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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김경주 시인의 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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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고 두 번 읽을 때가 또 다르다. 읽으면 읽을수록 꼽씹는 맛이 난다.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은 시. 그가 궁금해진다. 어느덧 김경주 시인의 팬이 되었다. 간만에 책장에 시집을 꽂았다. 볼수록 흐뭇하다.       뭐야.. 150자 이상 쓰라네.. 글 재주 없는 사람.. 참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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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고 두 번 읽을 때가 또 다르다.

읽으면 읽을수록 꼽씹는 맛이 난다.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은 시.

그가 궁금해진다.

어느덧 김경주 시인의 팬이 되었다.

간만에 책장에 시집을 꽂았다.

볼수록 흐뭇하다.

 

 

 

뭐야.. 150자 이상 쓰라네..

글 재주 없는 사람.. 참 힘드네..

p*****n 2008.04.25.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냄새가 난다. 냄새가...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내용보기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우연한 기회에 내 옆 탁자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김경주시인.   정신없이 취해 벽과 이야기 하느라, 정작 그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는...   하긴, 그땐 그가 김경주라는 사실조차 몰랐을 때니.   광주...   빛고을에 드나든지 3년이나 흘렀음에도 여직, 그 곳에 가면 머리부터 비가 내린다.   이미 죽어 내게 각인된 기형도.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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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우연한 기회에

내 옆 탁자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김경주시인.

 

정신없이 취해 벽과 이야기 하느라,

정작 그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는...

 

하긴,

그땐 그가 김경주라는 사실조차 몰랐을 때니.

 

광주...

 

빛고을에 드나든지 3년이나 흘렀음에도

여직,

그 곳에 가면 머리부터 비가 내린다.

 

이미 죽어 내게 각인된 기형도.

 

그와 같은 시인을

내 생애 다시 볼 수 있을까?

 

주절거리며 지낸 이십대를 지나고 보니,

김경주라는 시인이 '떠억' 하니 나타났다.

 

나는 꽤나 무지하다.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평면으로 보기 때문.

 

자신이 그러하다 생각하면,

모든 화살표가 생각한데로만 향하게 된다.

 

얼핏,

'기.형.도 의 냄새가 났다' 하면

돌무더기로 맞으려나?

 

이 책에 실린 시들을 읽노라면,

쨍하고 맑은 하늘이

'쩍' 하고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음울하지만, 침울하지 않은.

 

[기담]도 좋다.

 

 

 

 

 

 

c*******2 2010.12.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