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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리뷰가 왜 없을까요!! 어린시절 만화영화로 보던 그 감동 그대로임... 책을 읽으면서 앤이 사는 마을을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앤이 성장함에 따라 내용이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 뒤로 갈수록 내용의 흥미도가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래도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늘 낙천적으로 행동하며 꿈을 가지고 사는 앤의 모습에서 현대인들이 배울 만한 점들이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책 표지부터 너무 이쁘구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도 정말 이뻐요...
요새 정서가 너무 메말라 가는 것 같아서 읽었는데... 왠지 앤처럼 꿈을 꾸는 소녀(?)가 된 것 같아서 좋았구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괜찮을 것 같애요... 책 표지가 넘넘 이뻐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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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머리 속이 복잡할 때, 서점을 찾는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내가 모르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무기력한 내 자신을 반성하며 잠시 다른 생각들을 잊는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정말 아무 생각도, 반성도 하고 싶지 않은 체념의 상태일 때에는 나를 동심의 세계, 순수함의 세계로 이끄는 책을 찾는 것이 위로가 꽤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 찾게 된 책이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이다.
2008년, 빨간 머리 앤은 100살이 되었다. 나보다 약 4배의 시간 동안 이 세상의 존재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작년 앤에 관련된 책들이 참 많이 출판되었다. 서점에서 눈에 많이 띄였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으로, 그리고 만화 영화로 봤던 기억으로, 굳이 다시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마음이 뒤숭숭할 때 서점을 찾으니 어찌나 앤을 만나고 싶던지... 나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그녀는 이럴 때 어떻게 살았는지, 비록 소설 속의 인물이라 할지라도 난 그녀를 통해 위안 받고 싶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알고 싶었고, 만화가 아닌 글로 느낄 수 있는 그녀의 감성적인 면모를 마음으로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핸디북으로 작게 나온 책을 구입했다. (100주년 기념으로 새로 출판된 제품이 아니라서인지 요즘 나오는 책들보다 너무 무거워 핸디북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지만,,,)
책의 내용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가 알고 있듯, 어떤 감성적인 여자 아이가 한 마을의 남매가 같이 사는 집에 입양되어 그녀의 매력에 빠져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이 얼마나 활기차게 변모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길버트와 앤의 우정과 사랑이 어떻게 싹트는지가 주된 이야기이다.
내가 읽은 책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과 같은 이 책의 원작이 맞는지는 의문이지만, (여기저기서 완역판!이라며 강조하는 책이 워낙 많아서 더욱 그렇다.) 이 책은 보통 드라마나 소설처럼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과 같은 Form으로 되어 있진 않다. 그저 사건의 순서대로, 앤과 관련된 해프닝들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녀가 만나는 사람들의 순서대로 전개된다. 절정도 결말도 없다. 마지막의 길버트와 사랑임을 알게 되는 부분도 딱히 절묘하고 멋진 인연과 같은 면도 없다.
그러나 그런 밋밋한(?) 전개 속에서 앤의 순수함에 나 또한 마을 사람들처럼 빠져들게 되고, 그녀의 놀라운 상상력(주변 환경 즉, 산, 동물, 연못 등에 이름 붙이는 것이 가장 놀라웠다.)에 감탄하면서 나의 상상력과 표현력의 부족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나의 위치 탓으로 핑계 아닌 핑계를 댔지만 ㅋㅋ
결론적으로 이 책은 나의 현실을 잠시라도 잊게 해주는 책으로서 아주 탁월한 책이었다.
그러나 내가 산 책이 잘 안팔렸고, 그래서 출판된지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내가 맨 위에 선택한 표지와는 다른 책이다.) 중간 중간 주어가 2개인 문장, 맞춤법과 조사 등이 틀린 문장도 많이 보였으며 번역이 되다가 중간에 문장이 사라졌는지 이야기가 잘 이어지다가 뚝 끊기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완역판을 읽어야 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완역판은 대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흠이 있었지만, 서점에서 최근에 출판된 책을 찾아보니 나의 책 내용이 훠얼씬~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뭔가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정말 이게 다일까라는 의문도 갖게 만들었지만,
여하튼 빨간 머리 앤을 오랜만에 만나면서 나는 내 마음을 조금은 치유할 수 있었고, 고전을 다시 읽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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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권으로 읽기 편할꺼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3권짜리의 내용 초록지붕 집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 섬의 앤이 한권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면으로는 읽기 좋으나 아무래도 한권으로 3권분량을담다보니 심하게 편집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이부분이 원래 이랬었나 눈에 띄게 의심이 될정도였으니깐요 돈을 조금 더주고 3권짜리시리를 읽거나 10권짜리 번역본 살걸.. 하고 후회가 들었습니다 내용을 탄탄하게하고 가격을 좀더 받는 쪽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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