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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 A "서양"청소년을 위한 "서양"지식사전이라 하겠다. 하지만 내용 상으로는 버릴 것이 없을만큼 좋다!    다양한 분야(물리학, 수학, 탐험, 발명, 철학, 정치 등)의 위인들을 대략적으로 설명해놓은 백과사전식 책이다. 이런 책의 난점이라면 자칫하면 너무 어렵게 될 수도 있고 너무 간단하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이겠다. 하지만 이 책은 놀랍게도 그러한 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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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 A

"서양"청소년을 위한 "서양"지식사전이라 하겠다. 하지만 내용 상으로는 버릴 것이 없을만큼 좋다!

 

 다양한 분야(물리학, 수학, 탐험, 발명, 철학, 정치 등)의 위인들을 대략적으로 설명해놓은 백과사전식 책이다. 이런 책의 난점이라면 자칫하면 너무 어렵게 될 수도 있고 너무 간단하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이겠다. 하지만 이 책은 놀랍게도 그러한 난점을 극복하고 중용을 지킨 채 잘 설명해놓았다!

 

예컨대, 철학 같은 경우는 쉽게 설명하기 정말 어려운 분야다. 칸트, 헤겔, 비트겐슈타인 등등은 철학개론서에서도 설명이 어렵게 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빼놓지 않고 잘 써놓은 것 같다. 단지 약간 걸리는 점이라면 내가 존경하는 러셀이나 쇼팬하우어는 없다는 것...-_-;;(몇 번이고 찾았다. 내가 못 찾는 것인 줄 알고...)

 

좀 웃긴 것이 도가의 노자와 유가의 공자가 종교 분야에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다. 약간은 당혹스러우나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사실 도가와 유가는 불가와 다르게 종교적인 측면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다. 단지 후세에 일부 사람이 그 사상을 왜곡시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꾼 것 뿐인데 종교라고 보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것이 오늘날의 시각인데 뭘 믿고 종교 분야에 떡하니 있는지 모르겠다. 서양 사람들의 동양에 대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서양 사람들이 쓴 책이라 금속활자의 발명자인 구덴베르크는 있으나 종이의 발명자인 채륜은 없다는 점, 철학 분야에 있어서 맹자나 주자 등은 빠져 있다는 점, 중국의 유명한 제왕들이  소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교양적인 부분에서 괜찮은 책이다. 책이름에서 "청소년을 위한"이라고 독자층이 한정되어 있는 듯 하지만 솔직히 대학생 중에서도 책에 나와 있는 모든 인물들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 그만큼 수준도 제법 있다는 뜻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철학, 물리학, 수학, 역사, 종교 등의 전공분야를 개론적인 수준으로 잘 설명해놓았다!)

 

세계사가 언제까지 유럽사라고 우길텐가? 쳇..

YES마니아 : 로얄 l****k 200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