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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는 즐거움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
"일 하는 즐거움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교실에는 각자 자기 꿈을 적어놓은 카드가 알록달록하게 붙어 있다. 의사, 판사, 변호사, 선생님, 한의사, 피아니스트… 마치 자기 자녀가 무엇이 되었으면 하는지 부모에게 물어보기라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틈에 ‘문방구 주인’, ‘마술사’ 같은 아이다운 꿈을 만나면 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지곤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미키의 꿈은 ‘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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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교실에는 각자 자기 꿈을 적어놓은 카드가 알록달록하게 붙어 있다. 의사, 판사, 변호사, 선생님, 한의사, 피아니스트… 마치 자기 자녀가 무엇이 되었으면 하는지 부모에게 물어보기라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틈에 ‘문방구 주인’, ‘마술사’ 같은 아이다운 꿈을 만나면 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지곤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미키의 꿈은 ‘미장이’. 우연히 미장이 일을 하는 아저씨들을 돕고 50센트를 받은 뒤에 미키는 미장이가 되고 싶다고 아빠께 말한다. “기술자는 언제라도 필요한 사람이지. 밖에서 일하는 것도 상관없다면 괜찮겠지.”라고 아빠는 대답한다. 우리나라 부모라면 어땠을까? 자기 자식이 미장이가 되고 싶다거나 목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 이렇게 말해줄 수 있을까? 이왕이면 아이의 꿈이 좀 더 번듯했으면 하고 바라지 않을까? 어쨌든 미키는 즐겁게 미장이 아저씨들을 도와준 대가로 처음 돈을 벌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형이 하는 신문 배달을 돕는 대가로 1유로를 받는다. 미키에게는 너무나도 신나는 경험인 것이다. 너무나 신바람이 난 미키는 친구들과 ‘다음 주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기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미키가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다른 일자리라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미키가 일을 찾아다니는 과정과 함께 실직한 아빠, 이웃 할머니, 친구들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미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아빠가 집에 있으니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아하던 미키였지만 아빠가 오랫동안 실직 상태인 것에 차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고, 친구들이 아빠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되는 것에 풀이 죽기도 한다. 개가 생쥐 잡는 것을 보고 생쥐가 불쌍하다고 느끼지만 그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라는 이웃집 할머니의 말을 되풀이하며 조금 더 넓은 세계로 차츰 나아간다. 이 책에서는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직접 얘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즐겁게 일을 찾아다니는 미키를 보면 돈을 번다는 것보다 일하는 즐거움을 아는 것이 경제 활동의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 구두 닦기나 청소 돕기 같은 간단한 집안일을 시키고 용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일 자체보다는 일을 하고 받는 ‘돈’에만 너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조금 회의감을 느낀 적이 있다. 일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 그 일이 무슨 일이든 간에 마음을 기울여 즐겁게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키가 아무 보수도 없는 나비 구조대원이 되고, 친구 동생을 봐주는 베이비 시터가 된 것이 미장이 일이나 신문 배달을 돕는 일보다 덜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가 없다. 오히려 일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미키의 모습이 매우 행복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꿈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현실적인 것이 되어 이왕이면 돈을 많이 벌 만한 직업을 선호하게 된다. 현실적이라는 게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보수가 많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인이 되는 것만이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일이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 일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이 무슨 일이든 자아실현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이 책은 아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요즘 출판되는 경제동화가 조금 선정적인 제목으로 돈을 버는 것, 부자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 책은 그것보다 먼저 일 자체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어 좋았다.

[인상깊은구절]
할머니의 말이 맞았다. 하루하루는 언뜻 보면 그날이 그날인 것 같아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날마다 흥미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미키만 해도 며칠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들을 직접 경험했는가. 용감하게 뛰어들지 않았으면 손가락 사이로 달아나 버렸을 경험들이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잠깐씩밖에 맛보지 못했지만 그 경험들은 미키를 성장시켰다.
d*****v 2006.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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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가 돈을 벌었대요^^
"미키가 돈을 벌었대요^^" 내용보기
초등 중학년 눈높이 맞는 도서라서 마음이 가네요. 초등 3학년인 저희 아이가 요즘 용돈과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하늘을 찌를 듯한데 그래서그런지 아주 흥미로워하며 단숨에 읽었어요 ^^ 요즘 우리 관심분야가 용돈 모으기와 알바거든요. 미장이, 소방관, 신문배달부,나비구조대, 베이비시터등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돈의 소중함을 알고 새운 일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미키가 돈을 벌었대요^^" 내용보기
초등 중학년 눈높이 맞는 도서라서 마음이 가네요. 초등 3학년인 저희 아이가 요즘 용돈과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하늘을 찌를 듯한데 그래서그런지 아주 흥미로워하며 단숨에 읽었어요 ^^ 요즘 우리 관심분야가 용돈 모으기와 알바거든요. 미장이, 소방관, 신문배달부,나비구조대, 베이비시터등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돈의 소중함을 알고 새운 일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일을 즐기면서 도전해 가는 미키의 모습에 박수~~~ 우리 아이는 우리나라에 이런 알바가 없는 것을 무지 안타까워 하면서.. 부러워하며 아빠 구두닦이, 청소 설겆이 도와주기등 아직 집안 내에서만 할 수 잇는 알바들에 만족하며 다른 꺼리를 찾아가고 있슴당^^ 엄마도 아이도 대만족입니다. 용돈 소중한 줄 모르고 엄마한테 떼 쓰는 아이들 있다면, 돈을 낭비하는 아이들 있다면 꼭 ....강추함당^^ 엄마의 백번 설교보다 효과 확실할 듯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미키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기술자를 쳐다 보았다. 자신을 미지의 서계로 데려가 줄 또 한면의 어른을,,,, 그 아저씨도 붐녕 미키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y*****g 2006.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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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내용보기
미키는 미장이 일을 도와 준 댓가로 첨으로 50센트를 받는다. 일을 해서 처음 으로 번 돈이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일이 있다는게 미키는 신기하고 흥분된다. 단지 재미있어서 한 일이 인정 받고 댓가로 돈도 벌게 된 것이다. 이에 미키는 일상에서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일을 찾아본다. 소소하고 평범하게 보이는 것도 미키가 관심을 갖고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내용보기
미키는 미장이 일을 도와 준 댓가로 첨으로 50센트를 받는다. 일을 해서 처음 으로 번 돈이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일이 있다는게 미키는 신기하고 흥분된다. 단지 재미있어서 한 일이 인정 받고 댓가로 돈도 벌게 된 것이다. 이에 미키는 일상에서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일을 찾아본다. 소소하고 평범하게 보이는 것도 미키가 관심을 갖고 체험 함으로서 어렴풋이나마 일에 대해 이해해간다. 직장을 잃은 아빠와의 대화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요즘 어린이 들이 용돈을 받고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미키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책이다.
k****2 2006.08.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