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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가람, 치우바람 형제의 처벌과 고시울률의 죽음으로 신시의 흐름은 치우천, 치우비의 주도로 흘러갈 듯 하였으나....
한동안 잠잠할 듯 했던 유망의 선제 공격과 드디어 야망을 드러내는 현원의 행보, 그리고 고시울률 세력의 불온한 움직임등이 두 형제를 곤경에 빠트리는데....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천형을 대신하려는 비의 노력은 예상치 못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고....
베일에 싸인 신시의 어두운 그림자는 다시 마수의 손길을 뻗어 치우천의 목숨을 노리는데....
갑작스런 반전으로 독자를 놀라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는 성공했다고 본다.
오랜 기다림 속에 나온 ''9권 음모의 부활'' 책의 제목처럼 음모가 부활하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그 기대감에는 다소 못미치는 내용이 아쉬우나, 이제 막 음모가 시작되려 한다는 점에서 다음 10권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사람들이 노력하고 애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거요. 모든 사람은 욕심이 있으니 애쓴 만큼의 결과를 항상 거둔다고는 말할 수 없을 거요. 허나 적어도 모든 것이 뭔가를 위해 애쓰고 싶어하는 세상이라면, 그래서 애쓴 만큼 뭔가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을 믿고 바라며 또 애쓸 수 있는 세상을 이룬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오. 스스로를 위해서 스스로 땀을 흘릴 수 있는 세상. 주신은 주신을 위해, 지나는 지나를 위해, 키탄은 키탄을, 미아우는 미아우를, 마갸르는 마갸르를 위해 힘을 다해 같이 사는 세상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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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8권까지 단숨에 읽어내린지 1년도 넘어서야 9권이 출간되었다.너무 term이 길어서 앞의 내용과 연결되지않아 긴장감이 떨어진것이 자못 안타까운 9권이다. 치우천의 혼절과 치우비의 혼전이 어우러져 긴박감을 자아내어 숨막히게 읽어내려갔다. 소녀의 가출. 고시운률의 죽음과 맞물려. 헌원의 드러나는 야심. 유망과의 전쟁 어느건하나 긴박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또한 신물인 천부인의 정체가 들러나며 치우천의 가치는 더욱더 높아만 가지만 그만큼 주변의 견재또한 만만치 않다. 9권의 마지막 반전이 또다시 10권을 기다리게 만든다.. 10권을 제발 빨리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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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이 오래도록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동안 치우비도 많이 성장하는 것 같다. 형에게 의지하던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이겨내고... 그러면서 더 성장하는 것이겠지.
천부인이 나오면서 치우천이 다음 대의 한웅이 될 거라는 걸 알려줘 그렇지 뭐... 그랬는데... 나중에 깨어나고 치우천을 위기로 몬 사람이 고시울률이라니!!!
죽었다던 고시울률이 살아나면서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치우천은 과연 어떻게 고시울률에게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그의 죄를 밝혀 처단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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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이후 야심차게..오~래전부터 구상해온 소재라고 한다... 전해내려오는 자료가 넘 없어서 엄청난 독서를 해야했고,
B.C.2716~B.C.2696 드넓은 중국대륙에 연례행사를 하기 위해
현재 모든 부족의 리더이며 독보적인 조직과 세력을 갖춘 주신족은(우리의 조상)... 엄청난 인원수의 지나(중국)족은 점점 더 세력이 커지고, 급기야는 주신을 넘보는 상황인지라... 이것을 막기 위해 연례행사를 치루는 이 때에
돌궐, 여진, 몽고, 티벳, 중국, 등...모든 부족이 모인 가운데 행사는 시작되고, 느긋한 맘으로 돌아가는 주신족은 중간에 신수(신과같은 동물)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싸울아비가 죽고 한웅은 가까스로 몸을 피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치우천과 치우비는 어린 싸울아비로서 치우천은 비록 한쪽다리가 불편하지만, 천부적인 두뇌를 소유한 지략가요.... 치우비는 일당백의 힘과 용기를 가진 싸움꾼이였기에 주신의 기대와 희망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치우비와 치우천은 한웅을 피신케하고 당당하게 신수와 맞썬다. 치열하고 처절한 싸움끝에 간신히 신수를 물리친 치우천과 치우비. 곧 닥쳐올 시기심과 질투심에 의한 누명은 어찌한단 말인가???
중국 대륙의 일통을 원하는 지나족의 대족장 공손헌원!!! 걸림돌은 무엇보다도 치우천과 치우비... 그들의 능력을 눈치 깐 공손헌원은 우군으로 만들려 갖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먹히지 않자...
이제 시작되는 치우천과 치우비의 험란한 여정은.... 공손헌원과의 기나긴 싸움은 과연~어떻게 진행이 될까?? 지나족 죽음의 손길을 피하고 주신족을 일통하여
모든 책을 다 뒤져도.. 한페이지가 넘지 않는 치우천왕에 대한 자료. 이것으로 10권이상의 소설을 쓰려니...작가의 상상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이것 저것 떠나서 "잘썼나?"로 이 작품을 판단해야 할것이다. 한민족.자부심.역사관바로잡기...이런 것들을 떠나서....
네티즌 평점은 너무 좋은데... 순수 소설도 아닌게...순수 환타지도 아니고...
당사자에게는 뼈를 깎는 고통이라는 것을... 나도 쪼~금은 알기에 작가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 마음 한구석부터 이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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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읽는 책이다. 첫권을 구입한지 5-6년 된것 같은데 아직까지 완성이 되지 않아 답답하다. 읽은지도 너무 오래되고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해져 간다. 이우혁 작품을 좋아하지만 팬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이번에 새 작품"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를 출간했지만 치우천왕기는 왜 출간이 안되는지 의구심 마져 든다. 좋은 느낌,잼있게 읽었던 작품이었고 아직도 다음편이 출간 되길 기다리는 독자를 위해 신경을 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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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기 9권을 읽은지가 한참이라 내용조차 가물가물하다. 흥미진진하고 다음 권이 기다려져 서점, 인터넷서점, 책방을 다 찾았으나 없었다. 아직까지도 10권이 나오지 않았다니... 재밌게 읽었던 책에 배신감마저 든다. 이렇게 뜸들일거면 아예 쓰지나 말지. 내용면에서는 읽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고, 스토리가 다이나믹하고 많이 준비하고 기획한 작품이라고 느끼게 할 만큼 탄탄한 맛도 있다. 10권이 빨리 나오기만 하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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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나옵니까 10권 기다리다 목빠지겠네 정말...제가 볼때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분이시고 해서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신간 나오기만을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는데-작가분이 처음 시작은 거대한 스케일로 잡으셨는데 왜 중간 부터 갈피를 못잡으시는지알수가 없네요. 판매량이 줄어서 그런가.. 이유가 무엇이든지 나 같은 애독자를 외면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하여튼 10권 빠른 시간안에 내어주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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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어든 치우천왕기 '치우천왕기'를 다시 생각나게 한 계기는 어느날 예스24를 돌아다니가다 본 이벤트때문이었다. 나는 시간날 때 괜히 사지도 않을 거면서 예스24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괜히 살 것 없으면서 시장돌아다니는 아줌마와 비슷하다.
그 이벤트는 치우천왕기를 반값에 판다는 거였다. 이때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반값이면 9000원짜리 책이 4500원이다. 이 기회에 9권 다 사버려? 마침 문화상품권도 넉넉히 6장정도 있었다. 나는 고민끝에 문화상품권의 도움을 받아 9권을 몽땅 충동구매해버렸다.
이우혁님이 공들인 작품, 치우천왕기 내가 치우천왕기에 열광했던 적은 아마 3년보다 더 이전인 것 같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다음 권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더니 1년이 지나도 안 나오길래 그냥 내 머리속에서 잊혀졌던 것 같다. 치우천왕기는 '퇴마록'과 '왜란종결자'로 유명한 이우혁님 작품이다. 1권 작가 서문을 읽어보면 이 분이 '치우천왕기'를 쓰시며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충 알 수 있다. 고조선보다 더 이전인 주신족과 지나족이 있었던 그 시대에 대한 기록이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힘들었고 상상력으로 그 공백을 채웠을 것이다.
주술과 신수가 있었던 시대이다. 자부선인과 혼돈선인이 지구를 인간의 손에 맡기고 떠난 시대이다. 하지만 고립자들은 여전히 자신만의 공간에서 인간을 위협하고 있던 시대이다. 한웅이 신시를 다스리고 단군이 종교를 주관하던 시대이다. 인간은 부족단위로 뭉쳐 살던 시대이다. 글자주술이 있던 시대였다. 지금은 글자가 누구나 쓸 수 있어서 그 힘이 미미해졌지만 이 당시에는 주술사들만 글자를 쓸 수 있어서 '글자'에 큰 힘이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전사의 몸에 '강하게'라고 써주면 그 전사는 칼에 맞더라도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한다. 이렇듯 이우혁님은 그 까마득한 고대 세계를 자신만의 꼼꼼한 방식으로 창조하셨다. 치우천왕기의 주인공은 주신족의 치우씨 집안의 두 형제인 치우천과 치우비이다. 치우천은 생각이 깊고 치우비는 힘이 세다.
9권을 읽기 전에 내가 읽지 않은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는 것을 알아서 실망했다. 하지만 다시 읽는 재미도 좋았다. 이 9권은 크게 두 가지 줄기로 나눠진다. 하나는 치우천의 마누라인 '소녀'가 고시율률을 살해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시 내부의 갈등이고 다른 하나는 치우비가 대나무골에서 유망(염제 신농)과의 싸움이다.
치우비의 선택, 대나무골에서 유망과의 전투 형이 깨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치우비가 사랑하던 발(헌원의 딸)의 죽음 소식을 들은 치우비는 슬프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른다. 하지만 신시 부족회의에서 잘 수습하고 서쪽으로 유망과 싸우러 간다. 나 역시 읽으며 불안했다. 몇십천의 유망의 군대와 고작 8백명의 치우비가 상대가 될까? 주신족이 지나족보다 유리한 것은 구리무기를 가졌고 일당백의 사울아비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적으로 상당히 열세이다. 하지만 다행히 치우비는 중심을 잡고 멋진 전술과 주변부족들의 도움으로 유망과의 첫 전투에서 승리한다. 특히 하백족의 도움이 컸다. 하백족의 물주술사인 진몽희가 유망의 불주술사인 축융을 잘 막아냈고 궁지에 몰았기 때문이다. 진몽희는 치우비에게 마음이 있는 듯^^ 하지만 소녀의 고자질로 치우천이 공들여 만든 구리무기들을 헌원에게 빼앗겼고 헌원이 대나무골로 온다는 소식은 치우비를 힘들게 한다.
'소녀'의 지독한 질투, 치우집안의 몰락, 천부인과의 만남 한 여자의 질투가 이토록 강할 줄 몰랐다! 치우천의 마누라였던 소녀는 치우천이 맥달을 찾는 것을 질투하여 치우천과 싸우고 집을 나간다(9권 이전 내용).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렇게 아름답고 예쁘던 소녀는 돌변한다(소녀경의 그 소녀인지는 모르겠다). 고시율률의 충실한 종인 흘레부치가 소녀가 고시율률의 목을 자르는 장면을 봤다고 한다. 흘레부치는 말재주가 있고 치우집안을 벼랑끝까지 밀어붙인다. 치우천은 정신을 잃고 치우천의 치우씨 집안은 그 소녀로 풍지박산이 나고 치우천의 아버지인 치우우레는 죽음에 이른다. 거기다 치우천의 적인 헌원에게 치우천의 구리무기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하지만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는 법이다. 치우천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치우천은 솟대아래 토굴로 간다. 거기서 천부인이라는 고대의 힘을 만나서 얘기를 나눈다. '자오지 한웅'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명대사들 (유망과 형천, 치우천과 천부인의 대화) 싸우러 달려오는 치우비를 기다리며 유망과 형천이 하는 대화는 사내대장부의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 유망은 지나족을 착하고 센 부족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형천은 둘이 부딧칠 때가 반드시 온다고 말한다.
부족장은 강해야 한다. 허나 힘이 강하다거나 머리가 제일 좋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그런 건 다 부하들이 대신할 수 있는 거야. 부족장이 강해야 하는 건 마음이고, 신념이다. 아까 말한 것 같은 문제가 닥쳤을 때, 정말 로 부족을 생각하고 나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 게 부족장이다.
보통 바보는 불쌍할 뿐이지만, 바보 부족장은 나쁜 것이다. 욕심쟁이보다 바보가 더 나쁘다. 더구나 스스로를 똑똑하고 잘났다고 믿는 바보는 더 위험하다. 정말 제대로 된 신념도 없으면서, 자기가 신념을 가진다고 믿고 모두를 몰아붙이는 놈들이다.알지도 못하면서 밀어만 붙이고, 뻔히 일이 잘못되어 가는데도 바로잡을 생각도 안 한다. 네가 말한 욕심쟁이나 난폭자는 죽일 놈들이지만 그래도 부족을 지키려고는 한다. 부족이 있어야 잘 먹고 잘사니까. 허나 이런 잘못된 신념을 가진 놈들이야말로 한번 잘못되면 부족을 씨도 안 남기고 망하게 만든다.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이명박 정부가 생각난다. 나는 현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너무 위험하게 몰고간다고 생각한다. 지도자는 올바른 '신념'을 가져야 한다!
천부인이 치우천을 테스트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왜 한웅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한웅이 되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묻는다. 치우천은 모든 부족을 지나족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헌원과 싸우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 부족들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애쓴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 자신이 한웅이 되면 주술과 신수의 힘을 없애버리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반대로 치우천이 천부인에게 묻는다. 나는 보통 사람들보다 신수나 선사들을 자주 만나는데 운명이란 고정되어 있는 거냐고 항의한다. 그러면서 천부인은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애매한 대답을 한다. 그러면서 신계를 포함한 7개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인간세상은 인간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는 게 방침이고 신계에서 그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무엇이 뭔지는 모른다고 한다. 천부인은 다음과 같은 애매한 말을 한다.
너는 모든 것 속의 작은 하나이다. 모든 것의 주인이기도 하다. 이것이 진실이다.
세상의 의지는 하나가 아니다. 운명이란 것도 하나가 아니다.
재판장에 선 치우천,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치우천은 천부인의 도움으로 깨어나서 토굴밖으로 나온다.
멋진 고대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 한 사람이 창조, 복원한 고대 판타지 세계에 기분좋게 여행하고 온 기분이다.
치우천왕기에서 각자 서로의 이상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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