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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를 위한 미사곡이다. 간혹 이런 무거운 곡도 듣고 싶을 때가 있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서 처음 들었다. 병색이 완연하던 모차르트에게 죽음의 사자처럼 검은 망토와 가면을 쓴 사람이 찾아와서 곡을 부탁하고 재촉하고 점점 곡을 자신의 장송곡 처럼 생각하던 모차르트, 결국 작곡 하면서 죽었는데 영화에서 모차르트의 시체가 처리되던 장면에서 곡의 유명한 부분이 나왔다. 바로 라크리모사, 사실 모짜르트가 전체를 완성하기 전에 죽어서 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보완하고 완성 했는데 불만스런 부분이 있어서 프란츠 바이어가 다시 고쳐쓴 버전도 있다고. 순수하고 재기 발랄하고 반짝 반짝 빛나고 아름답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고 세상의 고통과는 멀게 보였지만 사실은 그런 것을 초월한 천재 모차르트의 어두운 면을 보는 곡으로도 생각 한다. 베르디 레퀴엠은 인제미스코에서 라크리모사 까지가 너무 좋았던 곡 인생의 허무함과 말로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운 부분으로 음악의 희열을 짐작한다.죽은자를 위한 곡이라고 음침하거나 우울하지 않고 아름답고 끝부분으로 갈수록 이제 편히 쉬소서~~~ 하고 기원 하면서 죽은자는 이제 행복한 곳에서 쉴 것이라는 바램과 예상을 할 수 있게 감정이 승화했다는 느낌. 이런 곡은 한 여름에 듣기에 오히려 좋겠다. 두 레퀴엠이 다 웅장하다. 레퀴엠은 브람스, 포레, 모두 너무 좋아서 레퀴엠이라는 성격 보다는 그냥 듣는다.한 시디에 두 곡을 들을 수 있어서 좋고 그런데 음반사의 실수로 안에 설명지 맨 첫 페이지가 떨어지고 없습다. 그래서 모차르트 곡의 순서가 없다.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