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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히나기쿠는 16살의 여고생. 어느 날 학교 뒷산 신사를 반쯤 부순 히나기쿠의 몸속에 신체인 거울이 들어오게 되고, 그 탓에 히나기쿠는 군말 없이 '대리신'의 임무를 맡게 되는데...?! 사람으로 변신이 가능한 수호견, 시시와 코마가 함께 살며 히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신의 일이란...?!
자기의지가 아님에도 평범한 여학생에서 하루아침이 신이 되어버린 이야기... 마치 '오늘부터 신령님'을 떠올리게 하는 이 만화... 사실 오늘부터 신령님을 재미있게 읽었어서 이것도 한번 읽어보자~ 싶었는데, 읽고보니 주인공이 여학생이고 갑자기 신이되었다는 요소를 빼더라도 구성이나 등장인물들의 개성같은게 오늘부터 신령님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 어느작품이 어느작품을 베꼈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작품인데 비슷한 줄거리나 이야기일때 그걸 비교해가며 읽는재미도 쏠쏠하던데 세일러복에게 부탁해는...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ㅠㅠ 만화내에서 하고자하는 이야기나 풀어낼 이야기의 정도가 딱 떨어지고 거기서 오바하는 면도 없지만 신이 등장하고 인간의 세계가 아닌 그들의 세계를 조명하면 에피소드에서는 좀 더 뭔가 '신다운' 세계관이나 캐릭터, 그에 걸맞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데 세일러복에게 부탁해는 그런 부분에서 개인족으로 많이 아쉬웠던것 같다. 특히 미사토신... 나에게 허무를 안겨줬어ㅠㅠ 미사토신이 제대로 언급되고 이야기가 급물쌀을 타게된 후로는 이야기도 그냥 대충 유추가능하고... 하지만 4권내에 이만큰의 설정과 이야기를 부족함없이 다 풀어 완결지은건 좋았다. 전체적으로 뭔가 2%부족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