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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비해...
"가격에 비해..." 내용보기
그림만 볼만하다.. 3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에 비하면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 그림도 잘그리긴 했지만 어쩐지 입시만화를 연상케하고 여러의미에서 조금 돈이 아까웠다. 박진감도 좀 부족하고 내용이 전반적으로 조금 지루하고 뻔히 보이는 스토리였다. 스토리를 좀 잘 이끌어 나갓다면 -ㅅ-) 좀더 재밌는 책이 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조금이지만 - 그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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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볼만하다.. 3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에 비하면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 그림도 잘그리긴 했지만 어쩐지 입시만화를 연상케하고 여러의미에서 조금 돈이 아까웠다. 박진감도 좀 부족하고 내용이 전반적으로 조금 지루하고 뻔히 보이는 스토리였다. 스토리를 좀 잘 이끌어 나갓다면 -ㅅ-) 좀더 재밌는 책이 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조금이지만 - 그 조금이 전체 틀을 엉망으로 만든것 같다. 어떤 메카닉적 요소나. 그런 것들은 공을 들인만큼 잘나왔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한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u 2006.09.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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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일러스트로 유명한 석정현 단편. 미디어 음모론을 소재로 쓰고 있다. 매우 신경 쓴 표지 디자인, 올컬러에 인쇄 상태나 종이질 까지 외양은 두루두루 단단하다. 사실 석정현의 정교한 일러스트란 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긍께 미대 입시생 쯤 되면 시간의 문제로 접어 드는, 어쩌면 매우 낭비적인 그림인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다만 아무래도 만화에는 미술 비전문가가 많
"귀신" 내용보기
정교한 일러스트로 유명한 석정현 단편. 미디어 음모론을 소재로 쓰고 있다. 매우 신경 쓴 표지 디자인, 올컬러에 인쇄 상태나 종이질 까지 외양은 두루두루 단단하다. 사실 석정현의 정교한 일러스트란 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긍께 미대 입시생 쯤 되면 시간의 문제로 접어 드는, 어쩌면 매우 낭비적인 그림인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다만 아무래도 만화에는 미술 비전문가가 많았고 정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적었던 것이 지난 역사라 정교한 뎃생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아직까지 있는 거 같긴 하다. 귀신은 근미래로 배경을 설정한 SF물이다. 게다가 단행본 한 권 동안 매우 스피디하게 사건이 진행되는 헐리웃 영화같은 스토리 텔링을 하고 있기 땜에 정교한 그림은 몰입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요소인 듯 하다. 깔끔한 작화는 스피디한 전개와 맞물려 책장을 넘길 때 시원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이 만화의 장점은 영화적인 스토리 텔링을 이용한 빠른 전개인 거다. 어쩌면 만화 단행본의 살 길은 요런 고퀄리티의 포스를 풍기는 고급화 쪽으로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유명세 -> 단행본 재작업(인터넷 연재 출발부터 단행본화를 염두에 둘 것) 정도면 적당한 수순이 될라나. 벌써 그런가 재밌는 건 만화 스타일도 영화 같지만 단행본 구성도 꼭 DVD 타이틀 같다는 건데 자잘한 설정이나 후일담 같은 걸 실어 주는 건 만화 단행본에 흔히 있는 거지만 디비디 타이틀 마냥 삭제된 장면 같은 것들이 나오는 데다가 그 삭제된 장면의 품질이 콘티 수준이 아니라는 거다. 하긴 나 같아도 그 정도 그려 놓고 빼먹을라면 가슴 아팠을 것 같다. 그래서 뒤에서 볼 수 있는 건 당초의 기획이 자기 그림의 장점을 최대한도로 활용한 대사 없이 그림만으로 진행되는 만화였다는 거다. 작가는 도중에 능력이 안되는 거 같아서 엎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기획대로 나왔으면 지금보다 훨씬 재밌는 결과물이 나왔을 것 같다.
w*****c 2006.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