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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제야(?) 호빗 트릴로지 확장판을 받게 되었네요. ㅎㅎ 사실 비싼 가격 때문에 몇번이고 망설이다, 제 생일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는 마음으로 그냥 질렀습니다. 마침 조금의 가격혜택도 받았네요.( 예스24 짱! ㅋ )
먼저, 인증샷.
사진으로 보듯이, 멋진 큰 박스 (오스트리아에서 만들어진 케이스라고 합니다) 안에 세개의 시리즈 타이틀들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 5개의 디스크로 구성되어 총 15 디스크네요. 그래서 아주 묵직합니다. ㅎ
박스 뒷면에는 '주의 사항' 도 적혀 있답니다.
다른 건 일반적인 사항이구요. 중간에 흰부분에 적혀 있는 말은 주의깊게 한번 읽어봐야 합니다. 영어로 적혀 있는데요.. 우리말로 하면, '이 디스크를 보기 위해서는 아래의 4가지가 필요하다' 적혀 있구요. 그 아래... 필요한 4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3D HDTV. 3D 안경. 블루레이 3D 플레이어. 하이 스피드 HDMI 케이블.
이렇게 총 4가지가 있어야만 이 디스크들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구입을 원하실때는 위 4가지를 갖고 있거나, 아님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말이 되겠죠~
얼마전 모 영화관에서 반지의 제왕을 다시 상영해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의 영화판이 아니라, 확장판이어서 더욱 그랬죠.
사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은 그 연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감독과 배우 그리고 캐릭터와 스토리. 모든 면에서 말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관에서 상영된 일반판만으로도 그 감동이 오지만, 호빗은 약간 달랐습니다. 감독이 직접 밝혔듯이 여러가지 아쉬운 점들이 많았죠. 그래서 반드시 확장판을 한 번 봐야 합니다. (물론 팬이라면 말입니다 ^^)
특히 '뜻밖의 여정' 보다는 2,3편 격인 '스마우그의 폐허'와 '다섯군대의 전투'편이 그렇습니다. 아마 일반판인 영화판을 영화관에서 보신 분들은 더욱 공감하실 듯 합니다. 이야기가 마치 쫓기듯이 서둘러 마무리 진행되고 마무리되어 버렸죠.
그런 아쉬움을 이 '호빗 트릴로지 확장판' 시리즈가 말끔하게 풀어줍니다. 더욱이 3D까지 플레이 되니, 극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생생함과 감동까지 함께 말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히 말해서, '반지의 제왕'의 전편 격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즉, 그 앞선 이야기들인 셈입니다. 그래서 아라곤은 호빗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단, 아라곤을 찾으란 말은 나오죠 ^^ 그리고 왜 반지가 탄생을 했고, 그들이 싸우게 된 이면의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특히 영화관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빠짐없이 나온다는 것이 아마 확장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 특히 영화판에서 많이 아쉬웠던 '다섯군대의 전투'에서의 다섯군대간의 전투 장면은 몇번을 리플레이 해서 봐도 정말 감동적입니다.
아! 혹시, 아직도 호빗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예고편 영상을 연결해 봅니다. ^^
'호빗 - 뜻밖의 여정'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68073&mid=18207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4566&mid=21661
'호빗 - 다섯군대의 전투'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7816&mid=25261
아마, 이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못 보신분들에게는 보고 싶다는 욕구와 보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실 겁니다. ㅎ
금세기 들어 가장 잘 만들어진 서사의 판타지물이라는 극찬을 받은 시리즈인 만큼. 몇번을 두고두고 봐도 후회없을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전 반지의제왕 + 호빗 으로 다시 재출시 된 점이 이에 대한 반증이겠죠~ ^^
영화를 다 보려면, 뜻밖의 여정183분 + 스마우그의 폐허186분 + 다섯군대의 전투164분 이 소요됩니다. 본편 상영시간만 이렇습니다. 그외의 부가영상까지 다 보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
이 하나로, 이렇게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즐거울 수 있다면 조금은 부담되는 저 가격도 어느 정도 감수할 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화의 내용에 대해 적으려다 그만 둡니다 이유는 차마 어떤 형용사와 부사로 그 감동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을 뿐더러,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고, 이 디스크를 사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그 정도의 정보는 알고 있으리라 감히(?)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덧붙이고 싶은 말씀은, 저는 가격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마음도 강했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도 간절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제게는 가격이 넘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이, 제 생일을 맞아 특별히 저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큰 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여러분도 특별한 날, 또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구입하시면 절대 후회하실 일은 없을 겁니다. 물론 호빗과 반지의 제왕 팬이라면 말입니다.
그럼, 부디 많은 분들이 즐감하시길~ 그리고 저의 부족하고 어설픈 리뷰 글이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접습니다. 모두들 호빗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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