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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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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그림책 시리즈3권. 이제 3권에서는 본격적인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제목부터 단도직입적으로 인권이 뭐냐고 물으니까. 말 그대로 인권이란 인간의 권리다. 그렇다면 어떤 권리인지가 궁금할텐데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볼수 있는 놀 시간이 없다라는 것과 왕따 문제로 접근한다. (최근에 왕따닷컴이나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같은 인터넷 상담 사이트가 많이 생
"본격적인 인권에 대해" 내용보기
인권그림책 시리즈3권. 이제 3권에서는 본격적인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제목부터 단도직입적으로 인권이 뭐냐고 물으니까. 말 그대로 인권이란 인간의 권리다. 그렇다면 어떤 권리인지가 궁금할텐데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볼수 있는 놀 시간이 없다라는 것과 왕따 문제로 접근한다. (최근에 왕따닷컴이나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같은 인터넷 상담 사이트가 많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존엄성, 폭력이 왜 안되는지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교육에 대한 권리, 차별받지 않을 평등권, 남녀평등과 여성의 인권, 장애인의 인권 기타 등등 많은 권리들을 아이들이 처해 있는 상황과 결부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흔히 있는 일상생활속에서 그것이 인권인지 미처 모르고 만났던 일들이 이제 비로소 인권과 관련된 것임을 알게 해 주는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좀 딱딱하고 자칫 의무를 떠난 권리찾기에만 치우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겼고 아이들에게 인권을 알릴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아이들의 상황속에서 인권을 말하다 보니 아이들의 권리와 선생님, 부모의 권리가 맞부딪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로써 걱정되거나 알면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어쩌면 나 역시도 아이들의 권리보다는 아이들이 해야 하는 의무와 부모된 나의 권리와 의무가 우선시되었기에 이와 같은 생각이 든 건지도 모르겠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수업거부를 한 이야기로 논해지는 표현과 정보의 자유, 집회및 결사의 자유에 대해서 그랬다. 내가 참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면서 그렇게 보수적인 나와 어른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알고 찾아가는 그들의 권리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그것이 더 염려되고 생각되어지는 책이었다. 그래서 인권에 대해 가장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이 책이 4권과 더불어 가장 부담스러운 책이기도 했다.
r*****n 2006.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