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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힘겨운 시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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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s Kazantzakis처럼 시간을 구걸한 적이 있었다. 잠자리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하루가 한 30시간쯤 되면 내가 오늘 하려는 일의 반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 고백하며 글을 쓴 적도 있다.     요즘 안부는 어떠하신지요   사창에 달 떠오르면 사무치는 그리움   꿈속 넋이 만약 자취가 있다면   문 앞 돌길이 모래로 변했을 거예요.  곁에 두고도 항상 순정을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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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s Kazantzakis처럼 시간을 구걸한 적이 있었다. 잠자리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하루가 한 30시간쯤 되면 내가 오늘 하려는 일의 반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 고백하며 글을 쓴 적도 있다.

 

  요즘 안부는 어떠하신지요

  사창에 달 떠오르면 사무치는 그리움

  꿈속 넋이 만약 자취가 있다면

  문 앞 돌길이 모래로 변했을 거예요.

 곁에 두고도 항상 순정을 잃지 않으며 ‘이옥봉’ 의 시처럼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잠들기도 했었다.

 

‘인생의 네가지 괴로움, 첫째는 고생스러운 것이고, 둘째는 남에게 천대받는 것, 셋째가 고뇌와 고독이고, 마지막으로 이 세가지를 합친 것 보다 더 괴로운 것이 있으니 그것은 한가한 것’ 이라고 했던 왕수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는 해를 맞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었던 오늘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

 

 아이에게 주겠다고 책을 만들고 나서는 이혼을 했다. 아니 이혼을 준비하며 아이에게 줄 책을 썼었다. 천한 상놈에게는 나이가 스승이라는 말도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세월은 나를 비껴가는 것 같다. 감정이 무뎌지는게 아니고 더욱 날을 세워 내 가슴을 후빈다.

 

 글을 쓴지 1년이 넘었다.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용돈 넉넉히 못 줘서 미안해. 쇼핑센터 들었다가 집으로 가는 중이야. 신발하고 가방 샀어. - 미안하다, 가방이랑 신발이랑 못 전하겠어. 오늘 돈가스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하다. 내 딸아, 정말 사랑한다 ’를 보며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 이 책에 쓰여있는 많은 위인들의 말보다 오늘 이 편지가 더 가슴에 와닿는다. 고생하시면서도 신음소리 하나 내 눈치를 보며 내지 못하시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이제 네살밖에 안됐는데 차마 ‘엄마 보고싶다’ 하지 않는 아들을 보며 죽는 맘으로 다시 시작하련다. 오늘을 계기로 다시 글을 썼으면 좋겠다.

i***d 2007.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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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그 책의 반은 이미 읽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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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훈 시인의 ''낙타의 사랑''이란 시를 한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그 버석거리는 모래바람이 눈 속으로 날아드는 순간을. 그리고 사랑을 해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통의 즐거움을 기꺼이 반짝이는 눈물로 승화시키는 법을 어깨너머 맛봤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은, 이라는 수상한 시간의 배열 때문이었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던 제목이 자꾸
"제목을 보면, 그 책의 반은 이미 읽은 셈이다" 내용보기
원재훈 시인의 ''낙타의 사랑''이란 시를 한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그 버석거리는 모래바람이 눈 속으로 날아드는 순간을. 그리고 사랑을 해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통의 즐거움을 기꺼이 반짝이는 눈물로 승화시키는 법을 어깨너머 맛봤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은, <오늘어제내일>이라는 수상한 시간의 배열 때문이었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던 제목이 자꾸만 머릿속을 돌아다니며 한동안 어수선하게 했다. 왜 오늘이 먼저일까? 그 수수께끼는 책을 집어든 순간 싱겁게 풀려버렸지만, 그 매력은 배가 되었다. 원재훈이란 시인이 가진 감성으로 바라본 치열한 삶은 어떤 것일까! 누군들 지금의 비루한 삶을 벗어버리고 나비처럼 날고싶지 않겠는가마는, 그러기엔 지도가 필요했다. 이 책은 바로 지도다. 사방이 모래로 가득한 사막 한가운데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나가길 바랬던 원재훈 시인의 시처럼, 지도는 던져두되, 방향은 독자에게 맡긴다. 그가 자꾸만 등을 떠미는 까닭에 일단 보따리를 싸고 길을 떠나본다. 내가 동경해마지않던 분들부터 시작해서, 겨우 이름만 들어봤던 사람들, 그리고 전혀모르던 우리의 이웃 얘기들까지..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으로 하나씩 맛있게 읽어내려갔다. 시인의 눈으로 작성한 지도는 촉촉했다. 갈증이 사그라들며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난 최소한 행운아임을 느낀다. 먼저 다녀간 분들이 발자국을 남겼고, 그 발자국들이 먼저 난 길이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프리다 칼로="">..."나에게 날아다닐 날개가 있는데, 왜 다리가 필요하죠?" 누구보다도 절실히 날개가 필요했을 그녀. 내 몸을 지탱해줄 무언가가 부족할 때, 우리는 더욱 날개를 꿈꾸는 걸까? 그것이 육체든, 정신이든.....
c*******8 200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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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죽음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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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 '인생수업'을 생각했다.   음.. 책에 관한 이야기는 앞의 두 분이 제대로 하셨으므로, '코코' 님이 언급하신, 원재훈 시인의 '낙타의 사랑'을 적고 글을 맺겠다.   낙타의 사랑                원재훈   모래 바람이 분다어서 가자 낙타야, 두근거리는 지맥의 박동소리살떨리며 떠오르는 신기루는 너의 눈물속에 행복 ,어서가자 낙타야 모래속에 겹겹이 쌓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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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 '인생수업'을 생각했다.

 

음..

책에 관한 이야기는 앞의 두 분이 제대로 하셨으므로,

'코코' 님이 언급하신,

원재훈 시인의 '낙타의 사랑'을 적고 글을 맺겠다.

 

낙타의 사랑

 

             원재훈

 

모래 바람이 분다
어서 가자 낙타야, 두근거리는 지맥의 박동소리
살떨리며 떠오르는 신기루는 너의 눈물
속에 행복 ,어서가자 낙타야 모래속에 겹겹이 쌓여있는
참을 수 없는 순간들

태양 아래 수천번 다시 태어나는 내사랑
모래 속에서 흔들리는 저 생명의 물줄기
물은 항상 메마름 속에서 태양의 갈증 속에서 태어난다
물은 너희들의 길 ,사막에서부터 시작한다
너는 알고 있지 내가 어둠 속에서 심어 놓은 저 선인장 위에
독수리 날아 오르는 까닭을 두리번 거리며 한떼의 유목민들이
지나갈 때 선인장이 선뜻 제 몸을 잘라주며
모래속에 가시를 숨기는 까닭을
얼굴을 파묻고 한밤을 울어 본 사람들의 눈동자가 왜
왜 그리 맑게 빛나며, 한 사람을 만나는 까닭을
기억 속에 한 순간을 더듬거리며 모래들이 꿈을 꿀때

아침이 온다
어서 가자 낙타야 , 네 몸속에 출렁거리는 울음소리
긴 여행을 끝내고 자리잡은 오아시스의 이야기를 들으러
어서가자 낙타야 내 발바닥이 찍어 놓은 어둠 속에서의 일들
모래 바람이 지우기 전에 아침이 도착하기 전에
어서 가자 낙타야 내 사랑아

 

 

참,재판 찍으면,

85 페이지의 8행의 오타 (나눈던)를 정정하세요~

c****r 2007.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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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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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그래 내가 미워했던 것은 어쩌면그 사람의 얼굴에 끼어 있던삼의 고단한 먼지, 때, 얼굴이아니었을까?  그래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었을까미처 내가 보지 못했던 나의 상처가 아니었을까 -중략- 내가 미워한 것은내가 사랑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오늘 소개받은 시인데 넘 마음에 들어서 공유하고자 띄웁니다. 제가 바쁘게 사느라 돌아보지 못한 세상에는이런 시가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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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그래 내가 미워했던 것은 어쩌면

그 사람의 얼굴에 끼어 있던

삼의 고단한 먼지, 때, 얼굴이

아니었을까?

 

그래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었을까

미처 내가 보지 못했던 나의 상처가 아니었을까

 

-중략-

 

내가 미워한 것은

내가 사랑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오늘 소개받은 시인데 넘 마음에 들어서 공유하고자

띄웁니다.

 

제가 바쁘게 사느라 돌아보지 못한 세상에는

이런 시가 살고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6.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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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과 유문, 마지막 목소리는 삶에 대한 자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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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삶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달콤한 각성제이다. 산사람들은 영원히 살 것 처럼 꿈을 꾸지만 현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소멸의 과정이다 지구라는 별은 수많은 생명체들의 탄생과 소멸이 반복되는 거대한 산부인과이자 장례식장이다. 이유없이 태어나고 이유없이 살다가 이유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장삼이사들의 생애인 셈이다. 간혹 왜 태어났지라는 자문에 꼬리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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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삶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달콤한 각성제이다.

산사람들은 영원히 살 것 처럼 꿈을 꾸지만 현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소멸의 과정이다

지구라는 별은 수많은 생명체들의 탄생과 소멸이 반복되는 거대한 산부인과이자 장례식장이다.

이유없이 태어나고 이유없이 살다가 이유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장삼이사들의 생애인 셈이다. 간혹 왜 태어났지라는 자문에 꼬리를 물고 문답해 보지만 그것은 이유없는 탄생이므로 해답은 오리무중이다.

조금 더 현실적인 고민으로 어떻게 살지라는 화두에 몰입하다 보면 삶의 중심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하고 방황을 거듭하기도 한다. 그렇게 갈팡질팡하다가 사라지는 것이 우리의 목숨인지도 모른다.

주어진 생애를 제대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어진 밥벌이에 허느적거리며 돼먹지 못한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를 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외로움 떄문에 자학적인 고통 속에 헤매이는 우리들. 온갖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처세술과 재테크, 형이상학적인 잠언들이 서점가를 판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삶의 동력이 되지 못한다.

이 기적적으로 태어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침에 도를 얻지 못한 우리는 죽을 때까지 혼돈과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산자들의 삶을 더욱 충만하게 만드는 것은 이미 살아간 자들의 봄날 꽃같은 찰나의 생애와 그들의 말과 글 속에 담긴 치열한 삶의 정신일 것이다.

 

원재훈이 엮은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는 오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다. 인간의 삶이란 하루의 반복과 확장이 전생애의 길이와 넓이가 된다. 하루가 없는 인생은 없다.

죽은 자의 내일은 산자들의 몫이다. 그래서 살아가는 것은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침의 햇살, 창 밖의 새소리, 창문을 열연 불어오는 바람의 물결...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하루만 더 간절히 원했던 아침의 풍경이다.

우리는 살고 있고 우리는 이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49명의 인물에 대한 유언과 유문의 모음집이다. 주어진 삶을 불꽃처럼 살다간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은 치열한 삶의 정신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삶을 온몸으로 밀고 나갔던 거대한 엔진을 만날 수 있다.

위대한 철학가와 에술가, 정치인 등이 남긴 마지막 말은 전생애에 걸쳐 깨달은 삶의 정수를 전하기도 하고 삶에 대한 후회없는 마음과 다소 현생에 대한 고통을 표현하는 내용도 등장한다.

각 인물이 남긴 마지막 말과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줄거리를 적고 있어 하나의 역사를 만나는 듯 하다. 하나의 역사가 된 인물들의 생애를 읽고 있으면 어렴풋이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 가라는 답을 갈무리할 수 있을 듯 하다. 등장인물들의 생애가 그러하듯 어느 것 하나 반듯하게 유괘하고 행복하게 만 이루러진 삶은 없다. 고난과 고난의 연속이었고 번뇌와 번민의 길이었다.

자신의 말은 자신을 표현하는 모든 것이다. 그 어느 것이 옳은 삶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우리네 인생이 그렇게 길지 않은 생이며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진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인물들이 남긴 글귀를 하나 정도 메모하고 암송하며 그의 삶처럼 살아 보는 것도 갈팡질팡하며 중심을 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j****i 2013.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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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다른 시공 속으로 떠나는 나들이에 불과할지도
"죽음은 다른 시공 속으로 떠나는 나들이에 불과할지도" 내용보기
''내가 살아온 거 글로 쓰면 책한권도 모자라'' 라고 말씀하는 어른들을 종종 본다. 얼마만큼 고단한 생을 살아야 그런 말이 거침없이 튀어나오는지는 아직 잘 실감이 안 난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면 한권은 커녕 적어도 10권도 모자란다고 호언할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거 같다. 그런 경험들이 주옥같은 저서들의 밑거름이 된 것일까. 물론 세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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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거 글로 쓰면 책한권도 모자라'' 라고 말씀하는 어른들을 종종 본다. 얼마만큼 고단한 생을 살아야 그런 말이 거침없이 튀어나오는지는 아직 잘 실감이 안 난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면 한권은 커녕 적어도 10권도 모자란다고 호언할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거 같다. 그런 경험들이 주옥같은 저서들의 밑거름이 된 것일까. 물론 세계사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죽음은 누구 앞에나 평등한 거니까. 그러나 소시민들 역시 죽는 순간까지도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걱정을 멈추지 않았으며, 다른 어느 유명인사만큼이나 겸허하고도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했다. 경건한 자세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라는 교훈을 일깨워주는, 후세에 귀감이 될만한 글들만 간추려 모은 책이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3~4장 분량으로 다이제스트한 것이므로 책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흥미진진하게 읽고 유식함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이나 영화도 좋지만, 대화 사이사이에 곁들이는 화제거리로서 책보다 더 고상하고 폼나는 것이 있을까.
n**********w 200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