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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다소 무거운 내용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것을, 집중해서 무엇을 읽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짝꿍이 가지고 온 책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요. 아이가 너무너무 졸라서 일단 속는 셈치고 한 번 사주게 되었습니다. 항상 사기만 하고 읽지 않는 책이 집에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엄마인 저도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웃기도하고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면서 책에 매우 몰입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내용을 하루 종일 저에게 조잘조잘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밥을 먹을 때에도 학원 시간이 남아 기다릴 때에도 늘 책에서 손을 놓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착한 가격에 제공해주시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빠른 배송에 두 번 감동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책 구매하러 오겠습니다. 이 책에 대해 망설이면서 고민하는 분들~! 고민 없이 바로 구입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직접 경험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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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간사진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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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북 평화모드라 평화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그동안은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라는 책이 있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거창한 평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책은 8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렇게 심각한 주제의 내용은 아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이야기. 교실에서 일어나는일, 말썽을 너무 많이 피워서 온 동네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아이가 눈이 안보이는 할머니를 만나고 다른 아이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 전쟁 중에 길을 잘못 들어서 얼어 죽을뻔했는데 적군을 만나 서로 부둥켜 안고 있어서 죽지 않고 살았다는 이야기 등등.
8편중 가장 재밌었던 이야기는 "기가 막힌 생각"편이었다.
그리고 인상에 남은 편은 "국경을 없애자" 편이다. 이웃나라는 두 나라 왕은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주의자여서 두 나라가 서로 왕래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게 한다. 그런데 권력에 욕심을 내던 각 나라의 경찰대장이 그 평화를 깨고 만다. 각 나라 왕을 감옥에 가두고 경찰이 왕이 되어 국경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하려하지만 국민들이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없다며 경찰권력을 몰아내고 국경을 없앤다.
이 이야기가 인상에 남았던건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일 것이고, 책에서처럼 국경을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일 것이다. 평화모드로 가는걸 방해하는 세력이 있지만 우리동포들이 힘을 합쳐 평화로운 나라로 나아가기를...
평화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제 아픔인 것처럼 여기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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