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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저울이 여자의 모든 것? 여자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몸이라는 자연을 파괴한다.” 다이어트, 저칼로리 식품, 미용 성형수술 모두 아름다워지기 위한 고통을 동반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돈이 필요하다. 이쯤에서 자신의 외모와 화해해야 한다. 그런데 왜 아름다워야할까? 아름다움은 권력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일상화되었다. 아름다움은 신분의 상징으로서 그리고 사랑의 맞거래 조건이기도 하다. 필자 주장대로 외모 지상주의가 거의 광적인 수준이다.
소설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공주와 왕자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름다움은 신화이기 때문에 아무도 말릴 수 없다. 몸이 사람을 만든다. 쿨하고 섹시한 여성, 모성적이고 남성에 순종적인 여성, 날씬함, 자유와 독립의 상징, 굶는 시대, 영원한 젊음, 날씬함, 바비인형...
이쯤 해서 몸과의 화해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외모는 성공의 열쇠이긴 하지만 아름다움은 삶의 방해물일 뿐이다. 뛰어난 미모를 가진 여성들은 극히 일시적인 아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고생해야 한다. 아름다움으로 인해 오히려 평생 짐을 지게 되는 것이다.
어쨌거나 몸은, 특히 여자의 몸은 아름다움이라는 본능을 향해 끊임없이 갈고닦아야 할 존재이다. 왜냐하면 남자몸속 저 깊은 곳에 있는 유전자가 그렇게 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육체는 건강하다는 신호이고, 건강하다는 신호는 바로 건강한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의 건강(외모), 경제력, 성격을 따진다면, 남자는 본능적으로 여자의 외모(건강)를 제일로 꼽는다. 그러니 여자가 외모에 올인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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