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시절 기숙사에서 도서관리를 상당기간 했었는데 그때 가장 높은 대출순위를 보였던 책이다. 만화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나도 너무 재미가 있어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고. 군대 제대하면서 소대원들에게도 사주었던 책이다. 중국역사라는 나름대로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에다 고우영씨가 적절한 유머를 섞어서 그린 만화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없는 사람도 몇 번 반복해서 읽으면 이 책에 있는 내용은 거의 기억을 해서 제법 아는 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화이니만큼 생활사 등에 대해서 소홀한 점이 많고 거의 왕조사 위주로 흐르지만 그 시대의 역사 서술이 다 그렇듯이 원전에서의 서술이 왕조사 위주가 아닌가 싶다. 춘추전국 시대와 후한까지가 상대적으로 상세하게 서술된 것에 비해서 당, 송 부분이 다소 간략하게 서술이 되어 있어서 분량이 다소 불균형 한 면이 있어 보인다. 물론 송나라까지로 끝나는 것은 십팔샤략이 원대에 쓰여진 책이라 어쩔 수 없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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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고 책장에 꽂혀있는 책이 있고, 반대로 표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는 책이있다. 고우영의 만화 십팔사략이 후자에 해당하는 책이다. 또한 고우영은 십팔사략을 그대로 옮겨 놓지 않고 뼈대는 유지하고 꾸미는 것은 자신의 언어와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다. 삼황오제 시대라는 신화의 시대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역사를 외우는 것이 아닌 저절로 기억하게 만드는 책이다. 1권부터 10권까지 하루만에 다 읽고 일주일을 반복해서 읽게 만드는 책. 만일 중고등학교 때 배우는 국사나 세계사 책이 이러하다면 100점은 따논 당상이 아니었을까. 만화는 폭력이나 선정적인 아닌 어려운 내용을 쉽고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장군 오기의 비참한 최후와 그에 대한 사마천의 평 |
| 이책을 소개하기 앞서... yes24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군요. 10권세트를 주문하고 한권씩 읽던 도중 7번째 책이 무려 5장정도가 백지였답니다. 깜짝 놀라 1:1 게시판을 이용해서 자세한 상황 설명과 교환을 원한 글을 남겼더니... 바로 다음날 택배기사분을 통해 새책으로 교환을 해주셨어요. 신속한 처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라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인터넷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시한번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읽은 만화 십팔사략은....한마디로 " 중국사를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 는 강한 욕구를 심어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학교 다닐때 배운 세계사 과목, 특히 중국역사에 관련된 부분이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기억이 있다보니... 덩달아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봤을 초한지, 삼국지, 수호지...등엔 저절로 손이 안가더군요. 하지만.. 어는정도는 상식이 필요하다는 상황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엔 쉽고 재미있게 중국역사 전반을 살펴볼 만한 책이 없을까 하다가 이 책을 찾게 됐답니다. 처음엔 만화라는 점에서 내용이 좀 허술하지 않을까 하는 맘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좋았어요. 무겁고 질질 끌수 있는... 예를 들어 전국시대 같이 정신없고 복잡한 시대 배경을 설명할때 고우영씨의 그 거침없는 속도감과 표현력에 속 시원한 웃음이 나옵니다. 전 이책을 계기로 지금 중국사에 관련된 좋은 책들을 고르는 중이랍니다.^^* |
| 중국역사의 방대한 분량을 반고시대부터 송나라까지 엮여서 있는 책이다. 책을 잘 안 읽는 분들도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읽어나가 어느 순간 10권에 도달해 버릴것이다. 고우영 선생님의 맛갈나고 유머스런 재미가 더욱 흥미를 돋우니 역사라는 것이 이렇게 머리에 속속 들어오는구나 감탄하면서 읽었다. 만화로 읽으니 그림을 보는 재미도 더하고 그후에 만화가 아닌 책으로 읽으니 눈에 그림을 그리듯 선명히 떠올라 이해하는 부분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대분분 아는 중국역사의 장은 크게 부각된 부분외에는 거의가 생소할것이다. 그것을 시대순으로 엮어놓아 보는 이들에게 역사공부와 흥미를 갖게 하는 두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하는 역활을 한다. |
| 역사책, 그중에서도 중국 역사에 관한 책, 이라고 하면 그 방대함과 복잡함에 손을 대기도 전에 일단 질린다, 라는 느낌을 받기 십상이지만, 고우영씨의 <만화 십팔사략="">을 그런 섭입견을 멋지게 날려버린 책이었습니다. 만화,라는 부담없이 접해볼 수 있는 매체와 거침없이 서술해가는 고우영씨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어쩐지 지루하기 그지없을 것만 같은 중국 역사를 무척이나 단순하면서도 간략하게 선이 굵은 줄기를 잡아내어 그 다음이 계속해서 읽고 싶어질 정도 재미있게 구성된 책입니다. 혹시라도 그저 만화, 라는 이유만으로 이 책을 그냥 지나쳐버린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만화> |
| 이 책의 1권부터 나오기가 무섭게 찾아 읽고나서는, 얼른 2권은 언제쯤이나 나오려나 하고 허탈해했던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만화라고 해서, 그 내용이 가볍거나 혹은 무거운 내용을 우습게 쓴 책은 아닐까 할 수 있는데 고우영씨의 그림이나 말은 첫 장부터 그런 불안과 의심을 씻어준다. 아니, 씻어주고도 남는다. 내용은 풍부하기 그지없고, 그림은 정확하다. 한 권의 책이라도 얻고 느끼는 바가 너무 많다. 짤막하게 페이지수만 채워넣은 책이 아니라 진정으로 중국의 십팔사략에 대해 이해하고 알려주고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이 책을 단 돈 만원 안팍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미안할 정도이다. 두고 두고 기분이 울적할 때도 꺼내들고, 여행갈 때 꼭 챙겨넣는 책일만틈 좋아하는 책이다. 참, 재미있고 속도감 붙고, 얻는 게 많은 책이다. |
| 만화 십팔사략은 다른 고우영님의 작품이 그렇듯이 만화라서 가능하고 만화라서 아쉬운 작품이 아닐까 한다. 만화라서 그 장대한 분량의 이렇게 읽기 쉽게 축약이 가능하고 만화라서 그 작품이 높이 평가되지 않는다고나 할까? 정말 세트로 그것도 할인판매라기에 앞,뒤 가리지 않고 사서 몇 일동안 정말 열심히 읽었다. 예전에 읽을 때와는 또 틀리게 읽히는 재미가 쏠쏠하다. 얼마전 무삭제판 삼국지 cd까지 보고 정말 너무너무 기분좋은 일이다. 그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해석,대사,그림체가 단지 만화라는 이유로 평가절하된다고 생각이 들때마다 정말이지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언제 만화라는 이유만으로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일을 그만둘수 있을까? |
| 아쉽게도 내가 소장하고 있는 건, 1994년도판의 책이다. 그래서 검색해서 나온 이 책을 보고 좀 놀랐달까. 다른 책인줄 알았다. 그래서 책 상태에는 몇점을 줘야 하나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 넘어가기로 하고....;; 어렸을 적에 십팔사략에 대한 간략한 어린이용 도서를 읽은 후에 읽은 책이 바로 고우영씨의 십팔사략이었다. 소설보다는 아무래도 만화가 끌렸던지라 보게 된 거였는데, 뭐랄까. 어린애가 봐도 참 재미있었었다. 중국사에 대한 교과서 30페이지를 보고 이해하느니 차라리 10권의 이 책을 보고서 이해하는 편이 더 빨랐다. 중국 신화서부터 송까지, 정말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시대의 굵직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만화라서 어렸을 적에 봐도 책을 놓아버리는 일 없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작가의 입심과 편한 그림체와 신선한 역사인물 해석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마침 또 게다가 고우영씨의 삼국지와 수호지도 나와있으니 같이 셋트로 읽으면 한편의 중국사 관련소설 탐독은 무난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중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될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 난 역사 쪽은 별 흥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하고 읽게 된 건, 나와는 달리 역사에 관심이 많은 (그리고 만화라는 장르를 좋아하기도 한다.) 신랑 덕분이다. 일단은 그림이 많은, 만화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중국의 방대한 역사와 그 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을 10권 안에서 잘 요약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사실 다 읽고 난 지금도 내 머리 속에서 완전히는 정리가 잘 안 되지만,(이건 순전히 내 탓인듯..)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고, 또한 복잡한 중국 역사를 독자가 읽기 쉽도록 잘 정리했다고 본다. 끊임없는 쟁탈과 전쟁의 역사라 좀 잔인한 부분도 많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냥 재미로 읽어도 좋다. |
| 알고 있기는 하되 복잡하고 시끌벅적한 남의 나라 역사이다 보니 뒤죽박죽 시대순도 맞지 않게 기억하고 있는 것들을 이제는 줄줄이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재미난 그림과 적절한 풍자를 배꼽쥐며 읽다보면 어느새 난 중국역사의 달인이 되는 거지.. 크크 처음에는 업무하다가 심시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만화를 좋아해 사무실에 있는 몇권을 책을 읽다보니 그만 푹 빠져서 한두권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전체를 다 봐야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되는게 역사 아닌가? 중간중간 얘기를 넘 많이 들어 유명한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을 수 있고 중국고시에 대해서도 줄줄이 꾈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추천하고픈 책이다. 욕심이 더 있다면 채지충의 만화 55권짜리 전집도 구입하고프다. 이 겨울 정말 빼어난 만화 접집들 속에 푹 파묻혀 지내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