 노는 아이들"의 모형이다 얼마나 돈이 많길래 돈을 가지고 블럭쌓기 놀이를 할까?했는데..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국 상업사 박물관에서 -옛날 시장구경하기:닭싸움이나 짚신가게, 소파는 우시장,대장간, 줄타기...은 지금의 시장에서는 볼수없는 풍경이라 더욱 재미있다 -60,70,80년대의 인기선물: 각 시대별로 유행했던 선물이야기인데 어른들끼리 주고 받던 선물로 설탕도 인기있었다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농업박물관에서 -사냥과 채집으로부터 시작한 농업은 바로 경제의 시작 -조선시대의 온실이야기: 1400년대에 이미 온실을 만들어 채소를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온실에서 한 겨울에 꽃을 피우는데 성공한 한 농부가 그 꽃을 임금님께 바쳤더니 그 꽃을 받아든 영조임금이 "모든 우주만물은 다 자기의 때가 있는 법인데 그것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만일 임금님이 신기하다고 칭찬 한마디만 해줬더라도 우리나라의 온실농업은 어떻게 달라졌을지..아무도 모른다는 이야기 한국 금웅사 박물관에서 -100년전 은행이 처음 만들어졌을때 직원들의 월급은? 은행장20원 부은행장16원 총무는 12원 출납원은 12원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에서 -숙녀금고 1960년대쯤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서 이에따른 여성고객들만을 위한 서비스중하나였다고 -1997년 imf때 온 국민이 "장롱속에 잠들어 있는 금을 모아 나라를 구하자"고 했던 금모으기 운동은 아마 평생잊지 못할것 같다.
방학동안 집근처 박물관에도 가 보지 못했으니 내일은 두 딸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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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경제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부분이 참 많다 엄마인 나조차도 경제 관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쉬우면서도 올바르게 가르쳐주기가 어려워 찾게 되는 박물관 관람 솔직히 박물관을 견학을 하면서도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단순하게 예전에는 이렇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변화되고 있다라는 견학 형식이다 그러다 보니 되풀이 되어 자주 들르는 박물관들은 아이들에게 재미없고 딱딱하기만 하는 느낌을 안겨주기도 한다
아직은 저학년인 울 아이들 엄마가 일을 하다보니 일요일 개관하는곳 외에는 거의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지방이라는 점까지 아이랑 곤충이나 자연사 박물관, 지방에있는 박물관을 가끔 다니면서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주 데리고 다녀야지 하는 맘이 든다
[박물관이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는 엄마들이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을 꼭 집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이런 박물관들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 딱딱한 경제라지만 온가족이 함께 하는 박물관 견학도 하고 엄마, 아빠가 이야기 해 주는 그리고 여러가지 동영상도 같이 체험하는 부분까지 책속의 이야기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들이 정말 부럽고 좋은 체험을 하게 해준다 그림으로 나타나는 예전의 경제 활동 모습이나 우리의 농업경제 변화 모습 그리고 은행들의 모습들은 지금 우리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취지는 비슷했던 것까지 경제뿐 아니라 박물관 시리즈의 묘미인 역사까지 박물관을 체험하고 그냥 넘어가기 일쑤인데 게임으로 문제 풀이와 현장 활동지까지
아이들과 박물관이라는 딱딱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활동지를 통해 표출도 해보고 경제이야기를 좀더 쉽게 접근해 나가는 좋은 도서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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