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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음.....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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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터슨이야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안 알려졌지만, 영미권에서야 워낙 유명한 작가라 작가의 이름만 보고도 선뜻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특이한 소재도 좋았고(날개달린 아이들이라니!!) 표지도 나름 강렬했고. 표지에 대해서는 내 주위 사람들의 호불호가 있었으나 난 마음에 든다. 소설은 충분히 재미있다. 속도감도 있고, 영화를 보는 듯하다. 문제는 이 소설이 성인을 대
"재미있음.....그런데" 내용보기

제임스 패터슨이야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안 알려졌지만, 영미권에서야 워낙 유명한 작가라 작가의 이름만 보고도 선뜻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특이한 소재도 좋았고(날개달린 아이들이라니!!) 표지도 나름 강렬했고. 표지에 대해서는 내 주위 사람들의 호불호가 있었으나 난 마음에 든다.

소설은 충분히 재미있다. 속도감도 있고, 영화를 보는 듯하다. 문제는 이 소설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인데(영미권에서도 청소년 대상의 작품인듯) 그러다보니 솔직히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고 캐릭터는 평면적이다.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처절히 그리거나 아니면 아예 청소년 문화에 밀접하게 다가가서 젊은 감각을 보여주거나 해야 할텐데, 그 어느쪽도 아니라서 몰입이 잘 안 되고 좀 밍숭맹숭한 감이 없지 않다. 영화로 나온다면 오히려 인기가 많을 만한 작품.

k****a 2008.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