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과 함께하는 카라얀, 그들 특유의 절도있고 깔끔한 연주를 느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아를르의 여인은 1985년 연주이고, 카르멘은 1983년 연주이군요.
'아를르의 여인'연주 시작하자마자 힘있게 치고 오르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새해에 희망찬 다짐과 함께 들을만한 힘찬 곡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아름다운 플룻 독주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경쾌하고 신나는 카르멘 연주도 함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앨범의 특성인지 연주자체의 구성인지 중간중간 들리는 트라이앵글?등의 금속타악기 소리도 정말 매력적인 앨범입니다.
비교해서 같이 들어 본 작품은 EMI 앙드레클뤼탕스 지휘(1951연주)의 앨범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라얀반이 맑고 깔끔하지만 약간 차가운 느낌이라면 클뤼탕스반은 약간 거칠지만 웅장하고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 클뤼탕스가 비제를 전문적으로 지휘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직 일천한 감상실력으로 아를의여인 2번 모음곡 3번의 플룻독주부분은 크게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두 연주 모두 아름답게만 들리네요.
2번 모음곡 4번 '파랑돌'의 경우는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카라얀반에서는 심벌즈? 같은 금속타악기의 소리가 잘 살아있고 드럼등의 타악기 연주가 많이 강조되었습니다. 클뤼탕스반에서는 현악기 관악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카라얀반에 비해서 관악기의 우렁찬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두 앨범 모두 각자의 뚜렷한 색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해서 들으니 더 재미있네요. 어느 클래식 많이 들은 아저씨는 클뤼탕스반을 '명반'으로 꼽으셨는데 저는 아직 뭐가 더 명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카라얀반도 소장하게되어 참 기쁘기만 합니다.
수입반이지만 낱장에 17700원은 요즘 클래식 음반시장에 비추어 많이 비싼 편이라 구성에서 별점하나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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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어플을 이용한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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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음반구매를 하는데 어플의 검색기능을 이용하니까 사려던 음반이 모두 검색되더군요. '아를르의 여인'과 판테라 20주년 기념반을 사봅니다. 음악취향이 다소 극단적입니다^^; 검색후 카트에 넣었어요.
주문상품결제하기에서는 휴대폰에서도 '예스머니환전'이 가능해서 10000원 환전해보았습니다. 쿠폰이 가능했으면 같이 써보려했는데 구매금액 40000원 미만이라 적용되는 쿠폰이 없더군요. 늘 사용하던 체크카드 입력학고 결제하려는데 isp를 설치해야된다고해서 바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구매완료. 생각보다 간편해서 이거 참 대박이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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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잘 되었나 확인해 봐야겠죠? 주문조회 눌러보니 최근 3개월 전에 주문한 내역까지 다 나오더군요. (와 내가 몇개월동안 돈지랄 꽤나 했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주문조회하면 배송정보가 뜨는데 거기를 터치해보니 배송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플로 상품구매하는 기능보다 구매물품을 바로 배송조회할 수 있다는 점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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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만에 상품을 받았습니다. 당일배송상품이 아니어서인지 늘 오던 '우체국택배'가 아니고 '이노시스'라는 택배사를 통해서 왔더군요.
![]() 이상 안드로이드 어플을 이용한 음반 구매기였습니다.
끝으로 몇가지 사소한 단점을 지적하자면 인터넷상으로는 오전11시 이전에 구매했을때 당일 총알배송되는 상품인데, 어플을 이용하면 당일배송이 안되고 다음날 배송받아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일 총알배송은 어쩌면 인터넷 서점의 가장 중요한 미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점은 개선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카트기능이 있어서 참 편리했는데 웹상의 카트기능과 같이 보관함도 함께 열람할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번쯤 고민하고 살 거는 카트에 넣는 경우가 많고 10번쯤 고민하는 상품들은 보관함에 넣어 놓는 경우가 많거든요. 보관함에 넣어 놨던 상품을 바로 카트로 올리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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