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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자기만의 이상형을 만들어 놓고 그런 이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거나,아니면 많은 교제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한눈에 반하여 사랑에 빠지면,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행복을 만끽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이 식어 상대방의 단점이 눈에 보이면서 착각의 늪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이런 혼란스럽고 쓰라린 연애시절을 보내고, 혼자 외로움도 겪으면서 마침내는 인간의 다양성과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성은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면, 조금은 부족한 이성을 만나더라도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몇년 내에 우리는 연애 할 때와 비슷한 경험을 다시 되풀이 하게 되는데, 이런 어리석은 경험들은 ''초심''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왜, 왜, 왜 ,???? 특히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있는데도 한눈을 팔고 곁눈질을 하는가......! 소주만 ''처음처럼''이 아니다. 부부간의 사랑도 ''처음처럼'' 변함없길 바란다. ''왕비가 되기 위한 왕이 되기 위한 조건''의 이 부부도 서로의단점을 알고 결혼은 했으면서도 살다보니, 상대방의 장점보다는 약점을 들춰내 잠시 불행해 보였다. 이 책에서는 다행스럽게 HAPPY END이지만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이혼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혼의 위기에 처한 많은 부부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속의 주인공처럼 사랑이 회복되어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지만 불행을 겪고 있는 연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길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상깊은구절] "당신보다 내 책임이 더 커요, 그리고 오래 전에 모두 잊었어요. 그렇지만 우리 왕국에서 두 단어를 금지하게 할 건데 어길 시에는 사형이라는 걸 아시오. 구금 , 그리고 "후추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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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욕망한다. 그것은 때론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고, 때론 파멸의 길로 이끄는 독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욕망하는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비교적 최근(19세기말)에 쓰여진 창작동화답게, 덜 잔인하고 더 이성적이며 보다 매끄러운 문장으로 되어있다. 적절한 유머와 아름다운 묘사, 삶에 대한 촌철살인의 교훈 등을 읽다보면 어느새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속 세계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어른이 되어 동화를 읽는다는 건, 오래 전 정감어린 세계로 푹 빠져들고 싶은 마음에 다름 아닐 것이다.
유명한 외과의사였다는 작가의 이력이 이채롭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프랑스와의 전쟁 중에 쓰여졌다는 사실도 놀랍다. 역시 인간에겐, 팍팍하고 삭막한 현실에서 잠시 떨어져 쉴 수 있는 달콤한 상상력의 공간이 꼭 필요한 것 같다. 그것마저 없으면, 삶을 견뎌내는 것도 숨을 쉬는 일도 너무나 힘겨워질테니까...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보는 경험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한때 베스트셀러였다는 이 짤막한 이야기들- 왜 오늘날 잊혀지게 됐는지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