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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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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는 말을 듣게 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이윤기..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고 신화에 대해 또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해도 나에게는 틀린 말이 아니다. 아마도 내게 신화속으로의 여행을 부추킨것도 이윤기의 책일 것이다. 이후로 나는 여러나라의 신화와 만났다. 한편으로는 조금 어이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신화를 더 많이 보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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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는 말을 듣게 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이윤기..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고 신화에 대해 또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해도 나에게는 틀린 말이 아니다. 아마도 내게 신화속으로의 여행을 부추킨것도 이윤기의 책일 것이다. 이후로 나는 여러나라의 신화와 만났다. 한편으로는 조금 어이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신화를 더 많이 보게 된듯도 하지만... 북유럽신화를 시작으로 이집트신화, 켈트신화 등등 신화는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웠다. 그러다가 우리신화를 찾게 되었고 일본이나 중국신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처음 그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생각되어졌던 것들이 하나하나씩 신화로 재창조되어질 때의 흥분이라니! 어찌보면 아주 단순한 옛날 이야기처럼 보여지기도 하는 신화가 나는 왜 그리도 좋았던 것일까?

 

신화속에 존재하는 신들은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비록 인간을 만들고 지배를 하기도 했지만 인간과 함께 어울리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인간이 힘겨움을 호소하면 그것을 해결해주기도 했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어 가질 줄도 알았다. 그랬던 신들이 왜 인간을 버렸을까? 아니 왜 인간을 떠나게 된 것일까? 그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욕망, 욕심..... 지금의 이 세상을 멍들게 하고 있는 욕심이 그 시대에도 우리에게서 신을 떠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인간의 역사속에서도 욕심으로 인하여 멸망하게 되는 과정은 흔히 만날 수가 있다.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할 때, 그리고 처음의 세상속에는 선과 악의 구분이 없었다고 한다. 먼저 아는자, 프로메테우스에 의해 끝까지 살아남았던 데우칼리온과 피라가 신에게 소원했던 것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만큼 신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어쩌면 우리 인간일런지도 모를 일이다.

 

사람이 치매에 걸리면 가장 먼저 잊는 것이 명사라고 합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우리 생활에서 명사가 가장 불필요한 것이라는 말이지요.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것은 바로 동사입니다. 신화도 명사가 아닌 동사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신화는 굳어버린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205쪽)  놀랍다. 그리고 공감한다. 신화는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는 말... 단순한 옛얘기가 아니라 신화가 안고 있는 것들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너무 황당한것 같아 신화를 아이들에게 읽히지 않는다고 하기에 꼭 읽혀야 하는 것이 바로 신화라고 말해주니 의아해하던 후배의 표정이 생각난다. 마음속의 편견을 버리고 신화를 다시 보라고..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물질적, 정신적인 것들을 놓치지 말라고.. 어쩌면 신화는 지금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세상에서 버텨낼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길라잡이일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신화는 멀리있지 않다. 아주 먼 시절에 쓰여진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존재한다. 일주일이 신들의 이름에서 왔다는 것은 기본적인 신화이야기에 불과하다. 단순히 토테미즘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뭔가 안타까운 것들이 그 속에 존재한다. 신화속에는 한 시대가 들어있고 그 시대를 이루게 되는 배경이 들어있고, 그 시대의 사회적인 모습이 들어있고, 그 시대를 풍미하던 정신적인 흐름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시대를 말해주는 일상적인 것들이 녹아있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도 신화와 어울어진 우리의 일상과 만날 수가 있다. 영화나 그림속에서 혹은 길을 걷다가도 만날 수 있음을 말해준다. 가끔 찾아가는 절에서도 신화를 만날 수 있으며 포크나 저울, 사과나 옥수수같은 우리의 생필품이나 먹거리속에도 신화는 숨어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굳이 찾으려하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저자는 서양의 신화와 동양의 신화를 서로 비교해주었다. 어찌보면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지만 분위기와 느낌은 많이 달랐다. 오랜만에 마주한 우리신화 이야기가 반가웠다.

 

영화를 통한 신화읽기는 재미있다.  <반지의 제왕>은 켈트신화를 바탕으로 깔았던 작품이다. <메트릭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이 세계와는 다른 또하나의 세계가 있으며 그것을 통해 또하나의 자신과 만나는 것을 그려주고 있다.  세상의 종말을 그렸던 <딥 임팩트>, <아마게돈>, <하드 레인>처럼 종말을 예고하는 신화도 참 많다. <트로이>, <페드라> 같은 경우에는 신화를 영화로 옮긴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그다지 신화적이지 않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절에서 만날 수 있는 신화로써 귀면상을 예로 들어주는데 그 귀신형상같은 얼굴이 왜 우리와 정면으로 마주서야 했는지를 신화를 통해 알 수 있게 해준다.  요즘 들어 부쩍 이슈화되고 있는 '가이아 이론' 또한 그렇다. 대지의 여신이 바로 '가이아'인 까닭이다. 살아 숨쉬며 대지위의 자연이 파괴될 때마다 몸을 흔들어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는... 우리는 그것을 자연재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또한 저자는 아이가 어른으로 변하는 과정 역시 신화속에서 찾아냈다. 호루스의 저울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사람이 죽어 저세상으로 가면 한쪽에 신의 깃털이 올려진 저울에 인간의 선악을 저울질 한다는... 그리하여 거짓을 고한 사람은 돼지로 다시 태어난다는... 그렇게 신화는 우리의 정의까지 심판하고 있음이다.

 

이렇게 신화는 화석화된 이야기도 아니고, 따라서 있을 수 없는 일이나 거짓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신화는 늘 우리 주위에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야기로서만 보려고 하고 명사로서만 신화를 보려 하기 때문에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할 뿐입니다. (-206쪽)

 

그리스 신화에서 보여준다는 네 시대에 대한 이야기(237쪽~240쪽)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행복한 시대였다는 '황금시대', 그런데 그 좋은 시대에 인간은 너무 흥청거리며 마셔댔다. 제우스는 그들을 지구 밑바닥으로 가라앉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은의 시대'가 왔다. 은의 시대가 되면서 인간은 먹기 위해 땅을 갈고 씨를 뿌렸다. 하지만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평을 터뜨렸고 사소한 일로도 싸웠다. 제우스는 인간을 모두 멸종시켰다.  다음은 '청동시대', 이 시대에 계절이 생겨났고 인간에게 처음으로 절망적인 겨울의 추위가 닥쳤다. 예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기술과 능력이 발달했고 더 많이 갖기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전쟁을 일으켜 서로 죽이고 시대를 마감했다. 그 다음 '철의 시대'가 되자 인간은 욕망을 알게 되었고 죄악이 세상에 넘쳐났다. 이 때 제우스가 보낸 여인이 판도라다. 결국 인간을 벌하기 위해 보낸 여인이 판도라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신들에게 절망만을 안겨주었고 마침내 신들은 하나씩 하늘로 돌아갔다. 이 때  인간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는 홀로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저울은 점점 악한 쪽으로 기울어졌고 아무리 바로 잡으려해도 소용이 없자 그녀마저 인간을 외면해 버리고 말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 이야기는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끝없을 것같은 인간의 욕망.. 그 욕망으로 엮여지는 죄악들.. 이제 인간은 마음속에 저마다의 신을 품고 산다. 그리고 절망의 순간이 올 때마다 저마다의 신을 부른다. 신은 끝내 인간을 버릴까?  종말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를 살면서 정화되어지지 않을 인간의 욕망에 대해 생각한다./ 아이비생각

i****9 2010.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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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신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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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영화 드라마 소설 같은 모든 이야기의 원형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신화에서 괴물은 진짜 괴물이 아니라 우리네 인생과 사회의 어려움을 상징한다. 괴물을 물리치고 나면 영웅이 된다.   이렇게 누구나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영웅에 다름아니라고 가르치는 이야기 그리고 누구에게나 고귀하고 신성한 마음이 있다고 가르치는 이야기 그런 것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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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영화 드라마 소설 같은 모든 이야기의 원형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신화에서 괴물은 진짜 괴물이 아니라

우리네 인생과 사회의 어려움을 상징한다.

괴물을 물리치고 나면 영웅이 된다.

 

이렇게 누구나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영웅에 다름아니라고 가르치는 이야기

그리고 누구에게나 고귀하고 신성한 마음이 있다고 가르치는 이야기

그런 것이 신화이다.

그래서 지은이는 신화가 딴나라 옛날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영화 등에서 만나는 신화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읽고 나면 신화가 무척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다.

 

 

 

j*****o 2007.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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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국어교육을 위한 신화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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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바로 생각했다. 읽혀야지. 전부가 아니라면 한 편이라도, 두 편이 될 수 있다면 더욱 좋고.   현재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학년 구별없이 신화 혹은 옛날 이야기와 관련된 단원들이 꽤 담겨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의 바탕글을 밑천으로 좀더 많은 글을 찾아 읽기를 원하는 사람이지만, 실제로 그런 학생을 만난 적이 없어 안타깝기 짝이 없다. 하다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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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바로 생각했다. 읽혀야지. 전부가 아니라면 한 편이라도, 두 편이 될 수 있다면 더욱 좋고.

 

현재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학년 구별없이 신화 혹은 옛날 이야기와 관련된 단원들이 꽤 담겨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의 바탕글을 밑천으로 좀더 많은 글을 찾아 읽기를 원하는 사람이지만, 실제로 그런 학생을 만난 적이 없어 안타깝기 짝이 없다. 하다못해 중학생인 내 딸조차도 내가 권하는 책을 반갑게 봐 주지 않으니까 더 일러 무엇하리.

 

어쩌면 내 딸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이미 내가 권하는 책의 성향을 파악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원하는 재미를 주는 책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가끔 나에게 묻는다. '선생님은 저희들에게 어떤 책을 권하시는 겁니까?' 내가 대답한다. '재미도 있지만 유익한 책이어야 하지.'

 

이 책은 재미도 있고 유익하기도 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읽으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텔레비전에서, 그림에서, 각종 이야기에서 무수히 만나게 되는 동서양의 신화 속 인물들. 지금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곳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되살아나는 인물들. 알고 만나게 된다면 모르고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반가울 텐데.

 

솔직히 나는 아직도 신화 속 이름들을 꽤 모르는 편이다. 이야기는 알고 있는데 이름들을 못 외우고 있는 것이다. 머리 총총한 어린 아이들은 훨씬 쉽게 익힐 수도 있을 텐데, 어쩌면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에게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보여줄 수도 있을 텐데. 그렇게그렇게 책도 만들고 영화도 만들고 문화를 만들어내면 좋을 텐데.    

YES마니아 : 로얄 j***6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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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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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재밌게 보고 나온 영화의 신화적 해석이나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 왠지 제대로 영화를 보지 못한 건 아닌가 의문이 들만큼 다양한 해석과 시선에 나의 무지에 또한번 우울해지곤 했다. 이경덕 저자의 우리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챕터를 나눠서 좀 더 쉽게 그러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동서양 신화를 소개해주고 있다. 처음 챕터는 영화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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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재밌게 보고 나온 영화의 신화적 해석이나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 왠지 제대로 영화를 보지 못한 건 아닌가 의문이 들만큼 다양한 해석과 시선에 나의 무지에 또한번 우울해지곤 했다. 이경덕 저자의 우리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챕터를 나눠서 좀 더 쉽게 그러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동서양 신화를 소개해주고 있다.

처음 챕터는 영화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신화적 구조다. 글레디에이터를 비롯 켈트신화를 기반으로 한 나니아 연대기 반지원정대 등은 이미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 싶어질 만큼 신화에 충실한 해석이 소개되었다. 특히 매트릭스의 경우는 영매 오라클과 영웅으로 대비되는 네오의 만남은 신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런 경우 결말을 다소 예측할 수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반대로 그 과정을 풀어가는 연출자들의 능력에 기대를 걸게되어 영화적 재미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 흥미로웠다. 두번째 챕터 그림으로 만나는 신화의 경우도 유화부인과 다나에와 관련된 명화를 통한 비교분석은 양쪽의 신화를 이해하는데 유리했다. 초반에는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와 그리스, 북유럽신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듯하다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는 인도와 한국을 포함한 동양 신화를 접하게 된다. 아쉽게도 일본, 중국, 한국, 삼국의 신화를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 크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황석영 작가의 바리데기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불교, 붓타와 싯다르타에 대한 자세하면서도 쉬운 설명, 그러면서도 한국의 저승을 관장하는 칠장신과 대비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책,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타이틀에 어울릴 만큼 자연스럽게 우리가 만나는 영화, 그림, 가옥,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등에서 등장하는 신화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까닭에 신화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대학생이나 성인들에게는 깊이없는 책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단편적으로 공부했거나 관심에 비해 노력이 부족했던 나와 같은 독자들에게는 처음부터 어려운 신화적 해설이 담긴 책보다 이 책을 가볍게 선학습 한 이후 좀 더 세분화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1.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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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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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면서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해 준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일려주기도 하고,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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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는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면서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해 준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일려주기도 하고,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도 신화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우리를 신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절 처마 밑의 용과 귀면에도 신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여름이면 주렁주렁 열매 맺는 옥수수에도 신화가 깃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곧 신화적 세계라고 역설한다.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시험을 극복하고 자신을 완성해가고 영웅, 고귀한 본성을 가꾸어 나가는 여정에 있는 신적인 존재와 다르지 않다.

s********d 201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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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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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동서양 신화의 흔적들을 우리 일상 속에서 찾아냄으로써 신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내용이지요. 저자는 3가지 이유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화를 그저 옛날 이야기로 치부하여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겉모습만 달라졌을 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본질적인 모습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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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동서양 신화의 흔적들을 우리 일상 속에서 찾아냄으로써 신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내용이지요. 저자는 3가지 이유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화를 그저 옛날 이야기로 치부하여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겉모습만 달라졌을 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본질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신화는 인간의 삶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상징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평소엔 생각하지 않고 살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새로운 변화가 요구될 때 신화는 그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제대로 공부하려면 왠지 복잡하고 어려울 것같은 생각 때문에 거리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죠. 바로 그것이 두 번째 집필동기입니다. 신화는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우리 삶 곳곳에 그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영화 속에 나타는 신화, 그림 속에 보이는 신화, 절이나 길에서 마주치는 신화, 우리의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신화를 뽑아내어 재미있게 신화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마 읽어보시면 우리 주변에서 세계 각국의 신화들을 얼마나 많이 만날 수 있는지 놀라실 수 있겠네요.   그런데 신화가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인기있다고 해도 동양보다는 서양의 신화가, 서양의 신화 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리스-로마 신화 편식에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신화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 역사와 문화, 무의식을 지배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신화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나라 신화를 포함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 동양 신화, 아메리카의 신화, 북유럽의 신화 등 동서양의 신화들을 동등하게 다루어 주는 신화 입문서를 만들고자 한 것이 마지막 집필동기입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신화의 상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상표가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일단 가장 유명한 것은 박카스와 비너스일 것입니다. 박카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비너스는 아름다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입니다. 옷상표로 유명한 옴팔로스는 ‘세상의 배꼽’이라는 뜻으로 그리스의 델포이에 있는 신성한 돌을 말합니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세상의 중심을 알기 위해 독수리 두 마리를 서로 반대편으로 날려 보냈다고 하는데, 그 독수리들이 만난 곳이 바로 델포이라고 합니다. 화장품 이름 가운데는 칼리라는 것이 있는데요. 칼리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여신이죠. 또한 타이탄이란 트럭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인 티탄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거인이니만큼 힘이 좋은 트럭이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이죠.   이 책은 1318 즉 청소년들의 교양함향을 위해 기획된 책입니다. 그래서 신화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동서양에 넓게 퍼져 있는 다양한 신화세계를 공평하게 소개하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좀더 깊이 있는 신화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가벼워보이고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신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존재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서 구입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전 아직 신화에 대한 깊이가 얕기 때문인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6.9.4.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다른 말로 영웅을 정의하면, 보통 사람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우리는 위인들의 삶을 그린 전기를 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운다. 바로 그렇게 삶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영웅이다. 영웅이 등장하는 것은 세상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이다. 테세우스가 그랬듯이, 보통 사람들이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이 밀려 올 때 영웅이 필요하다.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영웅이 필요하지 않는 시대가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대이다. 영웅이 필요 없는 사회는 곧 어려움이 없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g*******7 200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