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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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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화가중에 나는 유독 고흐를 좋아한다. 이름조차도 좋다. 빈센트 반 고흐. 한때는 빈센트라는 노래를 좋아했다. 아닌 지금도 좋아한다. 그때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들었다가 최근 다시듣고 새로움을 느꼈다. 나는 특히 고흐의 작품 중 표지에 나와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좋아한다. 바로 빈센트라는 곡의 처음에 나오는 'Starry Stally Night" 바로그 작품 말이다.     고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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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화가중에 나는 유독 고흐를 좋아한다. 이름조차도 좋다. 빈센트 반 고흐. 한때는 빈센트라는 노래를 좋아했다. 아닌 지금도 좋아한다. 그때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들었다가 최근 다시듣고 새로움을 느꼈다. 나는 특히 고흐의 작품 중 표지에 나와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좋아한다. 바로 빈센트라는 곡의 처음에 나오는 'Starry Stally Night" 바로그 작품 말이다.

 

  고흐는 참으로 어두운 생을 살다간 작가인것 같다. 그의 마지막조차도 범상치가 않다. 권총으로 자신의 가슴을 쏘다니...총상을 입은 고흐는 차츰 죽음에 다가가고 있었고, 총알은 몸속 깊히 박혀있고 열과 높고 땀은 흠뻑 젖은 고흐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르는 듯 하다.

 

  고흐는 자신을 위해 찾아온 경찰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한다. 내 몸은 내 소유라고 생각한다. 내 몸 뚱어리를 어떻게 하든지 그건 나의 자유이니, 제발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두라고..." 역시 고흐다운 말이다. 결국 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시간을 맞는다. 동생 테오의 손을 꼭 잡고서...그때가 1890년 7월 29일 그의 나이 37세 였다.

 

  고흐는 살아서 그의 작품을 단 한점 밖에 판매를 하지 못했다. 그것도 그의 아우가 형의 어려운 형편을 헤아려 운이 좋게 좋은 가격에 팔아준 단 한점. 사람들은 고흐의 그림을 사지 않았다. 바로 미치광이의 그림이기 때문이었단다. 그런 그의 작품이 죽어서 유명해 지다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고흐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 중에서 유명한 작품들은 생레미에서 그린 자화상, 아를의 랑글루아 다리, 밤에 여는 찻집, 그리고 다른 작품보다 유명한 저녁무렵의 찻집 테라스, 해바라기, 빈센트의 방, 별이 빛나는 방에, 와 귀가 잘린 자화상이 있다.

 

 죽을때까지 부를 모르고 항상 가난하게 살다간 작가 고흐. 그는 3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을 했지만 그의 작품과 이야기는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우리곁에 남아있다. 불행한 화가 고흐에 대한 책 '빈센트 반 고흐' . 비록 그는 한 평생을 불행하게 살다 갔지만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불행한 삶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신이 이상해 지고,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르는가 하면 도저히 일반인이 생각지도 못한 생을 살다간 고흐지만 우리에게는 소중한 예술혼이 담긴 위대한 작품을 남기고 떠났다.

 

  고흐의 작품과 고흐의 일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적어도 이 책 하나면 고흐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t******m 2007.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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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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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을 살다가 마감한 고흐이지만 그의 인생은 누구보다 뜨겁고 예술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던 것 같다. 흔히 고흐하면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귀를 자른 화가, 고갱을 사랑한 화가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사실적으로 전해주는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미술서들과 달리 그림의 해설에 치중하지 않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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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을 살다가 마감한 고흐이지만 그의 인생은 누구보다 뜨겁고 예술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던 것 같다. 흔히 고흐하면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귀를 자른 화가, 고갱을 사랑한 화가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사실적으로 전해주는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미술서들과 달리 그림의 해설에 치중하지 않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 고흐가 그린 그 당시의 그림을 곁들여 보여주는 그런 형식은 독자로 하여금 그림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독자 스스로도 그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것 같았다. 아무튼 재미있는 미술책 하나를 또 만난것 같다.
m********0 200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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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는 쉬우나 고흐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읽기는 쉬우나 고흐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내용보기
고흐의 책이라면 무조건 갖고 싶고 무조건 읽고 싶다. 미술에 문외한인 내게 시야를 틔워주고 관심을 갖게 해주었던 고흐의 그림들은 그래서 무척 소중하다. 그의 수많은 그림들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그를 다시 보게 되었고 그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단정하고 있던 고흐에서 업그레이드 된 고흐 그리고 이제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듯한
"읽기는 쉬우나 고흐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내용보기
고흐의 책이라면 무조건 갖고 싶고 무조건 읽고 싶다. 미술에 문외한인 내게 시야를 틔워주고 관심을 갖게 해주었던 고흐의 그림들은 그래서 무척 소중하다. 그의 수많은 그림들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그를 다시 보게 되었고 그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단정하고 있던 고흐에서 업그레이드 된 고흐 그리고 이제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듯한 고흐로 바뀌어 버렸다. 고흐의 그림들과 그런 고흐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을 통해서였다. 그러나 이 책은 뭔가가 다르다. 기존의 고흐를 알리고자 하는 책들과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그러나 그 다른 느낌은 썩 좋은 느낌만은 아니다. 무언가 고흐를 오해하고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고흐를 깍아 내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내가 오히려 고흐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일까?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나보다 고흐 그림을 많이 보았을 것이고 많은 삶으 흔적을 좇았을 것이다. 고흐를 좋아하긴 하나 고흐의 모 든것을 알수 없듯이(당연한 말이다) 저자도 그런 고흐를 다 알아서 이 책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확연하게 드는 느낌은 시선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그림과 테오 그리고 그가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들여놓은 화가의 삶에 중점을 맞추어 고흐를 알려 왔다면 이 책의 저자는 그런 고흐의 바깥 부분을 중점으로 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모두의 시선이 쏠려 있는 곳에서 홀로 떨어져 다른 각도에서 그 모든걸 지켜본 듯한 느낌. 이 책의 고흐는 그래서 낯설었다. 어쩜 너무나 솔직해서 내가 안착시킨 내 안의 고흐를 인정하기 싫어서인지도 몰라 이런 생각을 품는다 할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이 책에서의 고흐는 그림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화가로 그려지지 않는다. 그의 삶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뺀다면 별볼일 없는 평범함이 잔뜩 묻어나지만 그는 그림 그리는 일에 빠졌기에 별볼일 없는 삶을 이끌어 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의 마음을 그의 행위와 테오와의 편지로 추측할 순 있어도 속속들이 알 수 없듯이 그의 그림을 보며 그를 상상하고 그의 세계를 꿈꾸는게 전부일 수 밖에 없다. 저자도 나름대로 고흐의 삶과 고흐의 그림들을 꿈꾸며 정리했다. 그러나 그러한 정리가 팩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 시대의 고흐의 뒤를 좇는 듯한 느낌, 하지만 고흐는 잠시 밀쳐둔채 주변의 풍광과 분위기에 너무 쏠려 고흐가 오히려 허구가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였다. 이 책의 시리즈격인 ''렘브란트''에서도 밝혔듯이 온전히 렘브란트에 조명을 맞춘 것이 아닌 그 시대의 배경등 두루 두루 살핀 것 같다는 느낌을 밝힌 바 있다. 이 책에서의 고흐는 좀더 많이 벗어난 것 같다. 외톨이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 방황하는(실제도로 드러했지만..) 고흐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왜 나는 이렇게 비약이 심한 것일까. 왜 고흐를 옹호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안타까움 때문이다. 고흐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구축한 고흐는 이런 소소함이 아니다. 주변의 풍광에 동화되어 가는 자연스러움도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소극적은 아니다. 고흐에 빠닌 네가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나의 시선은 고흐를 다 감싸안을 수 있는 고흐에 환장한 사람이라고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림에 환장한 고흐를 알리지 못해 그 사살이 더 안타깝다. 그림에 환장한 고흐를 알아가다 보면 그의 광기, 열정, 상처, 죽음까지도 만날 수 있는데 그의 주변만 돌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속상하다. 내가 알지 못하던 고흐를 만났다는 생소한 호기심이 아닌 씁쓸한 마음이 올라오는건 무엇일까. 어쩜 내 안의 고흐를 깨트리지 못함이라는 고정관념과 편견일 수 있다. 어정쩡한 앎에서 오는 오만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애정이 결여된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한발자국 더 다가가서 고흐를 지켜봐 주었으면. 그를 이해하려함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고흐를 바라봐 주었으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s****m 200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