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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도서산책” 행복의 공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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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도서산책” 행복의 공식 편 연속극을 보다가 화면 하단으로 흐르는 프로그램 예고편을 봤다. 가끔 시청하는 ‘TV, 도서산책“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이 번 주는 내가 읽은 ”행복의 공식“이라는 책을 방송한다는 내용이다. 화면에서 예고편 문자는 사라지고 나는 다시 여주인공의 눈물에 빠져들어, TV 속으로 빨려들어 가 우유부단하게 굴고 있는 TV 속의 사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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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도서산책” 행복의 공식 편 연속극을 보다가 화면 하단으로 흐르는 프로그램 예고편을 봤다. 가끔 시청하는 ‘TV, 도서산책“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이 번 주는 내가 읽은 ”행복의 공식“이라는 책을 방송한다는 내용이다. 화면에서 예고편 문자는 사라지고 나는 다시 여주인공의 눈물에 빠져들어, TV 속으로 빨려들어 가 우유부단하게 굴고 있는 TV 속의 사내를 흥분해 뚫어져라 바라보는 사이에 드라마는 끝났다. 그리고는 TV를 켜둔 채 컴퓨터 작업에 몰두 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TV에서 ”행복의 공식“에 관한 이야기가 들려 더 이상 컴퓨터 작업에 집중할 수 없어 TV 앞으로 갔다. 사회자가 오늘 주제인 “행복의 공식”, 책장을 넘기며 함께 자리하고 있는 패널들에게 질문을 먼저 한다. “이 책은 그동안 과학의 분야로 여겨지지 않던 사람의 감정과 사고를 과학으로 풀어 보려는 과학자들의 부단한 연구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뇌 연구의 비약적인 발전이 사람의 행동양식을 설명하는데 유용하며 앞으로 이 연구 성과에 따라서는 우리 자신을 좀 더 잘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매모호해서 측정하고 계량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긴 손에 잡히지 않는 정신을 과학적인 연구 대상으로 일반화 및 수치화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말로 직관이 우리의 사고를 앞 설 수 있습니까?” 과학 잡지 편집장인 패널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을 한다. “아이오와 대학의 안토니오 다마시모 교수가 행한 ‘아이오와 카드 테스트’라는 실험을 통해 우리 인간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 위험하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깨닫기 이전에 육체적 느낌이 먼저 알 수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왜 그런 것 있죠. 예쁜 여자 앞에 서면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나, 곰을 숲에서 만나면 생각하고 자시고를 떠나 도망치고부터 보는 본능 말입니다. 다마시모 교수는 얼굴이 빨개지거나 도망치는 행동이 우리의 의식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자율신경계가 먼저 반응하고 그 반응을 의식이 깨닫는다는 사실을 위험 카드에 손이 가려는 순간 실험 참가자는 의식하지 못 하지만 그 사람에게 달아놓은 기기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알아낸 것입니다.” 사회자와 이 패널 사이에서 직관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고 패널은 우리 인간의 직관도 경험이 뇌에 차곡차곡 쌓이면 육체적 느낌이 없어도 의식이 상황을 조합한다고 말한다. 이제 사회자는 다른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패널에게 질문한다. “중세 때 여성 편력이 심했던 카사노바는 정말 우리하고는 다른 사람입니까?”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패널이 눈빛을 반짝이며 말한다. “카사노바를 사람들은 바람둥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그가 뛰어난 저술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사실 인간의 창조력이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물질 때문에 생긴다고 말하는 것이 삭막해 보여요. 그런데 신경병을 치료하는 의사인 올리버 색스가 임상실험으로 그 증거를 제시했죠. 색스는 자신의 환자인 기면성뇌염으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레너드에게 도파민의 일종인 엘도파를 투여함으로써 레너드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죠. 레너드는 엘도파를 주사 맞고 바로 일어나 걸었으며 다시 찾아온 삶에 열광했죠. 하지만 레너드는 엘도파의 부작용으로 과도한 성욕이 생기고 광적인 창작열이 생겨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자서전을 하루 이틀 사이에 써내기도 해요. 그러다 결국 상태가 심해져 어쩔 수 없이 색스박사가 엘도파를 끊자 도로 예전처럼 누워서 지내게 되죠. 레너드는 자기의 병 때문에 뇌 속에서 생성되는 신경물질인 도파민이 생기지 않아 무기력증이 생겼고 그로 인해 육체마저 마비된 것입니다. 그래서 색스박사는 도파민이 인간의 창의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을 내리죠. 그리고 새로운 가설 중에 전체 인구 중에 약 20%는 도파민 D2-수용체가 도파민이 부족하다고 메시지를 보내 도파민을 유발케 하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고 하죠. 그래서 새로운 모험에 빠지기도 하고 창작에 몰두하기도 하며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죠.” 나에게 이 패널의 이야기는 받아들이기 거북하다. 결국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이미 창조적인 사람은 타고난다는 소리 아닌가? 이 패널은 뇌의 일반적인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이지 유전자만으로 모든 사람이 규정되는 것을 자신도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이제 사회자는 프로그램을 결론짓는 질문을 한다. “이제 이 책의 제목인 행복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는 것으로 이 시간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각자 짧게 한 말씀씩 해주셨으면 합니다.” 시민단체 간사인 패널이 먼저 말을 한다. “사람이 실직을 하면 정신적인 변화만 겪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변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사회학자인 마리 야호다와 파울 라차르스펠트는 이 나라의 소도시인 마리엔탈에서 일어난 대량 실직상태에 놓인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1929년 경제 공황 시기에 당한 실직이라 재취업은 어려웠고, 그마나 다행인 것은 실직수당의 지급으로 빠듯하지만 생활을 할 수는 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 실직자들에게 나타난 증상은 무기력증이었습니다. 이 증상은 결국 이들을 육체적으로 변화시켰는데, 대표적으로 시간 개념이 느려진 것입니다. 이들의 걸음걸이가 취업 당시보다 느려져서 15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를 한 시간이나 걸린다는 사실을 관찰로 알아냈습니다. 지금 우리세대에도 실업은 심각한 문제이고 개인을 사회를 불행케 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 중의 하나로 사회참여를 들 수 있습니다. 스위스는 정책결정 과정이 도시마다 다른데 직접민주주의에 가까운 제도를 채택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 정도는 대의정치를 하는 도시민들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이건 아마도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에 본인이 기여하는 바가 있다는 뿌듯함이 주는 행복감이라 보여 집니다. 이렇듯 사람은 자신이 뭔가를 하고 있고, 또 그 일이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일에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TV, 도서산책”이 끝나고 나는 ”행복의 공식“ 책을 만지작거리며 생각에 빠졌다. 두뇌에 존재하는 신경세포는 가소성이 뛰어나 정보를 받아들이면 그 정보에 맞게 뇌의 물리적인 형태를 바꾼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마도 지금의 내 뇌는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이 변화가 내게 유익했으면 한다.
d****2 2006.10.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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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공식- 슈테판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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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공식은 '두뇌 속의 프로그램'에 있다          "딩동~ 택배 왔습니다."   낯선 남자로부터 종이박스를 건네받는 순간, 나는 행복한 기분에 휩싸인다. 며칠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오늘쯤 도착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가슴이 설레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주문을 취소해도 반송요금을 물지 않아도 되던 시절에는 자주 택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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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공식은 '두뇌 속의 프로그램'에 있다  

 

 

   "딩동~ 택배 왔습니다."

  낯선 남자로부터 종이박스를 건네받는 순간, 나는 행복한 기분에 휩싸인다. 며칠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오늘쯤 도착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가슴이 설레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주문을 취소해도 반송요금을 물지 않아도 되던 시절에는 자주 택배상자가 집에 도착했던 것 같다. 그렇게 충동구매를 하고 나니 반품시키는 물건도 상대적으로 많아졌다. 그런데 이상한 건 물건을 반송했는데도 행복한 기분과 설렘은 여전히 남아있더라는 것이다. 물건을 소유하고 사용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물건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받아보는 순간에 오히려 행복을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우연히도 행복이 덤으로 굴러들어왔다. 모 인터넷 서점에서 <시간의 놀라운 발견>이란 책을 구매하면서 1+1 이벤트 행사로 덤으로 받게 된 것이다. 책 이미지를 교체하지 않은 직원 실수로 이벤트 혜택 기간이 끝났음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었다. <행복의 공식>이란 책 제목도 맘에 들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심리학'이라는 부제목도 맘에 들었다. 빠르게 책장을 넘기며 읽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일주일 동안 찬찬히 읽으면서 앎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이 책은 뭐라 딱히 정의내리기 어려운 행복이란 소재를 두뇌 연구와 심리학, 사회학의 전문가적 관점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 김영옥 교수의 자연스러운 번역도 이해를 돕는 데 한 몫 거들고 있다.

 

  개인의 이해도와 관심사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내게는 이해하기 힘든 책만은 아니었다. 미처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됨은 행복의 샘을 자극하는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달콤쌉쌀한 초콜릿, 새콤달콤한 탕수육처럼 행복과 불행은 반대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며 동시에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이마뇌(전두엽)의 왼쪽 뇌가 강하게 발달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한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들은 자긍심이 강하고 낙관적이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50퍼센트 정도는 유전적 원인인 경우도 있겠지만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라고 하니 내게도 희망적인 소식이다. 더욱 희망적인 건, 우리의 뇌는 스스로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른이 된 후에도 뇌는 여전히 변화할 수 있고 이런 변화는 외부 자극에서 온다고 한다. 실험 결과에서 티베트 승려의 뇌가 가장 강렬한 활동성을 보여준 것처럼 왼쪽 뇌는 인간이 자신의 정신을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화가 나면 감정적이 되기 쉬운데 화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주고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화를 잘 다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예의 없는 운전자에게 습관적으로 화를 내게 되면 '예의 없는 운전자'와 '화' 사이에 연결 고리가 확실하게 생겨 비슷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화를 내는 길을 닦아놓은 셈이 된단다. 많은 사람이 화를 참지 않고 폭발시키는 것이 화에서 해방되는 길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슬픔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믿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 나쁜 감정이 압력처럼 고여있는 증기기관이 폭발해 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니 화를 내기 전에  좀 더 신중해져야겠다. 행복은 뇌를 젊게 유지하는 청춘의 샘이라는 말, 늘 두뇌 속에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려 한다. 행복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도파민의 수치를 최대로 높여보는 건 어떨까.

 

 

                            책 속 밑줄 긋기              

 

  종종 대뇌피질의 오른쪽과 왼쪽 부분은 서로 임무를 나누어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감정을 담당하는 반쪽과 이성을 담당하는 반쪽으로 나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에선 앞이마뇌의 오른쪽이, 즐거운 순간에는 앞이마뇌의 왼쪽이 더 활발하게 작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58쪽) 오른쪽 뇌는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벌어지는 좋지 않은 일들을 위해, 반대로 왼쪽 뇌는 삶의 즐거운 일들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이다. (60~61쪽)

 

  의식적인 결정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믿음의 문제다. 그러나 두 가지 측면에서 그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첫째, 행복에 대한 우리의 감각적 인지는 상당 부분 우리의 뇌가 느끼는 방식에 달려 있다. 즉 우리의 결정이 아닌 외부 상황에 달려 있는 것이다. 둘째, 이 느낌의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복과 습관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반복과 습관은 수고스러운 일에 대한 준비 태세를 전제로 한다. … 행복의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행복에 이르는 길의 비밀은 결단과 노력 그리고 시간이다."라고 달라이 라마는 말하고 있다. 과학은 그의 말에 그저 동의할 뿐이다. (101~102쪽)

 

  끊임없이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돌진하는 것은 인간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행동장애 연구가들이 통찰력 있는 대통령 부부에 대한 존경심으로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라고 부른 이 현상, 즉 파트너가 늘 같을 경우 축소되고 마비되는 쾌락에의 욕망은 다른 많은 동물에게서도 발견된다. 이렇게 볼 때 새로운 성적 모험에 대한 성향은 우리에게 남겨진 진화론적 유산의 일부분임을 알 수 있다. (134쪽) 사랑의 느낌이 섞여 있지 않을 경우 적어도 수컷의 섹스에서 중요한 것은 낯선 것이 가져다주는 자극이다. (135쪽)

 

  만일 당신이 로또에 당첨됐다면, 또는 사고를 당해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몸이 됐다면, 당신의 심리 상태는 어떤 상황에서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추측컨대 당신은 백만장자의 삶을 택할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게 결정할 것이다. … 백만장자의 행운은 행복한 삶을 오랫동안 보장해주지 못했고, 척추 마비가 삶의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도 사람들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적었다. (271쪽) 불의의 사고를 겪었든 로또 당첨자가 되었든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태도였다. 이미 그 이전부터 자신의 삶에 만족하던 사람들은 이후에도 역시 만족했으며, 반면에 불평불만자는 여전히 불평불만자로 남아 있었다. (272쪽)

 

2009/03/01

Written by Dasom

d********m 2009.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은 그것을 아는 사람만이 찾을 수 있다!
"행복은 그것을 아는 사람만이 찾을 수 있다!" 내용보기
… (행복의 공식 / 슈테판 클라인 지음, 김 영옥 옮김) … 자: 2006. 10. 09. (월) 06:46 (금정역) ~ 지: 2006. 10. 14. (토) 13:33 (사무실) 행복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서 행복에 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읽은 책이다. 이번 주에는 헌책방에서 행복에 관한 책을 구입하러 갔다면 헌책을 많이 사기도 했다. 어려서지만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서 정말 행복했던 때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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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공식 / 슈테판 클라인 지음, 김 영옥 옮김) … <책 읽은 시간> 자: 2006. 10. 09. (월) 06:46 (금정역) ~ 지: 2006. 10. 14. (토) 13:33 (사무실) <책 읽은 계기> 행복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서 행복에 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읽은 책이다. 이번 주에는 헌책방에서 행복에 관한 책을 구입하러 갔다면 헌책을 많이 사기도 했다. 어려서지만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서 정말 행복했던 때가 언제인가를 회상해 보았었다. 그런데 절절하게 행복했던 때가 별로 없었던 것이다. 돌아보니 대학교에 합격을 했을 때도 혹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도 그다지 행복했던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럼 도대체 언제 행복했었던가 하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참으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궁금했었다. 그 때가 대학교 때인가 싶으니 잘 찾아보면 노트 어느 곳엔가 적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다시 그런 자문을 해 본다면 나는 전과는 달리 생각해서 늘 행복했었다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추억하고 싶다. 지금의 나는 행복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제라고 행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딱 잘라 한마디로 말한다면 행복은 좋은 느낌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분 좋은 상태라면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쉽지 않은가 말이다. 행복이 그렇게 간단히 얻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슈테판 클라인이라는 저널리스트가 쓴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그 동안 실험되고 관찰되었던 수 많은 과학적 결과들을 모아서 의미있게 통합해 내었다. 우리가 실제 경험하는 감정 상태가 각종 호르몬의 분비와 신경망의 형성에 따라 뇌의 구조가 변함에 따라 그렇게 느껴지고 점점 고착화 된다고 한다. 아마도 그런 뇌의 구조와 변화에 따라 감정이 느껴진다면 쉽게 동의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신의 모습을 닮아 창조되었다고 하는 위대한 존재가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수십 번도 더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왜 사람들이 돈을 추구하면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결혼을 하였지만 왜 바람을 피우게 되는지, 왜 담배 중독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지, 등의 여러 가지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도파민, 오피오이드, 엔도르핀, 베타-엔도르핀 등의 각종 호르몬의 이름을 듣는 것을 견뎌내고 생리.화학적 공부를 조금만 해 나갈 수만 있다면, 확고한 행복의 공식을 발견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 익숙하고, 과학적 연구와 분석에 매달리는 타입의 사람들이라면 행복에 관한 최고의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정도의 책이라면 내가 더 좋은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다. 독자가 이 책을 읽어서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그리고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는 문제가 되는 것이 350여 페이지에 달하는 빽빽한 내용의 글을 읽을 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책 읽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지 않다면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뇌과학 혹은 신경의학이라고 하는 좀 전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책을 잡고 끝까지 읽기가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좀 똑똑한 사람들만이 읽어낼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그리고 지혜로워야만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적인 또 하나의 문제점이라면 인간을 지나치게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연구했다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함에 따라서 위대한 존재로도 비상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잊고 있는 듯 하다. 행복이 뇌의 구조 변화에 따라서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행위자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단언했지만 나는 오히려 행복의 근원은 마음에 있다고 말하고 싶다. 서울을 가지 위해서는 먼저 서울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만 갈 수 있을 것이다. 가건 가지 않건 본인의 선택이기는 하겠지만 먼저 행복의 기술을 알아야만 가던지 말던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도 에필로그에서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행복을 아는 사람만이 그것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여러분과 함께 좋은 느낌들을 찾아 떠나는 탐구 여행이다.” 행복을 찾아서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부터, 정말 금과옥조와 같이 여겨도 좋을 수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발견할 수 있어,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시도하라, 행복이 그대 손안에 잡힐 것이다! “나는 행복하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는 과감하게 외칠 수 있어야 한다. “행복하지 않으면 삶이 아니다. 그래서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야겠다!” 이 책이 행복 찾는 여행길에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빈다. “나는야,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2006. 10. 14. 19:37 5년 안에 점점 더 많은 행복의 비밀이 밝혀져서 책 쓸 일이 없어지기를 바래보는 고서 김 선욱 (http://www.myinglife.co.kr)

[인상깊은구절]
- 호르몬들, 즉 특정한 신호를 전달하는 이 심부름꾼들 덕분에 뇌는 생명에 중요한 물질들의 함유율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30p) - 우리는 스스로에게 뭔가 유익한 일을 함으로써, 즉 우리의 환경을 개선한다든가 생각을 바꿈으로써, 또는 아름다운 상황을 떠올림으로써 간접적으로 육체적 느낌에 개입할 수 있을 뿐이다. (31p) - 우리는 또한 일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육체적 느낌을 온전히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5p) - 시민의식과 사회적 균형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 이 세가지가 바로 한 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이루는 마법의 삼각형이다. (340p) -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위와 무기력의 느낌은 행복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다. 그 대신 행동은 좋은 감정에 이르는 열쇠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위해 무언가를 행해야만 한다.(342p)
s******n 2006.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aX+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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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 지금 너무 행복해~"하고 말할때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행복을 느끼는 걸까~ 이책은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을 보다 과학적으로 설명해준 책이다 저자가 철학, 물리학,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각 학문들의 연관관계를 찾아내고 소개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그래서 인지 책 한권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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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 지금 너무 행복해~"하고 말할때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행복을 느끼는 걸까~ 이책은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을 보다 과학적으로 설명해준 책이다 저자가 철학, 물리학,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각 학문들의 연관관계를 찾아내고 소개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그래서 인지 책 한권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말 한마디는~ "본능에 충실하라~"였다.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내 감정에 솔직하게 대할 때 인간은 보다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거기다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습한다면, 결코 우리네 인생에 절망과 좌절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우리가 좀더 쉽게 행복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 행복의 공식에서 바람직한 X를 넣고 우리가 원하는 Y 값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o****d 200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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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분석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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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행복해 질 수 있다 ! 혹시라도 이런 Self help book류의 친절한 그러나 너무나도 통속적이고 상식적인 그래서 읽고 뒤돌아 서면 왠지 자극을 받아 그래 오늘부터 행복해지는거야 .. 하는 식으로 한껏 고무되지만 약발이 그때뿐이어서 어느샌가 중독되어버릴 수 조차 있는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크게 실망하거나 혹은 의외의 만족감을 얻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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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행복해 질 수 있다 ! 혹시라도 이런 Self help book류의 친절한 그러나 너무나도 통속적이고 상식적인 그래서 읽고 뒤돌아 서면 왠지 자극을 받아 그래 오늘부터 행복해지는거야 .. 하는 식으로 한껏 고무되지만 약발이 그때뿐이어서 어느샌가 중독되어버릴 수 조차 있는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크게 실망하거나 혹은 의외의 만족감을 얻게 될것이다. Science of Happiness 라는 원제보다 훨씬 읽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행복의 공식" 거기에 평소 투덜이로 명성(?) 날리고 있는 나인지라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심리학 이라는 카피가 더 마음에 확 와닿았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기에 나의 경우는 아주 약간의 실망과 의외의 만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행복의 공식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느냐 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 자 과연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행복을 어떻게 느끼는지 객관적인 연구 사례들을 통해 접근해 보려 시도한 책이다. 그러나 저자가 결론으로 말하는 것처럼 천만명의 사람이 있다면 천만개 형태의 행복이 존재할 것이다. 초반의 상당한 부분에서는 행복감을 느끼는데 유전적인 요소가 무시되어 질수 없고 어떻게 호르몬들이 대뇌에서 작용하여 행복감이라고 하는 너무나도 흔하게 쓰이지만 정의내리기 어려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에 할애하고 있어 결국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이다 라는 나의 평소 지론 (유전자의 음모라는 책을 너무 충격적으로 읽고 난후 상당기간 나를 지배했던 생각)을 다시한번 공고히... (?) 재확인했다. 평소에 나를 가장 절망하게 만드는 생각은 바로 나를 지배하는 것이 내가 아닌 뇌하수체에서 눈꼽만큼 더 또는 덜 만들어지는 호르몬의 작용때문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특히 어떤 논리적인 이유도 없이 우울하거나 나 자신의 기분을 컨트롤 할 수 없을때 나는 몸과 마음이 하나인 동시에 마음이 몸보다 더 약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여자들의 경우 생리증후군이라고 할까 호르몬 분비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기도 하지 않는가 .. 행복을 느끼는 감정마저 유전적인 요소가 있다고 한다. 어떤 DNA는 더 쉽게 행복을 느끼도록 태어날때 부터 Design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나는 종종 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저자는 역설한다. 행복과 긍정의 마음이 훈련 가능하다고 ...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면 훈련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그것을 가능하게 할려면 추상적으로 관념적으로만 말하는 행복 과연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연구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곰곰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
n*****h 200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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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의 공식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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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공식"이란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나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영화를 떠 올렸었다. 그저 행복이란 단순히 많은걸 갖고 있다고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어느곳에 가치를 두고 사느냐...생각하기 나름이다라는 식의 내용을 기대했었나 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기대는 어어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행복이란 추상적인 만족감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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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공식"이란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나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영화를 떠 올렸었다. 그저 행복이란 단순히 많은걸 갖고 있다고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어느곳에 가치를 두고 사느냐...생각하기 나름이다라는 식의 내용을 기대했었나 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기대는 어어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행복이란 추상적인 만족감을 과학적으로 풀어져 나가는 책 내용이 처음에는 너무도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져서 읽는 속도가 다른 책보다 많이 더디기는 했지만 중반부를 지나면서 아~하 그럴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고개가 그떡여 지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불행과 행복은 서로 상반되는 감정이 아니라는것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생기기도 했다. 행복도 충분히 연습으로 느낄수 있는 감정임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y*****0 200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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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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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선물''이나 ''칭찬은 고래도~''류의 책쯤으로 여겼다. 두께는 얇고 표지는 두껍고, 내용은 간단하고 담고 있는 메세지는 특별할 것도 없지만 막상 실행은 쉽지않은, 그런 부류의 책이 또 하나 나왔거니 생각했다. 제목을 보니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얘기나 그런 마음가짐을 주루룩 열거했겠구나, 그리 짐작을 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마음 때문인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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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선물''이나 ''칭찬은 고래도~''류의 책쯤으로 여겼다. 두께는 얇고 표지는 두껍고, 내용은 간단하고 담고 있는 메세지는 특별할 것도 없지만 막상 실행은 쉽지않은, 그런 부류의 책이 또 하나 나왔거니 생각했다. 제목을 보니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얘기나 그런 마음가짐을 주루룩 열거했겠구나, 그리 짐작을 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마음 때문인지 이 책과의 인연이 닿았는지 난 결국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책을 받아본 순간부터 놀람의 연속이었다. 어라? 책이 두껍네? 꽤나 묵직하다. 하드커버도 아니다. 책장을 대강 넘겨보니 그림으로 페이지를 잡아먹고 있지도 않다. 예상이 완전히 깨지며 난 부쩍 호기심이 생겼다. 내용은 더욱 놀라웠다. 여태 접했던 책은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나니'' 이런 교리같은 소리나 해댔는데 이 책은 마음의 측면이 아닌 신체적 측면에서 행복을 다룬다는 점이 신선했다. 인간은 동물이다. 그러므로 호르몬이나, 신경, 각종 약물 등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뇌가 가장 발달한 동물로서 단순히 그런 것만의 영향으로 인간이 반응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영향 역시 무시할 수도 없다. 이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읽고난 후 입맛이 쓰지 않다. 이런 류의 다른 책들은 ''치, 누가 그걸 모르나.'' 이런 약간은 속았다는 느낌과 본전생각이 ''가끔''은 나기도 하지만, 이 책은 읽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 책 자체에 읽는 재미가 숨어있었다. 특히 심리학이나 인체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꼭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알고싶다면, 끊임없는 연습과 단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3부에 나온 내용을 잘 읽어보길. 적어도 마음에 달려있다는 뜬구름 잡는 얘기는 없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행복의 감정은육체적 느낌과 머릿속 신경이 동시에 반응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즐거운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라. 행복한 감정을 자주 겪어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자주, 더 빨리 행복을 느낄 수 있다.
h*******m 200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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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도 공식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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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도 공식이 있을까 ? 이 책을 받아 들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과연 그런공식이 있다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왜 존재하는것일까? 이러한 많은 의문점으로 나의 행복의 공식 책 읽기는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 슈테판 클라인은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연습한다고 행복이라는게 이루어질수 있는것일까 ? 초반부에 접어들면서 나의 의문점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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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도 공식이 있을까 ? 이 책을 받아 들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과연 그런공식이 있다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왜 존재하는것일까? 이러한 많은 의문점으로 나의 행복의 공식 책 읽기는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 슈테판 클라인은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연습한다고 행복이라는게 이루어질수 있는것일까 ? 초반부에 접어들면서 나의 의문점은 더욱 커져만갔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에 대한 처세술적인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그의 접근법에 오히려 놀랐다 요즘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인생의 처세술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던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행복이라는것에 대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접근.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모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하나는 우리 머리에 좋은 느낌을 생각해 내는 ‘행복 시스템’이 있다는 것. 또 하나의 통찰은 ‘성장한 사람의 두뇌도 계속해서 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정반대’라고 말한다. 언제든 무언가를 배우면 머릿속에 있는 회로방식이 변화한다는 게 최근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는 것.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았던 서양인이 매운 음식을 계속 먹다 보면 어느 순간 매운맛을 즐기게 되는 것도 ‘뇌가 배웠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가지 논거를 엮으면 두뇌 회로장치로서의 행복은 습득하고 연습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정말 학교에서 우리가 배우는것처럼 행복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일단 과학적이라는말에 거부감이 들수있지만 행복과 불행을 겪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알기쉽게 풀어가기에 어렵지는 않다. 나도 이제 조금은 행복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a******9 200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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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론자들을 위한 행복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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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사람을 유심론자와 유물론자로 나눈다면,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는 유물론자들에게 행복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이다. 심리학자, 신경학자, 사회심리학자, 신경생물학자, 인지심리학자, 물리학자, 정신과 의사, 화학자 등 수많은 학자들이 행복을 일으키는 호르몬과 뇌의 상태, 신경의 분화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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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사람을 유심론자와 유물론자로 나눈다면,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는 유물론자들에게 행복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 <행복의 공식>이다. 심리학자, 신경학자, 사회심리학자, 신경생물학자, 인지심리학자, 물리학자, 정신과 의사, 화학자 등 수많은 학자들이 행복을 일으키는 호르몬과 뇌의 상태, 신경의 분화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행복에 대한 문제는 지금까지도 과학계에서 연구되는 주제이고, 아마 세상이 끝날 때까지도 멈추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초반부에는 여러 학자와 환자의 사례를 통해 행복에 관련된 뇌와 호르몬에 대해 알려준다. 동물 실험에는 윤리적 문제가 덜하므로 연구 사례가 풍부하다. 행복은 그렇게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호르몬 하나를 보충함으로써 기쁨과 만족감을 유도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행복과 직접 연관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호르몬의 역할과 뇌의 상태에 대한 설명이 꽤 전문적이어서 약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기회에 우리 몸에 대해서 좀더 아는 것도 좋겠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행복의 쾌감보다는 불행의 경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즐거움의 순번을 영리하게 조절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행복을 만들고 연장시킬 수 있고, 책에서는 그렇게 행복을 만드는 방법들을 공식화하여 알려준다. 또한 현대화될수록 높아지는 우울증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앞부분의 수많은 과학 지식에도 불구하고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결론이 약간 불균형같지만, 지식이 바탕이 된 터라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유물론자들에게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것이 불안한 사람들, 세상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우울증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사람들은 이 <행복의 공식>을 통해 좀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y*****9 200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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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도 공식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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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목부터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결코 녹녹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대학시절 전공책 내지는 교양과목의 책을 손에 쥔듯 그리 가벼운 느낌으로 읽을 수는 없었다. 이 책은 1부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거일까''를 시작으로 해서, 2부 ''행복의 해부학'' 그리고 3부 ''행복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까지 차근히 풀어내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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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목부터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결코 녹녹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대학시절 전공책 내지는 교양과목의 책을 손에 쥔듯 그리 가벼운 느낌으로 읽을 수는 없었다. 이 책은 1부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거일까''를 시작으로 해서, 2부 ''행복의 해부학'' 그리고 3부 ''행복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까지 차근히 풀어내었다. 조금은 어려운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읽다보니 손에서 떼기 어려운 묘한 매력이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부분부분 ''아~! 그래서 그런거였구나...''라는 이해를 할 수 있게 찬찬히 설명과 예시를 해 놓은 부분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1부의 내용 중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유아기의 체험이 어른이 되어 마주치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에 영항을 끼친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어미가 충분히 핥아주고 보살펴 준 어린 동물들은 어미한테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동물들에 비해 나중에 스트레스를 훨씬 더 잘 극복한다." 라는 부분에서는 느끼는 점이 많았다. 2부 행복의 해부학을 읽으면서는 나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 우리 몸안의 천연마약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지막 3부 중에서는 행복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라는 문구와 함께 행복을 비교하지 말라는 행복의 공식을 읽으며 정말 행복은 나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여유를 갖고 찬찬히 읽어보고, 생각을 해 보며 이 책을 접하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인간의 뇌는 자연이 가져온 그 어떤 체계보다도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크다.
c******a 200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