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지구를 지켜줘 10권은 앨리스와 링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는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집니다. 링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시온의 과거와의 연결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합니다. 특히 링이 시온으로서의 기억과 감정을 겪으면서 느끼는 혼란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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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규율이 없는 상황에서 생존을 최우선하며 자란 시온은 지구에 착륙해서는 안 될 이유를 찾지 못한다. 동료들과 그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행동하지 않는 도덕을 지키는 나머지가 오히려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착륙이 반드시 지구인을 향한 위해로 이어지는가? 그건 탐험의 목적이 침략이었던 자들만이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시온은 결국 모쿠렌을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는 결코 옹호돼서는 안 되나 모쿠렌 스스로가 옹호를 택한다. 집단의 존속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는 모습은 고결하다고 할 수 없다. 가해의 옹호로 윤리는 무너진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그런 게 제일 기분 나쁘다. 나르시즘의 극치 같아서. (생략)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전부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때문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점을 발견하면 금방 서로를 증오하게 되고 헤어져버리는 것이다.’ 시온의 독백은 이해받기를 포기하는 태도가 멀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 기반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그는 격리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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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규율이 없는 상황에서 생존을 최우선하며 자란 시온은 지구에 착륙해서는 안 될 이유를 찾지 못한다. 동료들과 그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행동하지 않는 도덕을 지키는 나머지가 오히려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착륙이 반드시 지구인을 향한 위해로 이어지는가? 그건 탐험의 목적이 침략이었던 자들만이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시온은 결국 모쿠렌을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는 결코 옹호돼서는 안 되나 모쿠렌 스스로가 옹호를 택한다. 집단의 존속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는 모습은 고결하다고 할 수 없다. 가해의 옹호로 윤리는 무너진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그런 게 제일 기분 나쁘다. 나르시즘의 극치 같아서. (생략)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전부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때문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점을 발견하면 금방 서로를 증오하게 되고 헤어져버리는 것이다.’ 시온의 독백은 이해받기를 포기하는 태도가 멀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 기반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그는 격리되고 만다. |
| 계속되는 전생 이야기. 불우한 출생 배경의 천재 츤데레 시온, 그에게 시나브로 끌리는 신녀 모쿠렌, 귀족 집안 출신으로 외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완벽한 청년 교쿠란. 이 세 주인공의 설정은 꽤나 고전적인 삼각관계이다. 자칫 식상할 수도 있지만 작가 특유의 깔끔한 그림체와 외계 설정의 배경이 작품을 신선하게 만든다. 십수년 만에 다시 읽는데도 무척 재미있다. |
| 본 리뷰에는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기지에서 보내는 초창기는 시온의 모쿠렌 입덕부정기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초 작업을 하는 동안 보지 못했던 시아에서 온 긴급 정보는 전쟁이 심각화 되었고 시아가 공격당했다는 것으로 긴급히 연락을 취하지만 시아가 전멸했다는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달기지는 점점 배려라곤 없이 삭막하고 폭력적인 곳으로 바뀌어갑니다. |
| 계속해서 전생 과거 편입니다. 키체스인 모쿠란이 스트레스 등등으로 인해 노래를 부르고 기지 사람들은 수습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모성에서 큰 일이 터지네요. 다들 충격에 빠집니다. 그래도 우주에는 남아 있는 이들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생각해보니 찾는 것도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합니다. 시온의 서투른 설득은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고 더 안좋은 쪽으로 얘기가 흘러가네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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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대원씨아이 출판사에서 펴낸 히와타리 사키(Saki Hiwatari,ひわたり さき,日渡 早紀)작가의 만화, <<나의 지구를 지켜줘>> 10권 e-book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새 이야기도 반절이나 왔습니다... 그림이 괜찮고 내용도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옛날스러운 느낌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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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온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ㅎㅎㅎ 시온 과거 얘기가 나와서 엄청 어둡고 진지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은근 츤데레에 마음 약하고 귀여운 구석이 많은 캐릭터였네요 ㅎㅎ 10권에서 시온 매력에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ㅋㅋ 링이 왜그렇게 귀여운지 이제 알겠네요 ㅋㅎㅎ 그리고,, 다정스윗남인줄 알았던 진바치는 과거 교쿠란의 모습이 너무 답답 짜증 융통성 없는 빌런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과거 얘기는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ㅎㅎ 10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스포 포함 주의! 캐릭터 설정이나 인물들간의 관계는 흥미롭지만 옛날 만화라는 것이 티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래있던 행성에서 전쟁이 나 통신이 끊기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시온은 지구에 착륙하자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여기에 반대합니다. 시온은 모쿠렌을 이미 좋아하고 있는데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모쿠렌의 눈치를 보고 교쿠란을 의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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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나의 지구를 지켜줘" 그 어렴픗한 기억에 다시 한번 읽어보기로 한다. 내가 이 만화를 봤던 어려픗한 기억과 마찬가지로 주인공들은 과거의 기억, 아니 전생의 기억의 조각과 꿈을 통해 다시금 모이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요즘 들어 이북을 많이 사게 된다. 예전의 기억을 소환하는 오래된 만화책, 그리고 절판(?)된 만화책을 이렇게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이북이 새삼 고맙게 느껴지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