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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대사각하의 요리사 (전 25권) ★★★★★
"[만화] 대사각하의 요리사 (전 25권) ★★★★★" 내용보기
Mitsuru Nishimura 글/Hiroshi Kawasumi 그림 | 학산문화사 빨리 읽지 못하는 나에게 스물다섯권이나 되는 재미있는 만화를 읽는 것이란, 중노동에 가깝다.  재미있으니 끊어 읽기도 그렇고 만화방 의자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려니 허리도 땡기고 다리도 쑤신다.  물론 나는 몇번에 걸쳐 끊어서 읽기는 했지만 그 시간도 시간이고 만화방에서 시켜먹은 라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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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ru Nishimura 글/Hiroshi Kawasumi 그림 | 학산문화사


빨리 읽지 못하는 나에게 스물다섯권이나 되는 재미있는 만화를 읽는 것이란, 중노동에 가깝다.  재미있으니 끊어 읽기도 그렇고 만화방 의자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려니 허리도 땡기고 다리도 쑤신다.  물론 나는 몇번에 걸쳐 끊어서 읽기는 했지만 그 시간도 시간이고 만화방에서 시켜먹은 라면은 전혀 움직여주지 않은 위장 덕에 뱃속에서 더부룩하기만했다. 

 

만화는 그 모든 것을 보상해 줄만큼 재밌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재밌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뭐랄까.  너무 바람직해서 짜증이 난달까?  그러다가 만화가 익숙해지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즐겁게 끌어안으려는 작가의 마음이 좋았다.  가끔은 너무나 교과서적이고 바른생활스러워서 짜증날 때도 있으나 정치적인 문제와 가정사가 적당히 어우러지고 그 사이 눈물나는 감동과 음식에 대한 묘사가 멋졌다.

 

식객도 그렇고 요즘은 음식만화가 너무 좋다.  다음번에는 [미스터 초밥왕]을 봐야지. ^^

k******m 2007.11.30. 신고 공감 0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와 정치의 맛있는 만남 '대사각하의 요리사'
"요리와 정치의 맛있는 만남 '대사각하의 요리사'" 내용보기
도쿄 NK호텔의 유능한 요리사였던 오오사와 쿄우는 자신의 요리로 마음을 담아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은 욕심에 이 호텔을 뛰쳐나온다. 그의 목표는 요리사와 손님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주 베트남 일본 대사관에서 요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딸을 일본에 남겨 놓고 그는 홀로 베트남으로의 요리 수행을 떠난다. 그러나 쿄우는 말도 통하지 않고
"요리와 정치의 맛있는 만남 '대사각하의 요리사'" 내용보기

도쿄 NK호텔의 유능한 요리사였던 오오사와 쿄우는 자신의 요리로 마음을 담아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은 욕심에 이 호텔을 뛰쳐나온다. 그의 목표는 요리사와 손님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주 베트남 일본 대사관에서 요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딸을 일본에 남겨 놓고 그는 홀로 베트남으로의 요리 수행을 떠난다.

그러나 쿄우는 말도 통하지 않고 일본에 비하여 너무나도 열악한 베트남의 요리 현실을 보고 실망하여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조금 흔들린다. 이런 그에게 일본 대사관에서 일하는 베트남 여성 민 호아는 따끔한 일침을 놓고 그는 자신의 안일했던 자세를 바꾸게 된다. 새로 다잡은 맘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그에게 첫 번째 접대 요청이 들어온다. 베트남 그웬 외무대신의 연회를 대접해야 하는 쿄우는 고심 끝에 자신의 요리에 일본과 베트남의 마음을 담고자 하는데…. 요리로 외교를 뚫는 쿄우의 요리 이야기.

제목만봐도 바로 알 수 있듯이 대사관에서 일하는 요리사 오사와 코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는 만화이다.
지나친 리액션과 만화라고해도 너무 억지성이 강한 에피소드로 싫어하는 사람은 또 싫어하는게 바로 요리만화 라지만 이 작품은 다른 요리만화와 그 성격을 달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할 베트남요리로 출발해 '정말 이런거 만화로 그려도 아무탈이 없는건가?!' 싶은 외교문제와 정치적 사건들을 요리로 표현하고 풀어나가면서 이어지는 내용은 자뭇 진지하고 흥미롭다.  과연 정치와 요리를 어떻게 믹스 시킬까? 라는 우려는 일단 1권을 보고나면 싹 사라진다. 전혀 모르고 또 흥미도 없었던 여러 나라들의 여러 요리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하지만, 그 정성어린 요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한 나라의 외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만화적 과장이 살짝 들어간 것인지 실제로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확실히 알 길은 없지만 그 리얼함 만큼은 정말 빠져들만하다.
개인적인 견해이기는 하지만 이미 정치적인 문제를 끌여들였다는 점에서 나름 민감할 만화이기는 하지만 그저 '요리를 좋아하고 따뜻한 심성의 요리사 코우'를 중점적으로 봐보면 그저 평범하고 리액션없는 재미있는 요리만화에 불과하니 너무 민감해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이 만화의 특성상 한국이나 북한도 등장하는데 솔직히 현재의 현실과 정서에 맞지않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면 그만! 이라는 심정으로 보면 별로 문제될건 없다. 다만 걸리는것은...
왜 등장하는 코우의 보조사인 여자들이 다 코우에게 마음이 있는거냐구요~ 코우는 이쁜 딸내미까지 있는 유부남인데! ^^; 굳이 그럴필요가 있습니까 작가님??
내가 보수적이라 그런건지 그런부분이 조금 불편했다; 아니 유부남이 뽀뽀도 막하고 그래~ 응?
요리묫와 그 맛을 표현하는 것에 충실한, 과장없는 담백한 요리만화 대사관의 요리사. 베트남이나 기타 나른나라의 고유한 요리들에 매력을 가지게 만드는 만화이다. 정치적인 문제에 너무 민감해할 사람이 아니라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q***********2 2011.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