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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현실 속의 마녀의 역사적 문화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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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이런 능력과 이런 것이 가능한 세계가 있다면 얼마나 재미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이것은 그러한 능력과 기술(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을 지녔던 현실 세계의 사람들과 역사적 사실과 그림들로 소계하고 있다. 다소 딱딱한 문체의 느낌은 이것이 단순히 소설이 아니고 논문임을 느끼게 하기에 신뢰감이 가는 책이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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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이런 능력과 이런 것이 가능한 세계가 있다면 얼마나 재미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이것은 그러한 능력과 기술(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을 지녔던 현실 세계의 사람들과 역사적 사실과 그림들로 소계하고 있다. 다소 딱딱한 문체의 느낌은 이것이 단순히 소설이 아니고 논문임을 느끼게 하기에 신뢰감이 가는 책이다. 환타지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은 한번쯤은 마녀와 그 어원이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들이 행하던 것들이 무었인지를 역사속에 남아 있는 그림들과 이야기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단 너무 재미에 기대를 하지는 말기를 ...... 마녀의 기원과 마녀문화의 기원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고대의 주술과 원주민들의 마법사에 관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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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외한들에게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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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문화사라... 검은 뾰족 모자를 쓰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만화 속의 마녀부터 중세 시대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쓰고 죽어간 수많은 '무늬만 마녀'까지. '마녀'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흔히 아는 것보다 더도 덜도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아는 것이 없었던만큼 신비롭고 궁금하기도 한 존재, '마녀'. 마녀의 문화사를 통해서 흥미로운 그들의 세계에 대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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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문화사라... 검은 뾰족 모자를 쓰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만화 속의 마녀부터 중세 시대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쓰고 죽어간 수많은 '무늬만 마녀'까지. '마녀'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흔히 아는 것보다 더도 덜도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아는 것이 없었던만큼 신비롭고 궁금하기도 한 존재, '마녀'. 마녀의 문화사를 통해서 흥미로운 그들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첫장부터 고군분투. 철학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근거있는 설명들은 굉장히 학구적으로 보이기는 했지만, 문외한인 내가 읽어내기에는 너무 지루하고 어려웠다. 그네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마녀'가 되고, 어떤 특성이 있으며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 그런 소소한 재미를 맛보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면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은 '마녀의 생활사'였던 것이다. 관련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제목만 보고 혹하는 분이시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0********y 2002.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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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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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가 끝날 무렵 그리고 근대가 시작할 때 유렵에선 마녀 사냥 열풍이 불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자연재해와 기근으로 사회적 긴장이 높아졌다. 자연재해는 하늘의 뜻이라는 생각때문에 속죄양이 필요했다. 마녀라는 "상상"이 현실속에서 나타났으며 멀쩡하던 우리 주변 사람들이 마녀라고 불리며 화형당했다. 몇 백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광기어린 사냥을 하던 유럽은 "마녀"가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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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가 끝날 무렵 그리고 근대가 시작할 때 유렵에선 마녀 사냥 열풍이 불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자연재해와 기근으로 사회적 긴장이 높아졌다. 자연재해는 하늘의 뜻이라는 생각때문에 속죄양이 필요했다. 마녀라는 "상상"이 현실속에서 나타났으며 멀쩡하던 우리 주변 사람들이 마녀라고 불리며 화형당했다. 몇 백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광기어린 사냥을 하던 유럽은 "마녀"가 죽어도 가뭄과 기근이 온다는 논리적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마녀사냥은 끝이 났다. 한편 조선은 자연재해가 왕의 부덕 때문이라는 성리학적 인식으로 왕권이 축소되거나 당쟁이 격화되었다. 조선 역시 후기로 갈수록 자연재해에 왕이 반성하는 모습은 점점 형식적으로 변해갔다. 동서양 모두 근대로 향하고 있었다.


[마녀의 문화사]는 마녀라는 주제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본다. 다른 마녀사책이 정치,경제,사회적 분석을 통해서 마녀사냥의 과정을 보여주는데 비해 이 책은 마녀집단 내부에서 마녀에 대한 정의와 마녀사냥에 대한 과정을 보여준다. 읽는 동안 길을 여러번 잃었다. 마녀탓인지 책 내용 탓인지 마녀교 홍보물을 읽는 것인지 마녀 문화사 책인지 종잡을 수 가 없었다. 마녀사냥에 대한 사회사적 분석은 보통수준이고 마녀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가 많은 책이다.현대 마녀들을 보여주는데 믿으라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다.


이 책은 

마녀는 존재한다

로 시작해서,

마법은 살아있지만, 악마적인 마술은 거의 사멸했다. 그리고 현대의 마녀들은 새로운 종교를 창조하고 있다.~~~마술이 가가운 장래에 지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로 끝난다. 


* 역사적 맥락에서 마녀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는 비추, 마녀교에 빠져 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추천



YES마니아 : 골드 l****0 2014.11.25. 신고 공감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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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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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마녀, 마술…. 세상을 움직이는 미지의 힘을 상징하며, 아직도 인간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것들. 그것들 내지 그것들의 역사를 가리켜 '어둠의 문화사'라 부른다. 우연인지 일시적인 유행인지는 몰라도 '…의 문화사'란 제목을 단 책이 많다. 소금, 얼굴, 남성, 질병, 심지어는 자궁의 문화사까지. 거대담론이 사라진 요즘, 역사학계에서도 기존의 정치나 경제 같은 굵직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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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마녀, 마술…. 세상을 움직이는 미지의 힘을 상징하며, 아직도 인간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것들. 그것들 내지 그것들의 역사를 가리켜 '어둠의 문화사'라 부른다. 우연인지 일시적인 유행인지는 몰라도 '…의 문화사'란 제목을 단 책이 많다. 소금, 얼굴, 남성, 질병, 심지어는 자궁의 문화사까지. 거대담론이 사라진 요즘, 역사학계에서도 기존의 정치나 경제 같은 굵직한 주제에서 벗어나 개념사, 생활사 등의 방법론으로 역사나 문화를 잘게 바라보는 시각이 유행하고 있다. 「마녀의 문화사」의 저자도 자신의 역사서술이 개념사의 방법론에 입각한 것임을 밝히고 있어, 다빈치의 책 역시 '…의 문화사'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 문화사'에 나오는 대상들은 우리 자신 또는 우리가 지배하거나 소유하는 주변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어둠의 문화사'의 대상들은 어느 일정한 시대에서는 우리 인간을 지배했으며 그후로도 깊은 영향을 끼쳤다. 「마녀의 문화사」는 중요한 책이다. 악마의 약혼자라 불리던 마녀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은 서구인들의 심성을 깊숙이 엿보게 하며, 인류정신사에서 박해받았던 그늘을 비추어 주기 때문이다. 사족으로 표지에 관한 말 한마디. 마녀를 다룬 책인데 표지에 빗자루 탄 마녀는 없고 난데없는 붉고, 불길한 숲이다. 유럽의 숲에서 우리나라의 심심유곡을 떠올리면 안 된다. 평지가 많은 유럽에서 숲은 자연 그대로가 아닌 인간의 관할 아래 있었으며, 도시와 도시 사이의 일종의 그린벨트였다. 그래서 임꺽정은 산적이지만 로빈후드는 노상강도에 불과했다. 성밖에 있던 숲은 일반 시민들의 공간과는 거리가 멀었고 군주의 사냥터이자 부랑자들의 거처였고, 마녀들의 은밀한 의식인 '사바트'가 집행되던 장소였다.

[인상깊은구절]
마법은 살아남아 있지만, 악마적인 마술은 거의 사멸했다. 그리고 현대의 마녀들은 새로운 종교를 창조하고 있다. 마술이란 시종 일관된 하나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느순한 관련밖에는 맺지 않는 다양한 현상들을 포괄하는 말이다. 그러나 좋든 싫든 주술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마술이 가장 가까운 장래에 지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일은 켤코 없을 것이다.
a****i 2001.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녀를 만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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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읽으면서 혹은 옛날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마녀는 분명 추한 외모와 악한 마음씨를 가닌 존재로 묘사되었다. 만약 파블로프가 말한 고전적 조건화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마녀라는 대상에 대하여 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마녀에 대하여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빛자루를 타고 다닌 다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약초를 이용하여 마법을 부린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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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읽으면서 혹은 옛날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마녀는 분명 추한 외모와 악한 마음씨를 가닌 존재로 묘사되었다. 만약 파블로프가 말한 고전적 조건화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마녀라는 대상에 대하여 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마녀에 대하여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빛자루를 타고 다닌 다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약초를 이용하여 마법을 부린다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빛자루를 타고 다니고 약초를 이용하여 마법을 부리는 것이 왜 나빠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의문을 풀만한 읽을 거리가 없을까 하던차에 나의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마녀의 문화사 이다. 그런데 막상 책을 사서(책값이 무려 18000원 할인을 해도 14400원 다른 책 같으면 한 8000정도 하는 것이 적당할 텐데) 읽으니 첫부분에는 마녀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전반적인 마법에 대한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마녀에 대한 중세시기의 박해가 상세히 묘사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풀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앞의 독자가 이야기 하였듯이 재미로만 읽기에는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는 점도 알아 두었으면 한다.
s****r 2001.1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