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척 친하다 생각하지만 정작 잘 알지 못하고 있는듯한것 2가지 한강과 물고기를 함께 만났다. 서울 도심의 한복판에서 시민의 휴식처로서 편안한 여유를 찾아보게 만들어주고 환경오염의 잣대로서 기준을 삼고 싶을때 무엇이 살고 있을까 생각 해보는 생태계속 이야기가 이렇게 다양하구나 새삼 놀라움의 시간이었다.
연우는 한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의 대한 이야기가 궁굼해졌어요 옛날에는 이곳 한강의 풍경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대요 물고기들에게는 최고의 좋은 환경이었고 사람들에게는 풍부한 물고기들로 삶의 풍요와 경제적 활동이 있었던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고도의 산업발전속에서 이곳 한강의 생태계는 아주 빠르게 오염되어갔대요 그리고 그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은 사람들에 위해 지금 우리곁에 있는 한강의 모습은 많이 좋아졌어요 연우는 한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그들에게 편지를 썻답니다. 그리고 물고기들의 답장으로 이름만 들어도 친근한 물고기부터 처음 들어보는 물고기까지 다양한 모습과 생태속 이야기를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1장 쉽게 만나는 물고기와 보기 힘든 물고기 지금 한강에서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 물고기는 누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에서 사는 준치 강준치도 쉽게 만날수 있다합니다.1960년까지는 철갑상어 또한 한강에서 쉽게 만날수 있었다합니다. 언젠가 항강에서 지금의 누치처럼 철갑상어도 쉽게 만나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장 물고기들의 알 낳고 새끼 기르기 우리에게 제일 친한 이름 붕어가 한강에서 알을 낳고 살아가는 모습속에 생명의 신비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모습이 너무도 징그러운 가물치 부부의 자식사랑의 대단함은 겉모습만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봄이되면 바다에서 한강으로 올라와 알을 낳는다는 줄공치 꼭 꽁치같이 생긴것이 한강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상기시켜주기도 합니다.
3장 강바닥에 사는 물고기 강의 바닥환경또한 물고기들에게 이렇게 중요하다는것을 예전에는 미쳐 몰랐었는데 새삼스레 알게되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강바닥에 있는 모래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개발의 이름으로 강바닥을 마구 헤집어 놓는 우리 사람들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4장 외래종 편견을 버려요 한참 개발에 밀려 한강이 심하게 오염되었을때 생태계는 파괴되고 물고기들을 볼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외국의 많은 물고기들을 수입하여 방류하면 서 생긴 외래종 황소개구리의 아픈 기억으로 외래종 하면 무조건 나쁘다는 의식 이 저변에 깔려있는데 그렇게 나쁜환경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모습속에서 한강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면서 물고기 들과 한층 친해진듯합니다. 한강 하면 하나의 이미지로 떠올렸는데 바다와 가까운 쪽 먼쪽 아님 환경의 구분으로 서로 다른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사람들과 공존하는 물고기들의 생태를 들여다보며 더욱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한강에는 어떤 물고기들이 더 살게 될것인가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꿈꾸며 책표지로 꾸며진 한강지도를 들고 이번 주말에는 한강을 찾아가게 될듯합니다.
|
|
솔직히 나는 아직 한강에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한강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예전에 tv에서 본 한강의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오염된 물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그런 모습들.... 정말로 그곳에 물고기가 살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왠지 이 책에 더 눈길이 갔다. 한강에는 어떤물고기가 살지 많이 궁금했고, 한강에 대해 알고 싶었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의 하나인 한강을 제대로 알고, 그 곳에 사는 물고기를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물고기를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가 물고기 연구를 위해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적었기에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책 중간중간에서 작가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지기도 한다. 책에는 물고기의 사진 대신 사실적인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물고기의 특징들이 잘 드러나 있으며, 자연을 잘 나타내어 주는 사실적인 그림이 부드러움과 친근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특히나 딱딱한 도감형식 보다는 편지형식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였다. 각 물고기들이 각자의 입장과 마음을 주인공 아이에게 편지를 통해 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물고기들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수 있으며 물고기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또한 어려운 단어 풀이가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으며, 낯설고 생소한 물고기들에 관한 특징들을 자세히 알려주어 물고기 도감으로써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그렇게 책을 읽고 '이렇게 끝인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덮었는데, 또 다른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겉표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겉표지가 아닌 한장의 포스터 그림을 접어서 겉표지로 만들었다. 그래서 겉표지를 펼치면 한강의 지도가 나오고 다른 면은 퀴즈형식을 통해 물고기들의 정보를 다시 한번더 전달한다. 반복학습도 가능하며, 숨어있는 특별한 선물로 인해 아이들은 재미를 느낄수 잇을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물고기의 종류가 참 많음을 새삼 느꼈다. 물론 내가 아는 물고기가 몇 종류 안되긴 하지만, 이름도 생소하고, 생김새도 특이한 물고기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아이들도 그런 재미를 느낄수 있으며, 물고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수 있을 듯 하다.
한강에는 우리 토종 물고기도, 외래 물고기도, 참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산다. 그리고 그들은 자연의 생존법칙을 통해 살아남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연의 섭리를 깨트리기 보다는 자연의 법칙을 존중하고, 순리대로 따르며 자연과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한강 뿐만이 아닌 우리 나라 곳곳에서 이 책에서 보았던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흔히 만나볼수 있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