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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건데, 인류 역사에서 그리스와 이집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큰 가 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그들이 우리보다 최초로살았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 무척 인생을 향유하는 데 그들이 관심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여자다보니 복식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브래지어를 개발하고나서,(가짜 가슴이라고 했던 것 같다) 프랑스사람이특허를 내는 바람에 브래지어란 이름이 붙은 이야기도 있었고, 한창 치마를 받쳐 입었던 페치코드와 치마속 체형교정물을 전시에 내놓으라고 해서 장갑차를 만들었다는 얘기에 기가 찼다. 그걸 만들 정도로 쇠가 많이 들어가는 속옷을 입고온 지면을 다 쓸고 다녔던 것이다.
전염병 예방은 중국에서부터 했던 모양이다. 병균이 묻은 솜을 환자의 콧구멍을 막아서 예방접종을 헀다. 현미경이란 놈을 가지고 놀던 한 사람이 병균을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내기도 했다. 단순히 균만 바라봤을 뿐인데, 답이 나왔다? 뭔가 최초인 사람들은 특별한 구석이 있나보다.
수염을 불려 깎을 생각을 한 건 로마인이었다. 세상을 바꿀려고 바꿨다기 보다는 신문명을 접해서 수입해오거나혹은 불편을 참기보단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가 어디서 힌트를 얻은 경우가 많아 보였다.그러기까지는 숱한 실험이 있었다.
발효된 빵을 먹게된 것은 우연한 사고였다. 반죽이 부풀고 나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던 것.
그런데, 문화니. 페미니즘이니 사전이니 하는 것은 최근래에 와서야 등장하는 걸 보게 되었다.문화의 역사, 발명의 역사, 최초들의 역사는 길었지만, 이런 일련의 단어들은 그렇게 빨리 자리잡은개념이 아니었다. 사람이 먹고 살고 몸에 걸치고, 병을 예방하고 불을 밝히고 하는 것에 먼저 불편함을 느꼈고, 그 다음에 생각과 철학으로, 그 이상의 것으로 관심분야가 확장되었다는 생각이었다.
독일의 계산기, 아일랜드의 위스키 등 이 책은 흥미로운 읽을 거리로 가득 차 있다. 한번에 다 읽기 아까웁다. 어릴 적 백과사전을 옆에 끼고 손가락으로 가, 나, 다를 따라가며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수시로 읽노라면 재미속에 푹 빠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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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만든 최초들에 관한 지식백과 라고 명명된 책 <세상을 바꾼 최초들>을 첫 장을 펼치니 우선 무게의 압박을 받는다. 양장판으로 세로크기가 A5이지만 가로 크기를 A5에서 줄인것이 상대적으로 뚜께의 압박을 받는 느낌이다. 400페이지가 넘은 분량에 인류 문명의 수많은 발견과 발명품을 담기에는 너무나 너무나 작은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라는 것들에 대한 인식을 넘어 그러한 발견과 발명에 대한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세상을 바꾼 최초들>은 현재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는 것들, 최초들에 관한 백과 사전이다. 방대한 분야에 걸쳐 222가지 항목과 190가지 보조 항목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그러한 최초의 역사 문명을 만든 선조들의 창조정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역사의 발전은 창조의 과정인 것이다. 창조란 끊임 없는 혁신의 산물인 것이다. 그러한 창조의 과정은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창조된 역사적 산물의 기원을 알게되고 누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었고,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발명되었는지를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된다.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의 제목인 '세상을 바꾼 최초' 라는 단어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 것들에 대한 역사서로 느껴진다. 누가 무엇을 만들었으며,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은 어디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까지 전해 내려왔으며,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는 어떤 것은 누가 필요에 의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발명하여, 오늘날의 무엇으로 재 창조 되었는지 등등의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라는 말을 실감있게 느끼게 하였다.
세계인의 주식인 '빵'은 고대 헤브라이인들의 무심코 밀 반죽을 내버려두었다가 몇 시간 후에 부풀려진 반죽을 구워 전병을 만들어서 먹은 위대한 효모 빵의 탄생이라든지, 오늘날 세계 인구의 2/3가 먹는 벼의 경우도 인도의 갠지스강 유역과 필리핀과 자바에 이르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품종에서 비롯되어 7,000년전 부터 고대 중국에서 재배되어 오늘날 전세계로 이어져 품종만 2,000여 종을 헤아린다고 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 뿐만 아니라 최초들에 대한 기원과 더불어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그것으로 인한 영향에 이르기 까지의 광범위한 내용을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위대한 인류 문명을 한 권의 책으로 담기엔 너무나 부족하다. 하지만 222가지와 190가지의 보조 항목들에 대한 탄생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삽화는 읽을때 흥미를 더욱 느끼게 하고 있다. <세상을 바꾼 최초들>의 책은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작은 싸이즈의 책으로써 만들어지기엔 아쉬운감이 든다. 위대한 최초의 백과사전과 같은 책은 머리맡에 두고 자녀들과 같이 종종 보고 보고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책의 종이 질을 좋게 하였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작은 지면에 삽화를 넣기에도 부족한 면이 보인다. 그림과 사진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는데 말이다.
저자인 피에르 제르마는 프랑스 인으로서 수많은 책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은퇴후 1980년< 세상을 바꾼 최초들>을 출간한 것에 대한 감사드리고 싶다. 물론 이후 계속 개정증보판이 나오고 앞으로도 계속 증보판이 나올것으로 믿는다. 인류 문명의 역사는 어느 민족,국가,인종의 것이 아니다. 현재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것이며 인류가 살아 있는 동안 모두 우리 인류의 공통인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잠시나마 타임머신을 타고 수천년 전을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었다. 그리고 선조들의 창조 정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것이이야 말로 이노베이션의 결과,역사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선조들의 창조와 재창조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기존의 것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혁신정신이었다. 세상을 바꾼 최초들의 대부분운 한결 같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나온 산물들 이었다. 그것이야 말로 이노베이션이 아닌가.
<세상을 바꾼 최초들>은 단순한 최초에 대한 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발견, 창조하는 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과 문화의 혜택의 근원으로 여겨지게 한다. 책을 통한 순수 탐구 진리에 대한 발견과 더불어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머리맡에 오래동안 책을 두지 않는 나로서는 가까이에 두어 언제든지 볼 수있는 위치에 있게 하는 책이다. 좋은 책을 번역한 최현주,김혜경 역자님께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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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최초라는 낱말에 즐거워하며 얼른 책이 오기를 기다려서 이책을 받았다. 허거거걱 뭐가 이렇게 두껍지...언제 읽지??? 하지만. 재미도 책의 두께만큼 많았다
누군가에 의해 시작된 최초들. 관습,일상도구,언어,음식,예복,나라,문화,예술,의학,과학등 우리의 삶과 문화를 바꾸게 한 창안물의 역사를 프랑스의 피에르 제르마는 222가지 항목과 190가지 보조항목을 간결하고 재치있게 밝힌다
우리가 아는 많은 것들이 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있는가? 스튜어디스가 사실은 비행기의 불안전성을 잠재우기 위해 창설되었다는것이나 수세식변기가 기원전 1800년전부터 이미 사용되고있었다는 최초에 대해서 알고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책은 픽션이 아닌 논픽션이기에 저자의 주관적인의견은 한군데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 반페이지 분량의 하나하나의 정보를 알아가는 맛에 읽는 '세상을 바꾼 최초들'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나 어쩌다가 약간의 시간이 생긴 틈을 이용해 하나하나 읽어가는 책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알지못했던 최초들에 대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엿볼수 있는것은 삽화 이다. 기차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1895년 파리 몽파르나스역 기차 사고의 사진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올수밖에 없다 2층에서 곤두박질한 증기기차의 모습은. 옛날 에나 볼수잇었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증기기관차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랄까?
대형여객선에 대한 글에서 총톤수 1만 9000톤에 해당하는 그레이트이스턴 호를 보면서 이야~ 이때에 이런배가 있었네 하는 감탄사가 나오기도 한다 재공급없이 지구 한바퀴를 돌수있다는 이배의 모습에서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아쉬움을 발견하는것도 이책을 읽는 재미중의 하나이다.
이책을 읽기전에 많은 상식들에 대한 책을 볼수있었고 이미 충분한 상식을 알고있었다 이책에도 우리가 알고있는 많은 상식들이 나온다 하지만 이책이 새로운것은 여기에 나오는 최초들 에 대해서 그림을 보며 충분히 상상을 할수있었다는것이 새로운것이 아닐까?
훗날 미래에도 세상을 바꾼 최초들에 대해 좀더 많은것이 쓰여진 책이 나올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미래의 최초들 명단에는 나도 껴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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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무게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재밌을거 같앴다. 세상을 바꾼 최초들이란... 내가 평범하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사용하는것들이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는걸 사실과 만들게 된 에피소드 같은게 분명 있을것만 같아서였다.. 책을 받고는 나의 생각은 변화가 일었다..이건 재밌는 책보다는 학습을 하는 백과사전이 아닐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책을 훑어 보았다...이런류의 책들은 읽고자 맘 먹고 한장 씩 넘기기 보다 목차를 보고 찾아 보는게 더 재밌기 때문이다. 항목별로 찾아보기에서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걸 먼저 찾아 읽었다. 세상에는 그렇게 최초가 많았음을 인정하면서 말이다.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는 항목중에서 읽은걸 체크하면서 하나씩 읽다보니 시간이 참 오래 걸렸다. 책 한권 읽는데 이틀이면 되는데 말이다....ㅎㅎ
가발을 읽어보고 가발을 만드는 사람들은 세습적이었다는걸 알았으며 로마에서 비롯되었다는걸 읽었다. 간간이 그려진 그림이 설명을 추가하여 읽기 편하게 이해 편하게 해주어 책 두께의 압박을 풀어주었다. 가발을 읽으면서 읽게 되는 가면.... 백과의 묘미는 이런데 있다..하나를 읽으며 그 주변의 것들을 함께 본다는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계속 접하게 해주는게 백과이다..
이책은 지식백과이다.. 두께와 글밥으로 초등이 못 읽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말라... 10살 아들도 비행기를 찾아서 읽으며 자기가 알고 있는 라이트 형제 얘길 했기 때문이다.
작심하고 처음부터 읽기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 원하는거 알고 싶은걸 찾아서 읽어야 하는 백과이기에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준다고 믿는다.
그냥 넘어가거나 생각지도 않게 되는 주머니....그것두 생겨난 이유가 있었다. 중세말 남자들의 짧은 바지에 부착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너무나 편한 주머니....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머니 외 양말도 스타킹도...줄줄이 이어져 나오는 최초들.. 이 책은 그렇게 꼬리에 꼬리르 물면서 읽게 한다.. 딱딱하지 않은 백과...그곳에는 명화도 곁들여져 있어 더 흥미로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