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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있는 생물은 본능적으로
살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몸을 돌린다.
기업같은 조직도 마찬가지다.
수백 명,수천 명의 밥줄이 걸린 팀이니만큼 더더욱
물 샐 틈 없는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말하자면 기업에 해가 되는 모든 습관,오판,실수들을 적발하여 시정하는 슬기를
가르치고 있다. 다가오는 29일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의 카트리나 사고 1주기라
지만 그 곳에서도 강둑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조금씩 새고 있었다.
흰개미는 소리 없이 한 채의 거대한 집을 파먹어 어느 날 갑자기 무너트린다.
단 한 명의 하급직 실수로 엄청난 손해를 초래하거나 미움을 사게 되는 기업들이 있다.
경영인,관리자의 소임이란 바로 날아다니는 새같이 공중에서 조직을 내려다보며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 하는 결함,위험들을 사전에 간파해내는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그러므로 임원들은 겉보기엔 펑펑 노는 것같지만 고액의 연봉과 혜택을 받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들은 참으로 적절하며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 것들을 읽고 자기만의 노하우로 저축하려면 단편적이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서펑 쓰기의 제1 규칙은 스포일러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즉 독자들에게 마치 다 읽은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딱딱한 경영서이지만 의외로 소설같이 재미 있다.
아니,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할 수도 있다.ㅎㅎ [인상깊은구절] 아주 사소한 것들이 엄청난 피해를 낳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