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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감사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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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파주출판단지에 놀러갔다가 서해문집에 들러 산 책이다. 출판단지에 입주해있는 출판사에 가면 대부분 서점 비슷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고,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서해문집 갤러리는 독특하다. 서점보다는 작은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직원이 커피도 타준다.ㅎ 무엇보다 좋은 책을 거의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출판단지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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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파주출판단지에 놀러갔다가 서해문집에 들러 산 책이다.

출판단지에 입주해있는 출판사에 가면 대부분 서점 비슷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고,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서해문집 갤러리는 독특하다.

서점보다는 작은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직원이 커피도 타준다.ㅎ

무엇보다 좋은 책을 거의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출판단지 안의 다른 출판사들도 비슷한 혜택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서해문집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은 이유는 서해문집이 돈 안되는 책들도 꾸준하게, 그리고 고집스럽게 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출판사가 없다면 어떻게 우리의 고전들과 이 책처럼 소수의 관심을 끌만한 인문서적을 접할 수 있겠는가.

당장 YES24에서 '볼리바르'를 검색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서해문집에 고맙고 미안하다.

솔직히 쉬 망할까 걱정도 된다.

 

책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시몬 볼리바르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역사책이라기 보다는 평전에 가깝지만 중남미의 근대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이기도 하다.

일독을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u 2010.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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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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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다이어리2004년, 나는 열 다섯살이었다. 서너해 전 부터 나는 좀처럼 영화관에 가지 않게 되었지만(일년에 한 번은 가려나?), 당시만 해도 제법 영화관엘 들락날락 했던 기억이다. 그즈음 영화관에서 보았던 작품들로 기억에 남는 것들은 주로 <매트릭스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트로이>, <아이로봇>, <스파이더맨>, <투모로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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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다이어리


2004년, 나는 열 다섯살이었다. 서너해 전 부터 나는 좀처럼 영화관에 가지 않게 되었지만(일년에 한 번은 가려나?), 당시만 해도 제법 영화관엘 들락날락 했던 기억이다. 그즈음 영화관에서 보았던 작품들로 기억에 남는 것들은 주로 <매트릭스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트로이>, <아이로봇>, <스파이더맨>, <투모로우>처럼 거의가 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이다-그때 나는 중학생이었다.


  그런 와중에 <모터사이클 다이어리The Motorcycle Diaries>가 당시 내게 꽤나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사실은 나로서도 조금 의아하다. 영화의 작품성이 그렇게 뛰어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단순히 흥미로만 보더라도 엄청나게 재밌었는지, 그것도 모르겠다. 확실한건 스물 두세살쯤 되어 그 영화를 다시 본 적이 있었는데,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꺼버렸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2004


  다만 이 영화를 보기 전의 나는 체 게바라Che Guevara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도 나는 잘생기고 훤칠한 주인공-체Che의 본명인 에르네스토Ernesto-이 무언가 역사적인 인물일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실화인줄도 몰랐다. 사실 그 영화를 보며 나를 설레게 했던건, 체 게바라라는 인물 때문이 아니라 그와 알베르토의 여행 때문이었다. 지금의 내가 여행을 좋아하고, 겁 없이 어디든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아마 그들의 여행을 보고 배운 덕분(탓)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 영화는 '어쩌다가', 순전히 어쩌다가 나에게 체 게바라를 소개시켜주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며칠 후, 나는 우연히 서점에서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책을 발견했다. 영화의 주인공에게 반해버린 건 아니지만, 실제로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책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책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내 책장 어딘가에 한동안은 꽂혀만 있었다.


  이후 어떤 계기로 내가 체 게바라라는 인물에 대해 다시금 궁금함을 품게 되었는지는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니 혹은 혁명이니 하는 것들에 대해 가슴 속 어딘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던 때가 십대 후반, 내게도 들이 닥쳤고 그 감정은 꽤나 오랫동안 지속됐다. 그 무렵에 자연히 체 게바라를 정식으로 접했고,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물론 그의 평전을 비롯한 여러 서적들을 끄적이던 것이 불과 사오년 전이다.



지리학, 반 룬의


아무튼 체의 말대로 '리얼리스트가 되어,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간직'한 채 살고자 했던 적도 분명 있었지만, 지금의 나는 리얼리스트도 불가능한 꿈을 갖고 있지도 않은 듯하다. 말하자면 애매하게 그 중간에 있는 나를 발견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사실 내가 스스로를 포지셔닝한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중요한건, 나는 리얼리스트는 아니지만 실현 가능한(가능하다고 믿는) 여러가지 꿈을 갖고 살고 있다.


  개중에는 제법 커다란 꿈도 있지만, 아주 개인적인 꿈들도 많다. 글을 쓰는 것과 여행을 하는 것은 그 중에서도 오래된 꿈이다. 그리고 여행에 관한 한, 가장 오래된 갈망은 라틴 아메리카 종단이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5대양 6대주 중에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대륙이 라틴 아메리카다. 우습게도 늘 제일 가고 싶은 곳은 라틴 아메리카였지만. 왜 그랬는지 설명하자면 밤새도록 할 수 있지만, 그 중에 설득력 있는 것은 단 한 개도 없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여튼 여행에 대한 이런 꿈, 무엇보다 평생 여행을 하며 살고 싶다는, 직접적으로 말해 여행으로 밥 벌어 먹고 살겠다는 나의 꿈 덕분에 관심을 갖게 된 분야들이 많다-이건 전적으로 여행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도시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도, 그래서 요즈음 새로이 관심을 갖게 된 영역이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이 쓴, 반 룬의 지리학과 시몬 볼리바르

  

  헨드릭 빌렘 반 룬이 쓴 <반 룬의 지리학>은 그렇게 읽게 됐다.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은 그 곳에서 처음 발견했다. 체 게바라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볼리바르에 대해 꼭 읽어 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마도 이건 체 게바라 덕분일테다. 그에 관해 읽어두기를 머뭇거리다가, 후에 정식으로 그를 접하고 나서는 조금 더 빨리 읽어볼걸, 했던 바로 그 후회가 이번에는 나로 하여금 주저 없이 볼리바르를 읽게 했던 것이다.



조지 워싱턴과 체 게바라, 그리고 시몬 볼리바르


반 룬은 '책의 주인공이 등장하게 될 무대를 소개'하는, '무대가 워낙 광활하다보니 얘기가 꽤' 긴 제 1장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몬 볼리바르의 생애를 기술하기 시작하는 제 2장의 초입에서 그를 이렇게 소개한다.


고작 한 나라를 독립시킨 조지 워싱턴도 그렇게 추앙받고 있는데, 시몬 볼리바르는 대여섯 나라를 해방시킨 장본인이었다.
69쪽

 

시몬 볼리바르


  그렇다. 그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그리고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따 건국된 볼리비아에 이르기까지 중남미에 위치한 무려 다섯 개 나라를 정복자 스페인으로부터 해방시킨 장본인이며, 그들 다섯 나라의 국가 연합체인 대콜롬비아 공화국의 대통력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반 룬은 바로 이토록 위대한 인물, 시몬 볼리바르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무지한 당대(1940년대)의 대중들을 질타하기 위해 위와 같은 문장을 썼으리라.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자 반 룬의 질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듯 보인다. 그는 1940년대의, 영미 및 유럽 독자대중을 상대로 했을 그의 문장 앞에서, 지금 2010년대를 살고 있는 나 역시 여전히 대꾸할 말이 없다. 극동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살고 있는 나 역시,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건,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일인데 말이다.


  물론 우리 대부분은 왜 '겨우 한 나라'를 독립시킨 인물에 대해서는 너도나도 잘 알면서, 바로 그 독립국가 남쪽에서 '다섯 개 나라'를 독립시킨 인물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지, 그 대답을 알고 있다. 그건 미국이 너무도 위대하기 때문이다. 그토록 위대한 국가를 독립시킨 인물이니 만큼, 조지 워싱턴은 위대해진 것일 터. 그러니 별 볼일 없는 나라 다섯 개쯤 해방시켰다고 해서, 우리가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알 턱이 없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반 룬의 질타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대꾸할 말이 이처럼 빈궁해서일게다.


  그러나 저 문장을 읽으며 나는 동시에 체 게바라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 혁명의 아이콘으로서 체의 이름은, 오히려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압도한다. 위의 논리를 따르자면, 체는 고작 쿠바라는 작은 섬 하나를 혁명시켰을 뿐인데도 말이다. 여러가지 대답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 대답들도 빈궁하기는 마찬가지인 듯 하다. 어쨌든 나는 저 문장을 읽으면서,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알아서가 아니라 체 게바라의 이름을 알았던 탓으로, 더욱 더 부끄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United States of America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닌데, 또 미국 얘기다. 보통 미국이라고 얘기하지만, 미합중국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마 가장 정확한 표현일테다. 그런데 도대체 '미'는 어디를 지칭하는 것일까. 그건 아마 미대륙을 얘기하는 것일테고, 그곳이 바로 아메리카 대륙이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미합중국은 전미대륙을 아우르는 곳이 아니다. 분명 넓기는 하지만, 고작해야 북미 대륙의 가운데에 위치한 국가일 뿐이다. 


미국은 사실 미대륙America, 그 중에서도 북미대륙의 일부를 구성하는 국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곳을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라고 부른다.


 얼마 뒤 남북을 모두 아우르는 전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the whole America)을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 역시 볼리바르였다.
127~128쪽


  재미있게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미합중국, 그러니까 '전미합중국'을 주장한 사람은 시몬 볼리바르였다. 물론 반 룬의 지적대로 '전미합중국이라는 착안이 여전히 모호'했고 '이 거대한 구조와 연관된 세부 사항에까지 관심을 기울이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유럽인의 시각에서 '신대륙'이었던 아메리카는 그 역사의 처음부터 정복과 착취, 식민지의 역사였다. 그곳이 북미이건 남미이건 간에, 그 땅의 정복자가 영국이든 스페인이든 포르투갈이든지 간에, 그들을 억압하고 착취해 왔던건 바로 단 하나, 제국주의라는 괴물이었다.


  때문에 그 땅에 살고 있는 일반 민중의 민족이나 혈통과는 무관하게, 그들은 자유와 독립, 해방이라는 동일한 기치 아래 싸워야만 했다. 각자의 투쟁이 아니라 단 하나의 투쟁, 유럽 대륙으로부터 건너온 정복자들에 대항한 피정복자들의 하나된 투쟁, 그러니까 '연대'의 가능성을 볼리바르는 이미 300년 전에 보았던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여기에 대한 정치적인 평가는 감히 하지 않겠다. 다만 한 가지, 오늘날도 여전히 목소리만 높은 '국제적 연대'가 그렇듯이, 당시에도 이 외침은 시몬 볼리바르라는 시대를 조금 앞서간 한 사람만의 메아리에 그치고 말았던 것 같다.  결국 그의 원대한 정치적 기획은 끝내, 볼리바르를 외롭고 초라한 죽음으로 떠밀고 말았다.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책을 읽기 전에 이 글을 읽을 사람이 한 두명 즈음은 있을지도 모르니까.



죽어야만 위대한, 비참해야 숭고한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날인 3월 15일(Ides of March)을 피해 살아남았다고 가정해 보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아마도 로마의 독재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포드 극장 대통령 전용석의 출입구를 지키는 병사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존 윌키스 부스John Wikes Booth의 살인 기도를 막아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랬다면 에이브러햄 링컨은 작은 마을의 변호사가 되었거나 중서부 지역 어느 주의 상원의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 잔 다르크가 모험으로 가득 찬 수년의 세월을 보낸 뒤 동레미Domremy 근처에 위치한 아버지의 농장으로 무사 귀환하여 지루한 생활을 버텨 나가다가 예전에 전쟁에 나가면서 버리고 갔던 그 농부 녀석과의 결혼을 승낙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98쪽~199쪽


반 룬은 책의 맺음말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들어 볼리바르의 죽음을 위로한다. 아니 볼리바르의 죽음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볼리바르의 초라한 죽음으로 상심한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글이었으리라고, 짐작해 본다. 나 역시, 유머로 가득찬 반 룬의 맺음말을 보며 적잖이 위로 받은 것이 사실이니까. 저자의 말대로 '우리처럼 지루한 일상을 사는 존재들의 기준으로 성패를 따진다면 이는 불공평해 보인다. 그러나 천재들은 전혀 다른 법칙에 순종하며 하늘의 뜻을 이루려 한다. …비극 없이 위대함이란 존재할 수 없다.'


  

라오콘군상


  2011년이었을텐데, 바티칸에 가서 이름만 들었던 '라오콘군상'을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마침 그 해 봄, 나는 고전주의 작품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마침 빙켈만의 글도 읽은지 오래지 않았던터라 굉장히 들떠있었다. 그런데 라오콘군상은 내 생각과는 달리 제법 작았다. '고귀한 단순성과 고요한 숭고함'이라는 단어 어디에도 커다랗다는 얘기는 없었지만, 어쩐지 숭고함이라는 단어가 내게 라오콘군상은 분명 클 거라는 환상을 심어준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오히려 내게는 빙켈만이 칭송했던 그 작품 자체보다, 빙켈만의 문장이 훨씬 더 숭고하게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문장을, 원작자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라오콘이 아니라 볼리바르에게 바치고 싶은 마음이다.



'13. 09. 06.-'13. 09. 10.




s*******v 2013.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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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표지 보고 그리 재미있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재미있습니다.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쓰는 작가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보통 번역이 안좋은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강력추천해 드립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중남미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중남미의 역사나 문화에 대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나도 표지 보고 그리 재미있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재미있습니다.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쓰는 작가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보통 번역이 안좋은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강력추천해 드립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중남미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중남미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k******t 2008.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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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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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매우 딱딱하고 어려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쉴새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저자의 위트 때문이기도 하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남미 역사에 대하여 무지한 미국인들이라는 말을 한국인들이라 고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것 같다. 서구의 대표적인 백과사전중 하나인 브리태니커 사전에는 권력욕에 눈이먼 독재자로 묘사되어 있는 시몬 볼리바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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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매우 딱딱하고 어려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쉴새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저자의 위트 때문이기도 하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남미 역사에 대하여 무지한 미국인들이라는 말을 한국인들이라 고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것 같다. 서구의 대표적인 백과사전중 하나인 브리태니커 사전에는 권력욕에 눈이먼 독재자로 묘사되어 있는 시몬 볼리바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오늘날의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연관시켜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시몬 볼리바르-호세 마르띠-피델 까스뜨로, 체 게바라-우고 차베스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연작으로 읽는것도 좋을 것이다.
b****r 2006.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