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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유대인에 대한 책들을 보아왔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다. 유대인의 인간관계나 경제관념, 자녀교육과 웃음까지 간략한 주제와 예화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특히 감명깊었던 것은 ''공부는 맛있다''와 같은 대목이었다. 우리는 공부를 지겨운 것이고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 돈을 벌기 위해 거쳐야 할 어쩔 수 없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공부를 꿀맛처럼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지혜를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개념을 우리나라의 수험생 엄마들이나 선생님들이 갖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는 입시지옥은 사라지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선생님은 신입생들에게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을 꿀이 묻은 손가락으로 써서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 너희들이 익히는 것들은 모두가 이 꿀처럼 달콤하고 맛있는 것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