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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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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보고 싶다 하여 구매한 책인데, 읽고 나니  아동 문학이 수준이 매우 높구나, 그리고 나의 문학적 소양이 낮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품 해설을 읽고나서야 이 책은 외로운 사람들의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구나 하고 깨닫는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읽은 적은 없고 내용만 대충 아는 파랑새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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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보고 싶다 하여 구매한 책인데, 읽고 나니  아동 문학이 수준이 매우 높구나, 그리고 나의 문학적 소양이 낮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품 해설을 읽고나서야 이 책은 외로운 사람들의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구나 하고 깨닫는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읽은 적은 없고 내용만 대충 아는 파랑새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남매의 이야기인데, 선장님을 찾아 춥고 캄캄하고 위험한 밤 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겪는 할리돈의 모습에서 파랑새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남매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파랑새에서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위에, 우리 일상에 있음을 그리고 행복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소망하는 것이 행복임을 말하는 데,

 못생긴 외모때문에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며 외롭게 지내다 선장님과 함께 생활하는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낀 할리돈이 그 행복을 잃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애타게 선장님을 찾아 온갖 고생을 하고 어둔 밤을 헤매는 모습에서, 그가 찾아 헤매는 것이 행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k*******u 2016.02.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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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희망과 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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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픈 상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잊혀지는가?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할리돈은 어느날 부터인가 선장님이라 불리우는 어른과 생활하게 된다. 그의 모든 희망이자 기쁨인 선장님을 위해 추운날 사람들에게 재주를 선보이고 얻은 돈으로 마마레이드를 사온다. 할리돈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선장님을 찾아서 도시를 헤메고 다닌다. 추운 겨울밤 내내 차가운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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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픈 상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잊혀지는가?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할리돈은 어느날 부터인가 선장님이라 불리우는 어른과 생활하게 된다. 그의 모든 희망이자 기쁨인 선장님을 위해 추운날 사람들에게 재주를 선보이고 얻은 돈으로 마마레이드를 사온다. 할리돈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선장님을 찾아서 도시를 헤메고 다닌다. 추운 겨울밤 내내 차가운 거리를 헤메며 선장님이 자신을 버리고 멀리멀리 떴났을까봐 조바심을 내면서 찾아다닌다. 그와중에 만나게되는 어리고 가여운 강아지 에스페란자는 힐리돈의 진정한 친구가 된다. 탐욕스럽고 거친 도시의 도박꾼, 개장수, 경찰등은 할리돈에게 이유없는 횡포를 부리고, 빠져나오려는 힘겨운 노력이 아타까움을 자아낸다. 선장님을 찾아다니는 할리돈의 마음과같은 추운 겨울밤은 어찌도 그렇게 차갑고 쓸쓸한지 읽는이의 마음까지 춥게만들고 할리돈의 조바심이 읽는 이에게까지 전달된다.. 마침내 선장님을 발견한 할리돈이 아무런 걱정없이 깊은 잠에 빠져들 때에 마음이 갑자기 스르르 놓였다. 할리돈과 선장님의 에스페란자는 무엇이까 그리고 그들에게 들어온 어린 강아지 에스페란자의 희망은 무엇일까? 서로에게 희망이되는 이들이 꿈을 잘 간직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c****2 2006.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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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자는 채워지지 않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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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볼품없는 할리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가진 것은 외발 자전거 타는 묘기밖에 없는 할리돈과 작은 강아지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세상의 눈으로 봤을때, 할리돈과 작은 개는 기준 이하에 자리한 존재들이다. 가슴 속에 버려졌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할리돈과 작은 개를 통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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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볼품없는 할리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가진 것은 외발 자전거 타는 묘기밖에 없는 할리돈과 작은 강아지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세상의 눈으로 봤을때, 할리돈과 작은 개는 기준 이하에 자리한 존재들이다. 가슴 속에 버려졌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할리돈과 작은 개를 통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들을 무시하는 마음을 질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할리돈은 침대에 없는 선장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공원에서 선장의 모자를 베고 누워있는 작은 개를 만나 불안한 마음으로 거리를 나선다. 물질의 노예가 된 중년 남자 모습을 통해 행운을 쫓는 현대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밤 거리를 지배하는 개장수를 통해 폭력이 난무하는 거리를 느껴볼 수 있다. 희망이 없는 거리에서 할리돈과 작은 개는 선장을 찾아 헤메는데... 작가는 작은 개의 희망을 할리돈으로, 할리돈의 희망을 선장으로 나타내면서 최하층민이 가지는 희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할리돈과 작은 개가 찾은 희망인 선장을 발견했을때... 선장이 타고 떠났을 것이라는 에스페란자는 파도를 헤치고 멀어졌다. 할리돈과 작은 개의 희망이 사지지는 순간 작은 희망의 불씨가 살아난다. 배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희망인 등대. 그 등대 속에서 들려오는 선장의 목소리. 할리돈과 작은 개는 각각의 희망을 가슴에 품었다. 등대를 발견한 배들 처럼 할리돈의 희망도 등대 안에 있었던 것이다. ''에스페란자''라는 ''희망과 기대''를 할리돈과 작은 개는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구슬프고 채워지지 않은 희망''이라는 뜻처럼 할리돈이 앞으로 채워가야 하는 희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책을 읽은 느낌을 정리하고 싶다.
d*******0 2006.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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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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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청소년 문학이다. 삽화도 스웨덴 작가가 그렸다. 낯선 북구의 작가이지만, 메세지는 아주 보편적이다. 삶은 어디에서건 계속된다. 누구나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에 안주하려고 할 때 마다, 뭔지는 모르지만, 가슴 한 복판으로 찬 바람 불어 갈 때 있다. 어디서 왔는 지도 모른다.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다. 그냥 그 바람이 견딜 수 없어, 집 앞 마당을 서성이게 만드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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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청소년 문학이다. 삽화도 스웨덴 작가가 그렸다. 낯선 북구의 작가이지만, 메세지는 아주 보편적이다. 삶은 어디에서건 계속된다. 누구나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에 안주하려고 할 때 마다, 뭔지는 모르지만, 가슴 한 복판으로 찬 바람 불어 갈 때 있다. 어디서 왔는 지도 모른다.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다. 그냥 그 바람이 견딜 수 없어, 집 앞 마당을 서성이게 만드는 그런 바람이다. 


에스페란자는 배 이름이다. 작가는 외발 자전거를 타는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가야할 또는 가야한다는 믿는 그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그 길은 있다. 얼마나 간절하느냐에 따라, 그 글이 손짓하는 모습을 볼 수 있거나 없거나 선택하게 된다. 그 길의 부름을 알아채는 게 좋은 지 안 좋은 지도 모른다. 각자 판단에 맡길 뿐. 그 길로 가면 행복할까. 아니 그것도 모른다. 인간이 행복만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그 길을 가야할 테고, 동의하지 못 한다면, 글쎄, 조금 더 확실한 행복의 길을 찾아가야겠지.


청소년 문학은 이미 청소년 문학이 아니다. 상투적인 난해함에 빠진 성인문학에 청소년 문학은 문학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보여준다. 가끔. 삶이 참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한숨 짓는 시기에,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 읽은 이 작품은 내 한 숨의 무게를 조금 줄여 준 계기가 됐다. 그래, 어딘가에 내 삶의 에스페란자도 뱃고동을 울리고 있겠지.



g********m 201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