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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짹, 자벌레를 물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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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필라델피아에서 자벌레를 획기적으로 퇴치한 사건이 속보로 들어 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골칫거리 자벌레를 없앤 것일까요. 필라델피아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 여기는 필라델피아입니다. 오랫동안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시도 때도 없이 시민들을 괴롭히던 자벌레들 때문에 그동안 필라델피아 당국은 큰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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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필라델피아에서 자벌레를 획기적으로 퇴치한 사건이 속보로 들어 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골칫거리 자벌레를 없앤 것일까요. 필라델피아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 여기는 필라델피아입니다. 오랫동안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시도 때도 없이 시민들을 괴롭히던 자벌레들 때문에 그동안 필라델피아 당국은 큰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엄청난 수의 자벌레를 퇴치하는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축제 현장에서 시민 한분을 모셔 보지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 시민 : 존이라는 영국 출신 페인트공이 참새 떼로 자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고 그동안 떠들어댔지 뭡니까. 그런데 참새 떼들이 그동안 가만히 있어서 모두들 허풍이었구나 했어요. 그러다가 글쎄 어제부터 참새들이 갑자기 자벌레를 먹어치우지 뭡니까! 그 요상하게 생긴 조그만 새들이 말이죠! * 기자 : 시민의 말대로 존은 자벌레를 퇴치한 일등 공신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제 주인공을 만나보도록 하죠.존,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소감이 어떻습니까? * 존 : 지금의 인기는 참새들에게 돌려야겠죠. 미국 땅에서 자벌레가 극성인것을 보고 제 고향 영국의 참새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저를 믿고 여기까지 따라와준 참새들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 기자 : 무척 겸손하시군요. 필라델피아 당국에서 골치덩어리 자벌레를 퇴치한 공로로 큰 상을 주어야 할 것 같은데요.* 존 : 상을 주신다니요.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참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뜻에서 당국에서 '참새구이' 만큼은 금지했으면 합니다. 자벌레의 천적 노릇을 해주고 있으니까요. * 기자 : 혹시 참새가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은 없나요? * 존 : 빽빽 우는 소리가 시끄럽기는 하죠. 아 그리고 곡식을 조금 갉아먹기는 해요... 그래도 해충을 잡아먹으니까 그건 봐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영국에서 건너와 아직 마음 붙일 이웃이 없는 저에게 참새들은 정말 좋은 친구들이거든요. * 기자 : 인터뷰 감사합니다.        홀로 영국에서 참새 떼 천마리를 들여와 필라델피아에 자벌레 퇴치단을 선사한 존, 그는 이제 '참새 짹'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상 뉴스 현장이었습니다.   * 앵커 : 참새로 자벌레를 잡는다구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존에게 박수를 보내야겠군요. 미국에 새롭게 둥지를 튼 참새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뉴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06.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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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문제 이렇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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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때가 너무 늦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려서는 동화책만 읽어주고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여주는데 한정되었던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모습이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학에 대한 책도 보여주고 다 방면에 대한  책을 조금씩 보여주는데 이보다 더 일찍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애착과 아름다움을 지키려는 마음을 더 길러주어야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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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때가 너무 늦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려서는 동화책만 읽어주고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여주는데 한정되었던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모습이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학에 대한 책도 보여주고 다 방면에 대한  책을 조금씩 보여주는데 이보다 더 일찍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애착과 아름다움을 지키려는 마음을 더 길러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처음부터 너무 딱딱한 이야기보다 [이민 간 참새]처럼 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쉬울 것이다.   이 이야기는 참새의 이민이라는 재미난 소재로 환경에대한 생각을 풀어가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영국 애슈톤에는 참새가 넘쳐서 사람들이 참새를 잡아서 구워 먹을 정도인 반면 미국 필라델피아는  나무와 덤불의 잎만 갉아 먹는 자벌레가 천지에 깔렸다. 이 자벌레때문에 나무는 병들어 가지만 필라델피아에 있는 어치나 굴뚝새, 개똥지빠귀는 자벌레를 잡아먹지를 않는다. 결국 시의회에서 자벌레 퇴치단을 만들 정도가 되었다. 이때 영국에서 미국으로 온 존 바슬리는 영국에 있던 참새들이 작은 벌레와 구더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던 것을 생각하고는 혼자 힘으로 영국에 있는 참새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게 된다. 존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비웃고 어처구니 없다 한다. 그러나 미국에 온 참새들이 겨울을 나고 봄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으면서부터 주위의 모든 자벌레들은 새끼 참새를 위한 좋은 식사거리가 된다. 새끼를 키우기 위한 참새들의 벌레 사냥이 시작되자 나무와 풀을 병들게 하던 자벌레들은 이민 온 참새에 의해 퇴치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민 온 참새들의 이야기이다. 벌레가 넘치는 미국에는 그 벌레를 잡아 먹을 새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고 이민 온 참새들에 의해 해충들이 사라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만약 벌레를 없애기 위해서 살충제가 무참히 사용된다면 이 벌레들이 모두 사라질 것인가 아이들에게 생각해보도록 하면 좋겠다. 이 이야기는 동식물과 인간에게도 해가 되는 살충제 대신 자연의 힘으로 유익해지는 환경친화적인 과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왜 자벌레가 이렇게 많아지게 되었는지도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어떨까? 원래의 상태에서 뭔가가 급작스럽게 많아졌다면 자연을 변화시킨 인간의 힘이 작용하고 있었을테니까.. 이전에는 몰랐는데 살충제에 의한 자연생태계의 파괴가 극심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와 더불어 공해로 병든 환경을 살리는데는 무엇보다 자연의 힘이 필요하고 자연을 가꾸고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c******u 200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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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이민을 간다구요?
"참새가 이민을 간다구요?" 내용보기
엥? 참새가 이민을 간다구요? 참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로군요! 아니, 그런데 이 제목은 어떤 비유법도 아니고, 진짜 이민을 간 참새 이야기가 맞는데다가 재미도 있으니 그것도 참 흥미로운 일이지 뭐예요?   오랜만에 색다른 느낌의 그림이 눈에 띄여요. 뭐랄까.. 서양스럽다고 해야 하나.. 제가 그림에 문외한이라 뭐라 설명하긴 참 어려운데, 날카로운 것으로 쭉쭉 그려낸 판화같기
"참새가 이민을 간다구요?" 내용보기
엥? 참새가 이민을 간다구요? 참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로군요! 아니, 그런데 이 제목은 어떤 비유법도 아니고, 진짜 이민을 간 참새 이야기가 맞는데다가 재미도 있으니 그것도 참 흥미로운 일이지 뭐예요?   오랜만에 색다른 느낌의 그림이 눈에 띄여요. 뭐랄까.. 서양스럽다고 해야 하나.. 제가 그림에 문외한이라 뭐라 설명하긴 참 어려운데, 날카로운 것으로 쭉쭉 그려낸 판화같기도 하고, 화풍이 동양적과는 정 반대의 느낌이 나요. 그림도 모두 시원시원하게 커서 보기에도 좋구요, 잘 살펴보면 재미있는 구석구석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자벌레때문에 괴로와하는 도시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도 우습고, 또 잡으려는 아이들과 어른의 모습도 너무 잘 그렸고. 벌레는 잡아먹지 않고 딴청부리는 새들도 재미있게 그려있어요. 주인공과 참새가 배에서 내려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은 또 얼마나 우스운지.. 이 책에서 글없이 그림만 봐도 오랫동안 몇번씩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을만큼요.   그림을 다 보고나면 글을 읽어보지요. 그림만 볼 때는 몰랐는데, 의외로 글도 꽤 있는 편이예요. 읽어보니 이 이야기는 아주아주 오래 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래요. 전 몰랐어요. 참새는 물론 개, 고양이, 소 같은 많은 동물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것을요. 신기해요. 그런데, 참새가 왜 이민을 갔냐면요, 자벌레때문에 고생하는 미국사람들을 보고 원래 영국사람인 주인공 존이 다시 영국으로 가서 참새를 천마리나 잡아다가 같이 미국으로 갔데요. 그리고 그 참새들이 미국에서 새끼를 낳고, 새끼에게 먹이로 주려고 자벌레를 엄청 많이 잡았데요. 그래서 미국사람들은 자벌레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참새들도 영국에선 잡아먹는 사람이 많아서 살기 힘드니까 대서양을 건너는, 먼먼 길을 떠나기로 결정한 용감한 참새들만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역시 누구든 용감해야 해요!   또 참새를 데리러 다시 대서양을 건너고, 또 다시 건너 미국으로 와서는 참새들이 새끼를 낳을 때까지 느긋하게 보살피며 기다려준 주인공은 아마 혼자 미국에서 살기가 심심해서 그랬을까요?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참새들과 같이 있을 수 있고, 자벌레를 잡아먹으니까 미국사람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역시 누구든 친구가 있어야 해요!
y*****c 2006.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