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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세살된 아들과 같이 읽으면서,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에 쏘옥 듭니다.
정감있는 그림도, 다정한 말투의 글도 마음에 들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제 아이의 일상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어 넘 좋아요.
예를 들자면,,
-- 본문 중 --
잘 생각해보세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거든요.
"안녕?"
만나서 기쁠 때가 있고요,
"안녕히 계세요."
헤어져서 슬플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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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한 문구이지만,
수줍음이 많아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늘 쑥스러워하고
헤어질 때는 무진장 아쉬워하는 제 아이에게,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니
그 때에 맞게 충실해보기를 함께 다짐한답니다.
또,
-- 본문 중 --
쉬~~잇!!
조용히 해야 하는 때가 있고요,
야호!! 둥둥둥! 킥킥킥!
시끄럽게 뛰노는 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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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된 아이가 때와 분위기를 알아
자기 기분을 제어해 조용조용 말하거나
이런 일은 쉽지 않지만
함께 이런 글을 읽으면서
주지시켜주니
여러 사람들이 모여 책을 읽는 도서관에도 데려갈 수 있는 수준이 되었네요.
내용도 좋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쉽고 구체적으로 표현해
아이와 함께 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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