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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무슈 장 1: 서른이 된다는 것 ★★★★☆
"[만화] 무슈 장 1: 서른이 된다는 것 ★★★★☆" 내용보기
뒤피 & 베르베리앙 글,그림/황혜영 역 | 세미콜론 | 원서 : Monsieur Jean | 95쪽 | 448g | 2006년 08월 11일 | 정가 : 11,000원 디스크로 누워 있는 나에게 [무슈장 1]과 [요푸공 아야 1]을 보내주신 빨공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시리즈로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을 1권만 선물로 주는 사람이 정말 싫습니다. 조만간 맥주 사주세요. ㅋㅋㅋㅋㅋ. 침대에 눈을 뜨고
"[만화] 무슈 장 1: 서른이 된다는 것 ★★★★☆" 내용보기
뒤피 & 베르베리앙 글,그림/황혜영 역 | 세미콜론 | 원서 : Monsieur Jean | 95쪽 | 448g | 2006년 08월 11일 | 정가 : 11,000원
디스크로 누워 있는 나에게 [무슈장 1]과 [요푸공 아야 1]을 보내주신 빨공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시리즈로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을 1권만 선물로 주는 사람이 정말 싫습니다. 조만간 맥주 사주세요. ㅋㅋㅋㅋㅋ.


침대에 눈을 뜨고 누워있는 남자가 표지로 등장하는 이 만화를 받아 들고 도대체 이 만화는 무슨 만화일까 궁금증이 일었다. 만화책을 다 읽은 후에 도대체 이 만화의 리뷰는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뭘 써야할지 모르는 기분이 드는 만화 책이랄까? 서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 벌어먹고 뭔가 해냈다는 인정도 받았으면 좋겠고, 뭔가 안정적인 상황이었고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서른에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려나? 무슈장도 그런 사람이었다. 작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관리인 아주머니는 무시하기 일수고 사랑한적이 있지만 사랑했던 여자는 다른 남자의 여자이다. 부모는 반갑지만 안반갑고 일도 귀찮은 친구도 성가시다. 불면증은 덥쳐오고 삶은 재밌는지 모르겠다. 조금은 과장되긴 했지만 서른이 된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책 상태는 단단한 책에 그림과 글씨가 적당히 빽빽하게 있어 읽는 맛과 보는 맛이 있는 어른들의 만화다. 남자의 경우라고는 하지만 여자의 경우도 딱히 다를 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도 인쇄 상태도 훌륭하다. 매력적인 만화다.

k******m 2011.10.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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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 남자의 소심함을 엿볼 수 있는...
"평균적 남자의 소심함을 엿볼 수 있는..." 내용보기
이번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에 축적된 내용들을 실천해보고 싶었다 (예를 들면, 낮잠을 잘때 하얀 커텐이 휘날리면서 풍경이 쨍그랑 거렸으면 좋겠다 내지는 불을 끄면 천정의 야광별이 떠서 누워있으면 은하수 밑에 있는 느낌이면 좋겠다 등등등). 그러다 보니 당최 집안 곳곳의 컨셉이 엉켜서 머리가 아팠다. 그러다 생각한 것은, 왜 매번 그림을 온라인으로 보며 갈증
"평균적 남자의 소심함을 엿볼 수 있는..." 내용보기
이번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에 축적된 내용들을 실천해보고 싶었다 (예를 들면, 낮잠을 잘때 하얀 커텐이 휘날리면서 풍경이 쨍그랑 거렸으면 좋겠다 내지는 불을 끄면 천정의 야광별이 떠서 누워있으면 은하수 밑에 있는 느낌이면 좋겠다 등등등). 그러다 보니 당최 집안 곳곳의 컨셉이 엉켜서 머리가 아팠다. 그러다 생각한 것은, 왜 매번 그림을 온라인으로 보며 갈증을 느끼면서 실제로 실천하지 않는걸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너무나도 좋아했던 그림들을 외국포스터샵에서 사들이고 액자로 제작했다. 그러다가 거실의 소파 뒤에 장식하게 된 것은 쌍페의 그림들이다. 쌍페의 그림들은 무척이나 귀엽다. 하지만, 여백이 너무 많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액자로 만들어 단다는 것은 무척이나 밋밋하기 짝이없다. 인테리어샵에 가보면, 강력한 꽃이 활짝 피어있거나 화사한 색감들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또 한쪽 벽면을 포인트벽지로 강렬하게 꾸미는 것이 유행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작품들은 쉽게 눈길을 끄는 것 만큼 쉽게 질리게 만든다. 동양화에서 여백의 미를 찬사하는 것을 이제사 깨달을 수 있었다. 쌍페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허연 여백의 미와 가느다란 선만큼이나 잔잔하게 마음속을 차지하며 상상의 여지를 남겨놓는다. 이 작품집은 일본망가처럼 확 다가들지 않는다. 뭐 대단한 사건도 없고, 평범한 프랑스 남자의 일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폭발직전의 여자]가 평균적인 여자의 심리를 경우에 따라 사례별로 보여준다면, [무슈장]은 장이라는 30세 직전의 신진소설가 ([흑단테이블]이란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역시나 지적컴플렉스에 잡혀있는 여자들을 침대로 데려가곤 한다)를 주인공으로, 어쩜 남자들은 이러기도 하니...하며 남자들의 소심한 심리를 옅보게 해준다. 남자들도 여자마냥 30세가 인생의 종점으로 절망하기도 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아무리 친해져도 남자들은 자신의 연약한 부분은 절대 보여주지 않는것 같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통제하지 못하는 그 소심함과 정많음은, 프랑스와 한국간의 거리 이하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1권을 받고나니, completist로서 2, 3권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어 주문했다. 프랑스에서는 과연 장이 아기아빠가 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다음권을 기다리고 한다는데, 뭐 난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어떤 평범한 이 (반드시 평범한 이여야 한다. 난 굳이 대통령이나 여배우의 일상은 궁금하지 않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나만큼 고민을 하는지, 나만큼 소심한지가 알고 싶을 뿐이다)의 생활을 보고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고 싶어서이다. 여하간, 다음부터는 보다 리뷰어 뽑기에 신중히 지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병원 대기실에서 잡지보다가 어떤 이들의 추천도서목록을 봤더니 또 사야할 책들이 늘어났다. 이궁~~).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6.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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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독신남의 괴로움
"30대 독신남의 괴로움" 내용보기
30대의 독신남의 남자가 가지는 외로움,,,, 그것은 곧 괴로움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 권에 장이 선약이 되어 있어 외출을 할려다가 약속이 파기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갑니다.   옷은 입었는데 막상 갈곳은 없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봐도 뻔한 변명들로 만나 주지도 않고. 모두들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데...   모든 독신들이 느끼는 감정... 자유롭지만
"30대 독신남의 괴로움" 내용보기

30대의 독신남의 남자가 가지는 외로움,,,,

그것은 곧 괴로움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 권에 장이 선약이 되어 있어 외출을 할려다가 약속이 파기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갑니다.

 

옷은 입었는데 막상 갈곳은 없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봐도 뻔한 변명들로 만나 주지도 않고.

모두들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데...

 

모든 독신들이 느끼는 감정...

자유롭지만 막상 갈곳이 없을때 느끼는 허전함...

 

이 책의 모든 분위기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지만 외롭다...

그리고 그 외롭기 때문에 사람을 더 갈망하는 장의 모습이 애처롭게 보이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뭐 내용상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서도요..

왜 자꾸 관리아줌마를 계속 언급을 하는지는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고요....

 

뭐 그렇게 선정적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중학생 이상이 봐야 될것 같은 곳이 좀 있네요.

 

단순히 만화책이 아니고 책표지에 있는 것처럼 만화소설이라고 해야 겠네요

 

단지 서양적인 만화가 동양만화에 길들어져 있는 본인에 '눈에 거슬리는 색체라든지 구성이 있지만 ' 문화적인 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대로 볼만은 하네요...

(독신이라면 꼭 볼만은 합니다.)

s******m 2007.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